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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대선 좀 걱정됩니다. 조회수 : 9,660
작성일 : 2012-07-24 12:36:48

ㅠㅠㅠ 어제 힐링캠프 봤습니다. 참고로 전 안랩 주주입니다. ㅋ 

지금 떨어지고 있네요. 주식이. ㅋㅋ 참 주식 하기 힘듭니다. 

전 안원장님 무르팍이랑 평소 인품보고 존경하던차 작년에 주식사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주식도 오르면 좋고.. ㅋㅋ 안원장님 대통령 되면 더 좋고요.

 전 이번에야말로 제가 뽑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음 좋겠네요. 박원순 시장님 이번에 뽑아서 ㅋ 얼마나 잘하고

계시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대선 나오면 다시 밀어드릴껍니다. ㅋㅋ

ㅋㅋ 참고로 어제 힐링캠프 보고 책 주문했네요.

그런데요 지금 걱정하는건요.  여기 82쿡 분위기랑 오프라인 분위기는 참 틀립니다.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나오면 당근 박근혜가 됩니다.

박근혜, 문재인 나와도 박근혜 됩니다.

박근혜, 안철수 나오면... 글쎄요. 잘 모겠습니다. 안철수 원장님 되시면 넘 좋겠지만요. ㅠㅠㅠ

총선도 너무 60% 안 넘었습니다. 전 당근 넘을줄 알았습니다. 4년동안... 정말 힘들었는데요.

도대체 욕은 하면서 왜? 투표는 안하고 투표를 하더라도 엄한 곳에 표를 줍니까? 정말 짜증납니다.

이번에 솔직히 전 안원장님 지지하는데요. 정말로 넘 걱정됩니다. 어른들... 박정희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거다.

이게 장난이 아니거든요. 울 어머니... 박근혜 찍을건데요. 제가 안철수 주식 가지고 있으니까 안철수 뽑는답니다.

ㅋㅋ 참나... 그전에 전 주식 처분하지요. 당근... 엄마한테 거짓말이아도 해서 ㅋㅋ 안철수 뽑게 해야할까 봅니다.

솔직히 정말로 막상 막하같아요. 정말 걱정됩니다. 전 온라인이 이래서 총선도 60% 넘고 당근 새누리당 100석

못 가져갈꺼라고 생각했는데... ㅠㅠㅠ 참나... 현실은 그게 아니지요. 정말 이번에도 걱정이 됩니다.

IP : 182.219.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괄식
    '12.7.24 12:41 PM (121.166.xxx.104)

    주제는 끝에.
    오프는 다르다!

    그런데 책 나오자마자 박양 앞섰네요 ㅋㅋ
    다음주는 확 벌어질듯

  • 2. 더이상
    '12.7.24 12:42 PM (218.238.xxx.197)

    박그네 지지층은 안올라 갑니다. 부동층이 젊은 유권자들이에요.
    안철수 방송 보던가 책을 본 사람들은 박그네 안찍습니다.
    사람 자체가 비교가 안돼요. 정당이 있고 밑에 받쳐주는 세력이 없다고 흠잡는데...
    범야권에 ..학계,종교계 ..새누리,조중동에 가려있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사심없는 인물들 많습니다.

  • 3. ...
    '12.7.24 12:43 PM (211.243.xxx.236)

    좋은 지적 감사!!!!

    저는 오늘부터 부동층을 움직일거에요..한명씩 한명씩!!!

  • 4.
    '12.7.24 12:47 PM (211.196.xxx.86)

    박양이 위험하다 그러면 남쪽 어디랑 중부 어디가 이즈음부터 열심히 대동 단결할거라고 봐요.
    그러니 그냥 이런 추세로 가다가
    대선 직전에 바람 타고 뒤집으면 되리라 생각해요.
    문재인님과 지지율 조사 후 선거 직전에 안철수씨로 합쳐지면 승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시기죠.
    절묘한 시기.

  • 5. 안철수
    '12.7.24 12:50 PM (114.205.xxx.66)

    이제는 공식출마선언해야죠
    어떤 전략인지 우매한 저는 잘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나온다는거야 만다는거야
    이런분들이 많으셔서..

