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든 매운 열무 물김치

여름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2-07-22 15:43:26

자랄때 열무 김치를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엄마가 안 해주시니 몰랐죠.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같이 담가 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있죠?

어머니 돌아가시고 열무 김치만 가끔 담다가 것도 식구들이 안 먹어서 잘 안하는데..

앞 집 언니가 그렇게 열무 매운 물김치를 잘 담네요.

배운다 하면서 이러고 있다가 이번에 비법들을 여기 저기 물어 물어서 담갔는데 대 성공이네요.

신랑이 맛있다며 너무 잘 먹구요 애들도 먹네요.

매운 물김친데 국물은 자작 할 정도로 물김치만큼 많진 않구요 김치랑 물김치 중간 정도 보면 돼요.

*열무 매운 물김치 담가요-----

1열무를 짭짤할 정도로 소금에 절이세요.

2풀을 끓여서 거기에 맑은 액젓 조금, 육수랑 섞어둬요.

3홍고추, 양파,마늘, 풋고추 조금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요.   

4고춧가루랑 각종 양념을 알아서 가감하세요. 

5절인 열무를 헹궈서 물 뺀 것에 간 재료랑 풀을 섞어요.

6양념한 열무에 육수(생수)를 자작하게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맵게 하기 위해 홍고추 듬뿍 갈고 매운 땡초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어제 담가 냉장고 넣어놨는데도 맛있게 익었네요. 풋풋한게 너무 맛나요~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4:23 PM (72.213.xxx.130)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입맛 돌것 같군요. 아아 ... 군침 돌아요.

  • 2. 맛있겠다
    '12.7.22 6:02 PM (211.196.xxx.174)

    레시피 감사드려요^^

  • 3. 문의
    '12.7.22 7:14 PM (211.234.xxx.8)

    육수라하심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

  • 4. 육수
    '12.7.22 7:20 PM (125.135.xxx.131)

    멸치 다시마, 양파 정도 넣어 끓인 물요.
    생수보다, 물이 적은 물 김치라 육수를 많이 넣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93 19일 오션월드 추울까요? 5 휴가 2012/08/07 1,306
139092 중고등 한국문학, 세계문학 추천해주세요 중등엄마 2012/08/07 1,276
139091 3,4위전서 일본 이겨 동메달 땄음 좋겠어요 17 축구 2012/08/07 2,868
139090 늘 이맘때면 남편에게 볼 면목이 없네요 ㅠㅠ 11 착한남편 2012/08/07 3,940
139089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덜미… ‘거짓말 릴레이’ 끝나나 세우실 2012/08/07 1,172
139088 고3 원서써야하는데 경영학과 어떤가요? 19 새벽 2012/08/07 3,371
139087 오이가 얼었는데 이걸로 얼굴 맛사지해도 될까요? 2 맛사지 2012/08/07 1,504
139086 좋아하는 칼국수집의 비결 아시나요? 34 올리브 2012/08/07 5,986
139085 넘 더운 주방, 살 길을 찾아보다. 3 현수기 2012/08/07 1,805
139084 예금분산에 대하여 8 익명 2012/08/07 2,497
139083 구체적인 결혼 얘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9 쿵쿵쿵쿵 2012/08/07 2,435
139082 정품?호환품? 프린트 칼라.. 2012/08/07 814
139081 독특한 꽃배달 아시는 분? 아니카씨 2012/08/07 1,096
139080 바다래프팅에 대해서 궁굼합니다. 1 현명이 2012/08/07 779
139079 시어머님 싫어하시는분들~ 7 .... 2012/08/07 2,278
139078 씨에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보고 싶네요 6 rosa70.. 2012/08/07 1,135
139077 이것도 열대야로 인한 증상일까요? 1 팥빙수 2012/08/07 1,015
139076 푹꺼진 눈두덩이인데 쌍커풀만 하면 보기 싫을까요?ㅜㅜ 2 도저히 2012/08/07 1,350
139075 책 주문 완료.... 공지영의 의자 놀이.... 7 공지영 2012/08/07 1,680
139074 집에서 운동해도 효과 있겠죠? 4 .. 2012/08/07 1,796
139073 맞벌이에 대한 고민.. 남편의 반대.. 저의 생각.. 선택이 안.. 11 아이가 유치.. 2012/08/07 2,724
139072 딱딱하고 쫄깃하고 달콤한 복숭아 6 복숭아 2012/08/07 1,661
139071 아내불륜동영상 ㅡ자식에게보여준남편ㅜㅜ 38 허걱 2012/08/07 16,826
139070 전기세 3 어머나 2012/08/07 1,211
139069 전94년보다 올해가 훨씬더운데요? 27 ... 2012/08/07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