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기세 아껴보려고 하루종일 널 안만지고 견뎌봤건만
허걱 습도 85%
예뻐해달라며 앵기는 딸도 오늘따라 귀찮고 밉고
배고파 밥하려다 쓰러지기 일보직전
세걸음 떼고 선풍기찾고 세걸음 떼고 땀이 줄줄줄
지방이라도 덜어냈어야 하는데 바다사자도 아니고 자체난방이 너무 잘돼있네 ㅠㅠ
참다참다 이 밤에 널 찾는구나
고맙다 에어컨아 ㅠㅠ
너때문에 산다 살아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아 고맙다
살려줘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2-07-23 22:11:19
IP : 1.231.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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