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가 처분해야지 맘먹은다 해서, 요즘처럼 거래자체가 잘 없을때 처분되는게 아니지만,,
계속 경기는 더 나빠질것 같고.. 집값도 하락하는 추세에..
대출이 일억정도나 되는 집이 너무 부담스럼게 느껴지고 걱정도 되네요..
소득도 그리 높지도 않아서요..
전 애초 투기목적도 아니고, 여기 지방이고, 전 나이많은 미혼이라 제가 부모님과 같이 실거주할 살집으로 마련한 첫 집이구요,
소득도 많지않으니 일부는 세받아서 이자라도 보태고 하면 되겠단 생각으로 대출받아 주택집 마련한건데요,,
요즘처럼 집값 떨어지는데 경기도 계속 나빠지는것 같은 장기불황 어쩌고 하는 시점서
세도 안나가고있고...ㅠㅠ 이러다 나중에 인플레땜에 금리라도 올림 진짜 큰일나는건데..
차라리 지금 집 절반 팔아서(집이 주택인데 두필지로 되어있음) 대출 없애고,
맘편히 빚없지만+ 좁고 활용도 가치 떨어진 집(애초 집의 절반이 떼어져 나간거니,나중에 나머지 팔더라도 제값 못받고,, )에 사는것
OR
지금 좀 힘들어도 세 끝까지 기다리며 내보고, 세로 이자 내며 집 온전히 유지하며 지내다가
돈모음(그리고 부모님도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 팔림 돈좀 보태주시기로 했어요 언제 팔릴지 모르지만,,)
그때 대출 없애고 그전까진
좀 불안하고 힘들어도 이자 갚으면서+ 집 온전히 잘 유지해 활용도도 그렇고 나중에 팔더라도 제값이라도 받고 파는것
둘중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제가 집도 처음이라 더 잘 판단을 못하겠어요,,ㅠㅠ
주워들은걸론 앞으로 세계경제가 더 나빠지면 거의 IMF수준처럼 경기 나빠져 금리 폭등할수도 있다던데..
전에도 글 한번 올렸는데 답글이 별로 없어서 다시 올려요..
조언 부탁드려요.. 복 많이 받으셔서 부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