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입이 너무 걸어서 보기 좋지 않더군요.

mydrama75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2-07-22 17:32:43

중고생 여학생들조차 무슨 욕을 그리 잘 하는지,

극히 일부만 그렇다고 보기도 어렵지 않나 싶더군요.

대중교통 이용하다 보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말은 사람을 반영한다는데, 걱정되네요. ('말'은 '마음'의 체라고 했죠. 주시경 선생이었던가요)

IP : 61.77.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랭
    '12.7.22 5:37 PM (110.8.xxx.71)

    정말이지 애들 등교시간에 출근때문에 버스에 같이 있게되면 입에 걸레 문 것처럼 말이 어찌나 험한지 ㅠㅠ
    이건 가정교육이랑 연관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아무리 가르쳐도 집에서 안하고 친구들끼린 그럴꺼같고
    욕안하면 친구로 안 끼워주는지 ㅠㅠ 18이랑 조ㄴㅈ나 그런 말은 아예 일상용어 같아요.

  • 2. 15년전에도 그랬어요
    '12.7.22 5:40 PM (58.231.xxx.80)

    저 고등학교 다닐때 교장선생님이 전교생 모아두고 챙피해서 살수가 없다고
    우리 학교 여학생들이 버스에서 양아치 같이 매일 욕한다고 교장실에 전화해서
    전교생이 벌받았어요

  • 3. ...
    '12.7.22 6:44 PM (211.211.xxx.17)

    글쎄요..남학생들은 우리 학창 시절에도 욕하는 아이들 많았는데,
    여학생들은 안 그러지 않았나요?
    소위 날나리라고 소문난 아이들만 그랬던 것 같은데..

  • 4. ...
    '12.7.22 8:54 PM (126.65.xxx.56)

    ㅆㅂ, 조ㄴ, 뭐...이 단어를 빼놓고서는 대화가 안되는 것처럼 보일정도에요.

    말끝마다 저 단어가 앞뒤로 붙더라구요

    쟤 부모는 쟤가 저러는걸 알까..하는 생각이 든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험한 저런 단어들을 일부 (죄송) 쓰벌, 조낸 등 약간 변화시켜서 쓰니까

    그 욕이 정말 욕처럼 들리지 않고 순화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저 아는 친구도 그랬어요. "존ㄴ" 보다는 "조낸"은 좀 낫지 않니? 라고-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75 밥알이 둥둥 뜨게 하려면 3 식혜 2012/08/10 1,126
137774 중1아들 2 빵빵부 2012/08/10 1,117
137773 일본사람들은 외국인들이 자기들 좋아하는 거 충분히 느끼나요? 13 ----- 2012/08/10 3,147
137772 왜 4대강 사업비가 22조원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을까요? 9 shsgus.. 2012/08/10 1,747
137771 결혼정보회사에서 교포만나는 거 괜찮은건가요? 노처녀 2012/08/10 2,537
137770 만화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무휼 있잖아요 1 rrr 2012/08/10 908
137769 지방이 없는 시판 소스는 없나요??? 1 rrr 2012/08/10 725
137768 집안일안하고 일단 놀고보는 남편 일시키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012/08/10 716
137767 편안한 의자 추천해주세요! 11 컴퓨터의자 2012/08/10 2,783
137766 혀에 통증이 있는데,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꼭 좀 2012/08/10 4,819
137765 4살짜리 아이가 저한테 오더니 9 흠냐 2012/08/10 2,925
137764 요즘에 캐러비안 베이 갈려면 몇시쯤 줄서야하나요?? 3 힘들어요 2012/08/10 2,115
137763 냉풍기 추천좀해주세요. 6 아이짜 2012/08/10 3,441
137762 어린 열무를 샀는데... 1 점세개 2012/08/10 776
137761 초간단김밥에 뭘 넣으면 좋을지?? 30 ㅁㅁ 2012/08/10 5,091
137760 올림픽 경기 보는 내내 마음불편했다 느낀 점.. 7 정정당당 2012/08/10 2,312
137759 남편들 처가에서 술 얼마나 드세요? 9 noan 2012/08/10 1,534
137758 베란다 천장형 빨래건조대 설치.. 7 초보엄마 2012/08/10 7,730
137757 시츄 ...털 안빠지는 편인가요? 7 강아지 2012/08/10 2,368
137756 독해 예쁘게 해주세요. 4 시원해 졌다.. 2012/08/10 631
137755 우리강아지 미용직접했어요.. 5 마테차 2012/08/10 2,158
137754 김밥 레시피중에 이런거 보신분? 9 전라도 2012/08/10 3,017
137753 남자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19 궁금 2012/08/10 4,436
137752 강아지를 첮뗀후 바로 아기때부터 키우고 싶은데요..업체는 정말 .. 8 강아지 2012/08/10 1,140
137751 혼자 식당가서 밥 잘 사먹나요? 20 ... 2012/08/10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