  • 6. ddd
    '12.7.24 12:51 PM (222.112.xxx.184)

    박할매는 더 이상 올라갈 지지층이 없어요.

    그리고 온과 오프는 당연히 차이가 난다는걸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그닥 신경 안쓰입니다.
    선거 처음해보는것도 아니고요. ^^

  • 7. ...
    '12.7.24 12:52 PM (163.152.xxx.40)

    노무현 때의 2~30대가
    지금은 3~40대가 되었고,
    지금의 20대는 기성세대에 반발해서인지
    영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많네요
    옆에 앉은 애가 박원순=빨갱이라 하고,
    다른 애가 박근혜랑 안철수 둘 다 뽑고 싶다고 해서 충격 받았어요
    책을 읽을리도 없고, 긴 글 갖다 줘도 안 읽을 애들이라 어째야 하나.. 싶네요

  • 8. ....
    '12.7.24 1:06 PM (121.160.xxx.38)

    전 너무 궁금한게 있는데요, 박 공주는 도대체, 누가 지지 하는건가요?

    그분이 언제 소신있는 발언을 한 적이 있나, 누구에게 뭐라고 한적이 있나요.

    제가 기억하는 건 그 애메한 웃음 지으며 사진찍히는 거밖에 본적이 없는데,

    그분이 대권주자라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그분 지지자들, 설명좀 해주세요.

  • 9. 시원한
    '12.7.24 1:11 PM (1.209.xxx.239)

    (정치인)으로서 안철수를 좋아하시면서 주식은 왜 사셨어요?
    (정치인)으로서 입지가 올라간다고 주식 오르는 것도 웃깁니다.

    잡스가 미대선에 출마한다고 했으면 애플사 주식이 올라갈까요?


    땡! 떨어집니다.
    왜 그런지는 님이 잘아실것 같고.

    안철수 이미지 팔아서 주식 부자 되고, 그 주식으로 기부 한다고 기부쇼하고
    이래 저래 죽어나는 건 미디어 이미지빨에 속는 국민들이죠.

    원글님...전 주식 모르지만, 안랩 주식은 정상적 주식 흐름과 전혀 관계 없다고
    예전부터 전문가들이 이야기 했어요.
    지금이라도 정리하세요.

  • 10. 그래서
    '12.7.24 1:17 PM (1.229.xxx.2)

    남편이랑 전폭적으로 지지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 11. ..
    '12.7.24 1:17 PM (175.192.xxx.57)

    수도권이 대선민심 바로 미터 입니다 수도권층은 안철수 지지율이 높아요 박그네는 고정층이 전부고요

  • 12. 행복한봄
    '12.7.24 1:24 PM (1.224.xxx.77)

    여기서 떠들아봤자.. 이거 저희들만의 세계인거 아시죠?? 실제로 4.11 때 젊은 사람들 투표도 안했어요.. 다 뒤집어 엎을 줄 알았는데.. 한번 당하셨잖아요.. 그리고 박근혜씨는 어르신분들 향수가 커요. .한나라당 안뽑앗던 분들도 뽑을 수 있다는 얘기죠..

  • 13. 저도...
    '12.7.24 1:37 PM (211.214.xxx.222)

    저희 시어머니도 원글님 어머니같으세요.그네가되야 나라가 산다고-_-;
    제가 먼말을해도 나이드셔서 설득이안되니 걍 듣고 흘리네요.
    그래도 그런말들을때마다 짜증납니다.
    어르신들의 박씨들때문에 잘 살게됐다는생각 고칠수없을거같아요.

  • 14. 레이디
    '12.7.24 2:00 PM (210.105.xxx.253)

    노인들 생각을 바꾸는 거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조그마한 것부터 고집이 늘지 않습니까?
    매년 새로 배출되는(?) 만 20세가 있지 않습니까?
    차라리 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게 효과적이고, 쉽고, 희망이 있습니다.

    들이는 공의 타겟을 바꿉시다.

