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인간 관계 때문에 힘들때는 어떡 해야 되나요..ㅜㅜ

...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2-07-24 16:47:06

아직 입사 한지 몇달 안됬어요..

처음에는 일 배우고 그러느라 너무 힘들었고..

지금은 그래도 일을 어느정도 해서 그런가..일 때문에 혼나고 이런건 별로 없어요

대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오늘 말도 안되는 오해를 받아서 상사한테 혼났어요

그런데 그게 다 오해였거든요

상대방이 잘못 알아서 그런 거였어요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혼나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일은 일대로 다 하고..

회사 내에서 일도 가장 많이 해요

회사 막내라 그런 걸까요..

일에 치이고 인간한테 치이고..

만만한게 나인가 봐요..

 

회사에서 운건 입사 하고 사흘째 되던날 일 못한다고 엄청나게 혼났을때 외에는 안 울었는데..

오늘은 너무 억울하고.인간이 싫어서 눈물 날꺼 같네요

회사 그만 두고 싶어요 정말..

그런데 최소 1년의 경력은 쌓아야 되기에 그만 두기도 그렇고..

너무 슬프고 지치는 날이에요..

 

IP : 112.16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4:50 PM (59.20.xxx.126)

    진짜 일보다는 나랑 안맞는 사람들하고 맞춰나가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인간관계지요..어쩌다 나랑 맞는 사람은 다른 동료랑 안맞다고 힘있는 상사가 내보내버리고..ㅜㅜ

  • 2. 월급 받는게
    '12.7.24 4:50 PM (220.126.xxx.152)

    일해서 받는 게 아니라, 피곤한 인간관계 견뎌서 받는 거라고
    82분들이 많이 얘기하시더군요.
    너무 열받으면 골든타임이나 외과의사 봉달희 같은 의학드라마 보세요.
    신입들이 바닥의 먼지처럼 하찮게 다뤄지잖아요. 그거 보면 좀 위로가 되던데^^

  • 3.
    '12.7.24 4:55 PM (211.114.xxx.77)

    당장은 참으시고 기회를 잘봐서 아주 차분하게 오늘 오해받은 부분 이야기하셔요.
    얘기안하면 사람들 모르더라구요. 하지만 얘기할때 차분하게 흥분하지않고 얘기하셔야해요.
    그럼 오해도 풀릴거에요.

  • 4. ...
    '12.7.24 4:57 PM (152.149.xxx.115)

    그런 상황과 생활을 29년 해보아서 잘 압니다. 여성들 뽑아놓으면 2-3년 있다가 교육비도 못건지고 그만두니

    인사부에서는 절대로 잘 뽑지를 않죠

  • 5. 나이를 좀 곱게 먹자
    '12.7.24 5:12 PM (211.234.xxx.241)

    152.149. ... 115
    = truth2012 = paran5
    인터넷으로 여자 공격 일삼는 한심한 찌질이.

  • 6. 경력을 위해서
    '12.7.24 10:43 PM (92.28.xxx.144)

    힘들어도 참고 버티세요.
    회사는 돈벌러간다.
    남의 돈 받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서 버텨냈던 시절도 있는 데.

    인간관계 참 어려워요.
    그래도 경험이 쌓이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09 아빠가 뇌경색이랍니다... 5 건강합시다 2012/07/26 2,751
134908 라푸마 샌들 갖구 계신분께 질문... 사이즈요 남자꺼!!! 1 남성샌들 2012/07/26 1,060
134907 대학교 부설 영재원 5 중학생맘 2012/07/26 2,034
134906 여자직업으론 약사가 제일 갑인가요? 18 보트 2012/07/26 11,963
134905 수학머리,영어머리? 11 학부모 2012/07/26 3,288
134904 아이두 아이두-이장우 팬 분 계세요? 6 어머나 2012/07/26 1,353
134903 어쩜 그럴까요? '학원숙제 해야되지 않니?' 그래도 눈 하나.. 4 초6 우리애.. 2012/07/26 1,188
134902 7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26 946
134901 고약한 성격의 노처녀 6 도움 2012/07/26 3,224
134900 저희 시어머님은 참 좋은 분이세요 3 ... 2012/07/26 1,477
134899 친절한인간들을 더 조심하라 1 .. 2012/07/26 1,739
134898 카톡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보낸것은 되돌아오거나, 배달사고 안내.. 2 카톡 배달하.. 2012/07/26 1,290
134897 정수리부분 잔머리정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 덥다더워 2012/07/26 2,260
134896 8월18일 대구에서하는 수학경시대회 아시나요? 1 수학 2012/07/26 938
134895 클래시컬 뮤직 명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2/07/26 961
134894 디스크환자이면서 아이육아 하신분 5 고민 2012/07/26 1,202
134893 남편이 남처럼 느껴지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21 남편이란 2012/07/26 4,054
134892 최란,이충희아들 4 궁금 2012/07/26 9,374
134891 부산에서 발견된 삵 새끼 14 2012/07/26 3,161
134890 아파트를 사려는데 고려해야 할게 무엇일까요? 5 집 사기 2012/07/26 1,279
134889 아 배야 ㅋㅋ황상민교수 팬되겠어요.ㅋㅋㅋ 13 끌량링크 2012/07/26 3,605
134888 저는 시댁어른들하고 잘지내고 싶은데, 조언 주세요. 17 아침 2012/07/26 2,820
134887 늘 자기자랑만 하는 직원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 고민 2012/07/26 1,582
134886 아기성별요 3 ... 2012/07/26 1,184
134885 7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7/26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