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입인사 겸 질문] 안녕하세요, 누님들^^ 몇 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메롱메론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2-07-23 08:30:20
네, 저는 일단 30대 초반 남자사람입니다. MLBPark('엠팍')에서 주로 약간씩 활동하던 유저입니다.

그전부터 MBC노조에 밥차 행사 등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그려진, 누님들의 공간(?)에 불법침입하게 되어 

송구할 따름 입니다. 약간씩이나마 눈팅과 활동을 할터이니 어여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진 가입인사였구요. 본격적으로 질문이 있어서..ㅎ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다름아니라 어머니 영양크림과 아이크림 관련해서요.. 모레 수요일이 부모님(두 분 다 53년생 동갑^^)께서

만난지 41년째라서(역으로 계산해보면.. 고등학생들이 그 때부터 연애질을... ㅠ;), 그래서 선물을 몰래 하나

해 드릴까 싶어서 넌즈시 떠 보니 요새 영양크림하고 아이크림 및 레티놀 제품이 필요하시다 해서..ㅎㅎ

그. 런. 데..  이놈의 화장품은 뭐가 뭔지... 아~~~~~~~~~~~~~

여자들은 남자들이 모르는 100만가지 물건을 알고있다더니만.. 모이스처 크림은 뭐고 또 워터리?? 

참고로 어머닌 약간 건성이시고.. 그냥.. 얼마 전 손자(제 아이 아닙니다.. ㅠ; 형님 아들..)를 막 본 

할머니신데요.. 어떤 제품이 좋고, 혹시 이런 것과 관련된 좋은 사이트가 어떤 게 있을지 여쭤봅니다.

뜬금없는 글에 누님들 심기가 아침부터 불편하지 않으셨으려나 싶어, 이만 줄입니다.

P.S  아~ 저 가난해요..ㅠ; 급여가 낮아서리.. 너무 비싼걸 추천해주시면 멘붕해서 넣고있는 유일한

 재테크 수단인(?) 청약 깨려 할 수도 있어요. 자비좀요~^^
IP : 124.153.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2.7.23 8:37 AM (152.149.xxx.254)

    윗님
    댓글이 댓글을 부르는 시스템에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

  • 2. ..
    '12.7.23 8:39 AM (115.41.xxx.10)

    질문을 넘넘 이쁘게 하셔서 뭐라도 댓글 달아주고 싶네요. 화장품 비싼거 안 쓰던 분들이면, 백화점 설화수 매장가서 사 드림 좋아하시더라구요. 가서 상담하면 대충 금액이랑 필요한게 나올거에요.

  • 3. 윗님말씀대로
    '12.7.23 8:43 AM (203.226.xxx.210)

    설화수 추천이요~
    살가운 아들두신 어머니 부럽부럽~

  • 4. 나이
    '12.7.23 8:45 AM (220.85.xxx.38)

    나이 드신분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요
    자기가 쓰는 화장품이 있어요
    어머니 화장대에서 브랜드를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백화점에서 어머니들 좋아하는 브랜드로 사세요
    싼 거 2개보다 비싼거 1개를 사시는게 더 좋을 듯

  • 5. 저도 첫댓글님
    '12.7.23 9:06 AM (211.112.xxx.48)

    같은 심정으로 원글님 글 올라오자마자 첫 댓글을 쓸가 했는데 아는게 별로 없어 영양가 없는 댓글이 될까봐 차마 못달았거든요.
    그래도 첫댓글님처럼 달아볼 걸 그랬나봐요. 막상 보니 첫댓글님 센스있으세요.

    저도 댓글들 주욱 보니 설화수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어르신들 은근히 설화수 좋아하세요.

    그리고 가입 환영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6. 저도
    '12.7.23 9:1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설화수에 한표....

  • 7. 점 둘
    '12.7.23 9:27 AM (211.196.xxx.200)

    그 나이대면 설화수가 적당하겠네요.
    백화점 설화수 매대 가서 사셔서 드리세요.
    포장도 잘 해 줍니다.

  • 8. 메롱메론
    '12.7.23 12:22 PM (124.153.xxx.51)

    아.. 다들 감사합니다. 점심시간때 급히 먹고 와보니 댓글들이.. ㅎㅎ
    설화수를 많이 추천해주시군요.. 알겠습니다. 설화수, 백화점에 일단 가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 32살입니다. 젊으신 분들도 있다하니.. 무조건 누님드립은 자제할께요^^ 어쨋든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094 친정 엄마가 기침을 하시면... 3 햇볕쬐자. 2012/08/01 1,731
137093 속썩이는 남편 때문에 안 아파도 몇일 입원 할수 있는 방법 10 ??? 2012/08/01 7,665
137092 신아람이 이렇게 내버려두는 건가요. 14 그냥참아요?.. 2012/08/01 3,221
137091 에어컨이 아쉬운 딱 한가지 이유 2 오뉴월염천 2012/08/01 2,342
137090 여수돌산 4 갓김치 2012/08/01 1,901
137089 [원전]"후쿠시마에서 정글짐에도 오르지 않는 어린이가 .. 참맛 2012/08/01 2,064
137088 막돼먹은 영애씨. 너무 재밌어요. 6 2012/08/01 2,312
137087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이유식 받으면... 6 출산선물 2012/08/01 1,666
137086 이 더위에 이사를 하네요. 4 저런 2012/08/01 2,330
137085 얼마나 더운지.. 1 ... 2012/08/01 1,322
137084 중고 가구 와서 사가는 곳 있나요? 2 궁금이 2012/08/01 2,622
137083 아무리 더러워도 화영 마무리 깨끗히 해야져 9 당연 2012/08/01 3,073
137082 네티즌들 난리쳐봤자 괴로워지는건 화영이일뿐이라는 생각이.ㅠㅠ 8 .. 2012/08/01 1,847
137081 하자소송 승소금 ... 1 하자 2012/08/01 2,118
137080 초등 3학년 전화영어 추천이요~ 4 궁금이 2012/08/01 1,950
137079 엄마와 의사소통 문제 1 dd 2012/08/01 1,442
137078 쓰던 에어컨을 팔면요~~~ 10 궁금해요 2012/08/01 2,565
137077 32평 거실에 10평짜리 벽걸이 에어컨 괜찮을까요? 7 덥다 더워 2012/08/01 16,253
137076 성남 근처에 있는 치과 양악수술 어떨까요? 2 뽀오통령 2012/08/01 1,216
137075 이 날씨에 청소하는거 정말 성질 버리기 딱이네요 4 가사 2012/08/01 2,271
137074 선풍기 구입 어디서 하시나요 6 비담 2012/08/01 1,824
137073 한옥은 에어컨 없어도 되나요? 4 집짓기 2012/08/01 2,634
137072 뉴욕시 ‘가슴 노출녀’ 무죄 뉴욕ㅋ 2012/08/01 1,643
137071 KBS 4대강 22조.. 욕나오시죠? 그럼 하나 걸어주세요. 8 달쪼이 2012/08/01 2,816
137070 청소해주는곳이나 집에서 하는 방법요! 1 드럼세탁기 2012/08/01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