  • 15. 원글님
    '12.7.24 3:37 PM (125.146.xxx.37) - 삭제된댓글

    좋은팁 감사해요
    부모님께 "나 안랩 주식 몰빵했어, 딸자식 죽는꼴 안보고싶으면 투표 똑바로 하셔" 라고 해야겠어요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었네

  • 16. ,,,
    '12.7.24 3:37 PM (61.101.xxx.62)

    원글님말씀 맞는 면도 있어요. 특히 온라인과는 상관없는 어르신들 중에 지금도 박통에 대한 일종의 향수에 젖어서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지역색도 있고.
    그리고 문재인씨 나오면 박이 1위 안이 2위 문이 3위하면서 엉뚱하게 박이 대통령 될 수도 있어요. 젊은이들의 표가 분산되니. 반드시 박 과 안의 양자 구도로 가서 20,30,40대까지 최대 높이 잡으면 50대 초까지의 표가 집결되면 안철수씨 이길거라고 봅니다. 또 이정도로 박빙으로 가면 그동안 선거에 무관심했던 젊은이들의 투표율이 대단할겁니다. 그러니 문재인은 다음 기회에.
    결국 정권이 바뀔려면 장년층 투표율이 떨어질리 없으니 청년층의 투표율을 높여야하는데 안철수 만한 인물이 없다는 거죠.

  • 17. ㅇㅇㅇ
    '12.7.24 3:41 PM (121.130.xxx.157)

    부동층이 현실성 보고 투표해서 나라가 이모냥 이꼴이구놔
    그놈의 현실성..ㅉㅉ

  • 18. 젊을 때는 저도..
    '12.7.25 9:18 AM (218.234.xxx.76)

    20대 초반에는 저도 투표 잘 안했어요, 부끄럽지만..- 그게 나하고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한 거죠,
    내가 누굴 찍든 뭐가 바뀌나 하고. 그런데 살면서 보니 나한테 영향주는 일이 너무 많고
    투표라도 해야 후회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왜 노인들이 투표 꼬박꼬박 하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30세 이후에는 투표 빠져본 적이 없네요.

  • 19. ....
    '12.7.25 10:58 AM (112.160.xxx.37)

    그네양은 기회주의자죠...
    불리하면 머리카락 보일까봐 꼭꼭숨어서 입닫고 있죠...
    귀는 참...두개라 한귀는 막고 한귀만 열고 있는것 같음.

  • 20. saveseeds
    '12.7.25 12:26 PM (121.129.xxx.205)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대학교에서 조차 인문학을 죽이는건 경제의 논리를 핑계로 정치적인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는 느낌 거둘 수 가 없네요.

  • 21. 우리끼리
    '12.7.25 12:41 PM (180.224.xxx.76)

    전에 하던 애들..못한다고 욕하지만, 막상 청와대 들어가보면 그게 또 그리 만만치 않다. 김밥집만 차리려고해도 주방아줌마, 누구 누구 해서 말 안듣고 관둔다고 한다.. 기다려 봐라.. 1-2년만 있으면, 주방 아줌마 구해달라고 두손 들고 달려올끼다...

    그전에도 그랬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불일치.. 그게 딱 한번 일치했던 적이 있었죠. 근데 그 일치되던 기쁨이 엔딩은 슬펐어요. 그 후유증이 큰것 같아요.

    이번에도 그럴것 같네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불일치...

    박근혜 우습게 보지 마세요.

    칭찬하자는 것도 지지한다는 것도 아니에요.

    어차피 투표는 스무살 넘으면 누구나 다 한표씩 던질 자격이 주어지는 거지요.

    온라인에서의 박수보다 침묵이 더 무서워요.

  • 22. 우리끼리
    '12.7.25 12:43 PM (180.224.xxx.76)

    예전에 그런 글이 돌아다녔어요. 대통령이 누가 되든, 승자는 삼성이라고요.

    나이스 프로그램도 삼성 SDS의 작품인걸로 아는데..맞나요?

    예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정치적인 멘트를 하지 않던 시절에..추천한 종목이 안철수연구소였어요.

    그분께 직접 들은 거였죠.

    이유는.. 경영진이 청렴하기 때문이다.

    근데 또 주식이란건..회사에서 주가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또 얘기가 다를 수도 있겠구요.

    전..민주통합당의 후보에게 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그게 누가 되었든요.

    어차피 대통령은 혼자 해먹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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