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봉틀사려고 하는데 어떤 재봉틀이 좋을까요?(집에서 옷수선할 정도)

옷수선문의 조회수 : 4,814
작성일 : 2012-07-24 10:18:06

옷수선집을 너무 많이 들락거려서 어제는 정말 열이 뻗치네요.(날도 더운데 스스로 힘들어서)

아이도 요구사항이 너무 많고,,옷수선하는 집도 요구하는 대로 하면 수선비가 너무 비싸고,,

엄청 어려운 요구도 아닌데 수선비는 왜 이리 비싼걸까요?

반바지 통 줄이는데 (한쪽만 따서 수선하는 경우인데도) 6000원 달라고 하네요..

3개나 고쳐서야 해서 좀 비싸다 싶어 다른 집에 가니 3000달라고 하고 그 집에서 고치기는 했는데

이렇게 번번히 옷수선을 다녀야하니 너무 번거럽고 힘이 드네요.

주로 고치는 경우는 바지가 많아요.

1.바지허리 줄이기

2. 바지통줄이기

3.바지길이줄이기

4.가끔씩 상의(티 같은경우)허리품줄이기

이정도로 수선하는 정도이니 그냥 재봉틀을 하나 사서 제가 해주고 싶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이제는 메이커옷보다는 몸에 맞고 편하고 산뜻한 옷차림을 좋아하니

기성복을 사서 고쳐서 마음에 들게 입히는 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제가 재봉틀을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요

그냥 손으로 박음질,반박음질해서 어릴때는 대충 고쳐입혔어요.

부라더미싱이 제일 무난하고 가정에서 사용하기가 좋을까요?

가격면에서,,,a/s면에서....

재봉틀사서 집에서 수선하고 옷만들어 입히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이제 집에 물건같은 거 사는 것 복잡해서 싫은데 재봉틀은 웬지 사야할 것같네요

아이들 요구에, 저도 옷리폼해서 입어보고 싶네요..

재봉틀 사용하시나요?

IP : 14.42.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화센터
    '12.7.24 10:26 AM (183.109.xxx.220)

    문화센터에서 옷수선 배웠는데 거기서 가정용도 있었지만 전 업소용 미싱으로 수업받았거든요
    그랬더니 집에 있는 미싱은 구형이기도하고 실이 잘 엉키기도하고 사용하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오버룩 미싱도 있으면 너무 좋을듯하고...
    일단 문화센터 같은곳에가셔서 그곳에서 수업할때 사용하는 가정용 미싱이 뭔지 한번 문의해보세요
    그 정도면 집에서 간단한 수선은 충분할것 같아요

  • 2. ...
    '12.7.24 10:28 AM (116.40.xxx.151)

    한 20만원대로 하나 장만하세요..
    그리구 오버록 재봉틀도 추가하셔야 할꺼예요 .. 허리품 같은거 줄이시려면
    연습 좀 하셔서 원피스나 치마두 만들어 입으시구요..
    저두 첨에 재봉틀 사서 커텐부터 시작해서 식탁의자 커버 쿠션 쇼파커버 같은 거 만들다가
    이젠 옷두 만들구.. 재미나네요

  • 3. ..
    '12.7.24 10:41 AM (14.42.xxx.166)

    오버룩미싱도 있으면 좋겠죠?
    저는 웬만한 바느질은 자신있어했는데 역시 재봉틀에 박음질한거랑 손으로 한거는 매끈함에 차이가 많이 났어요.
    소소하고 사소한 일상이라 생각했는데 옷수선집 수선비가 자주 닥치니 스트레스네요.
    처음에 좀 배우고 나서 재봉틀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갑자기 옷에 대한 관심이 생겨져요..복잡한 일상이 아닌데 신경쓰게 되네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수록,,교복도 손으 많이 거치게 되요...이렇게 해달라,,저렇게 해달라...

  • 4. 스노피
    '12.7.24 10:45 AM (59.5.xxx.118)

    그냥 고급 옷 수선하는거 아니면 오버록도 되는 가정용미싱사셔도 되요. 물론 오버룩 전문미싱보다야 못하지만 ..
    저도 주끼 오버룩되는 가정용미싱사서 옷 수선해입어요

  • 5. ..
    '12.7.24 11:12 AM (14.42.xxx.166)

    가정용에 오버룩되는 미싱도 좋겠어요....지금 뭐가 뭔지 몰라서...
    자동 실끼기 기능있는 걸로 꼭 사겠습니다..
    검색해보니 학원수강 수선배우는데 20만원정도 드네요. 일주일에 두번가구요..2달정도.
    배워서 평생써면 도움될 것같아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날씨도 더운데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 6. ^^
    '12.7.24 2:02 PM (118.43.xxx.4)

    옷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차라리 옷을 만드는 게 낫다, 고치는 것보다 - 라는 말들이 오가곤 합니다. 지금 결정하신 것처럼 일단 문화센터 등에서 옷 수선을 배워보시고, 할만하다 싶으시면 재봉틀 들이세요. 가정용 미싱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다들 공업용 들이고 싶어하죠. 근데 이건 뭐 사람마다 달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50 李대통령“친인척,측근비리 억장 무너지고 고개 못들어” 29 세우실 2012/07/24 3,128
133949 급질문ㅡ뇌수막염인거같은데요ㅠㅠ 7 엄마 2012/07/24 3,799
133948 옥수수 50개 2만원 싼가요? 8 달큰 2012/07/24 2,704
133947 밤에 창문이나 베렌다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애엄마 2012/07/24 3,391
133946 인터넷 면세점 이용 자주 하시나요? 1 amour1.. 2012/07/24 1,226
133945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3,492
133944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2,278
133943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653
133942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886
133941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4,482
133940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3,369
133939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3,122
133938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971
133937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2,260
133936 교육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요..? 9 홀로서기 2012/07/24 2,078
133935 냉자고 매직스페이스 or 홈바 3 노을 2012/07/24 1,366
133934 지퍼달리고 길쭉하고 카드,동전 넣을 수 있는 지갑 괜찮나요? 3 /// 2012/07/24 1,506
133933 방학되니 또 쿵쿵거리기 시작이네요 열뻗쳐 2012/07/24 1,087
133932 헤어 제품 어떤거 사용하세요? 2 ... 2012/07/24 1,302
133931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875
133930 갑자기 식탁보랑 커텐이 사고 싶어져요 2 말랑말랑 2012/07/24 1,183
133929 도쿄에 3달정도 있어야 하는데 뭘 챙겨줘야할까요.. 3 ㅠㅠ 2012/07/24 1,037
133928 내 주변은 모두 박근혜 사생팬들 1 사생 2012/07/24 1,392
133927 이럴때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하지요? 2 행복팔팔~ 2012/07/24 1,392
133926 이혼 시 여자가 주택을 반분받기 위한 조건이 뭘까요? 6 .. 2012/07/24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