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한지4달 됐는데 집에 물이 새요

슬펑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2-07-24 10:29:36

지은지 5-6년 밖에 안 된 아파트인데 이 아파트가 부실공사가 심한가봐요

층간 소음 심하고,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오고, 지하주차장 물 새서 차 다 망가지고, 습기도 많아서 곰팡이도 피고요

ㅠㅠㅠㅠㅠ

3월에 매매해서 이사왔는데.. (좀 싸긴 했어요...)

 

5년 정도 밖에 안 됐지만 바닥도 들뜨고 맘에 안 들어서 수리를 하고 들어왔어요... 대공사는 아니었지만... 저희가 좀 신경을 썼거든요...

 

위에 나열한 것들은 제가 신경을 조금만 안 쓰면 참을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는데요.

 

세상에 그동안 가뭄이 심했었잖아요.. 그래서 몰랐는데 이번에 비 많이 오던날 거실 샷시에서 물이 뚝뚝뚝 떨어지는거에요

저희집이 베란다가 모두 확장이라서 물이 새면 집 안으로 그 물이 다 들어오거든요..

 

확장이 아니라면... 어차피 베란다로 떨어지는 것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지 모르지만 비 올 때마다 그렇게 새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약 당시 계약서에는 집 문제에 대한 어떤 것도 언급이 없었었구요...

그동안 비가 안 와서 비가 새는 줄 몰랐고요... 물 새는 양도 꽤 많고요...

 

저희가 그리 넉넉한 형편이 못 되어서 평생 살 집이다 생각하고 산 집인데 너무 속상해요...

부동산에 말 해 봐야 할까요?

말 해 보기엔 너무 늦었나요?

 

 

IP : 210.219.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0:34 AM (110.14.xxx.164)

    아래위 다 샷시 실리콘 새로 발라주세요
    장마 끝나고 해서 바짝 말려주셔야 해요

  • 2. tt
    '12.7.24 10:49 AM (125.133.xxx.146)

    베란다창 방수실리콘 작업하시면 돼요.
    원래 그 실리콘이 수명이 있어서 5년 정도에도 다시 작업하더라구요.
    저희도 공사하고 이사왔는데 베란다창 위 나사부분에서 물이 떨어지더라구요.
    어제 비가 안와서 하루 잘 말리고 오늘 오후에 실리콘 작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20 4살 성폭행 강력처벌 서명해주세요 4 2012/07/24 1,552
134219 이 정도면 많이 먹은 건가요? 6 ;;;; 2012/07/24 1,951
134218 아들친구 1 ,, 2012/07/24 1,356
134217 김포공항근처에 생신모임할 호텔부페나 근사한 식당없나요? 10 친정아버지 2012/07/24 3,272
134216 그냥 미래 대선예측해봤어요.. 4 dusdn0.. 2012/07/24 1,602
134215 가지밥 레서피를 읽다보니... 2 궁금 2012/07/24 3,942
134214 얼굴에 자꾸 종기같은 뾰루지??가 나요ㅠㅠ 뾰루지 2012/07/24 1,656
134213 글 올렸던 아짐입니다^^ 기초영문법 2012/07/24 1,244
134212 이 더위에 쑥뜸 떴어요.시원하네요 쑥뜸녀 2012/07/24 1,269
134211 갈때 내무반 동료들꺼 뭐 사가야할까요? 6 군대면회 2012/07/24 1,702
134210 서울 사시는 분들 더우시죠????? 11 서울 2012/07/24 3,166
134209 가지구이할때 기름 두르고 굽나요? 7 궁금 2012/07/24 2,631
134208 아들 때문에 멘붕이네요.......... 22 ㅇㅁ 2012/07/24 18,709
134207 세상에 햇볕이 얼매나 뜨거운지,,콩이파리가 다 탔어요 ㅠㅠㅠ 1 ㅜㅜ 2012/07/24 1,581
134206 기차 타고 가려고 하는데 음악추천좀요 된다!! 2012/07/24 786
134205 큐보로 아시는분 4 올리버 2012/07/24 1,490
134204 간장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네요 ㅋ 19 nn 2012/07/24 4,587
134203 집이 서향입니다. 집이 달궈졌어요 4 ㅇㅇ 2012/07/24 3,066
134202 룰라의 눈물 2 존심 2012/07/24 2,188
134201 상한 떡을 받았어요, 61 2012/07/24 16,399
134200 강원도 분들~~홍천여행 팁 좀 주세요~ 2 신이사랑 2012/07/24 1,798
134199 수입차 타시는분들 네비게이션 어떻게 하세요? 4 멸치똥 2012/07/24 2,168
134198 <긴급> 쿠알라룸푸르(KLIA)에 페트로나스(KLCC.. 7 jp-edu.. 2012/07/24 2,093
134197 친정엄마한테 욕들어먹고나니 13 우울 2012/07/24 4,382
134196 김문수 후보가 토론회에서 말한거.. 참 대박이네요.. 2 dusdn0.. 2012/07/24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