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든 매운 열무 물김치

여름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2-07-22 15:43:26

자랄때 열무 김치를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엄마가 안 해주시니 몰랐죠.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같이 담가 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있죠?

어머니 돌아가시고 열무 김치만 가끔 담다가 것도 식구들이 안 먹어서 잘 안하는데..

앞 집 언니가 그렇게 열무 매운 물김치를 잘 담네요.

배운다 하면서 이러고 있다가 이번에 비법들을 여기 저기 물어 물어서 담갔는데 대 성공이네요.

신랑이 맛있다며 너무 잘 먹구요 애들도 먹네요.

매운 물김친데 국물은 자작 할 정도로 물김치만큼 많진 않구요 김치랑 물김치 중간 정도 보면 돼요.

*열무 매운 물김치 담가요-----

1열무를 짭짤할 정도로 소금에 절이세요.

2풀을 끓여서 거기에 맑은 액젓 조금, 육수랑 섞어둬요.

3홍고추, 양파,마늘, 풋고추 조금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요.   

4고춧가루랑 각종 양념을 알아서 가감하세요. 

5절인 열무를 헹궈서 물 뺀 것에 간 재료랑 풀을 섞어요.

6양념한 열무에 육수(생수)를 자작하게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맵게 하기 위해 홍고추 듬뿍 갈고 매운 땡초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어제 담가 냉장고 넣어놨는데도 맛있게 익었네요. 풋풋한게 너무 맛나요~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4:23 PM (72.213.xxx.130)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입맛 돌것 같군요. 아아 ... 군침 돌아요.

  • 2. 맛있겠다
    '12.7.22 6:02 PM (211.196.xxx.174)

    레시피 감사드려요^^

  • 3. 문의
    '12.7.22 7:14 PM (211.234.xxx.8)

    육수라하심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

  • 4. 육수
    '12.7.22 7:20 PM (125.135.xxx.131)

    멸치 다시마, 양파 정도 넣어 끓인 물요.
    생수보다, 물이 적은 물 김치라 육수를 많이 넣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35 귀 안뚫으신 분?? 13 고민중 2012/08/10 2,429
137834 일산 제일 산부인과 다녀보신분!!! 2 미레나 2012/08/10 5,612
137833 머리카락넘빠져요 5 ..... 2012/08/10 1,479
137832 6세 딸의 이런 성격 바뀔까요? 20 걱정맘 2012/08/10 3,407
137831 방금 손연재 선수 다음 선수의 주제곡 2 아아아 2012/08/10 1,492
137830 오랜만에 이불덮어요. 1 올만 2012/08/10 718
137829 손연재 리본 넘 이쁘게 잘하네요!! 80 .. 2012/08/10 10,502
137828 엉덩이골 혹은 꼬리뼈쪽 피부요.. 1 궁금 2012/08/10 4,111
137827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독도 방문? 3 ㅇㅇ 2012/08/10 1,076
137826 울 삼식이,오늘 성질나서 점심때 토스트 하나로 떼웠어요 ㅠㅠ 3 ㅜㅜㅜ 2012/08/10 2,117
137825 간초음파 했는데 뭐가 있다고... 7 아메리카노 2012/08/10 4,463
137824 강릉커피거리 6 커피 2012/08/10 2,662
137823 카나예바같은 절대 일인자가 활약하는거 보니까 속이 시원한 한편 9 ㅇㅇ 2012/08/10 3,637
137822 1위,2위하는 서양인들은 운동많이해도 근육이 안나오는 체질인가요.. 2 리본체조 2012/08/10 1,974
137821 전세는..제가 고쳐가면서 살아야 되는 거죠? 6 ... 2012/08/10 1,628
137820 동대문 홈플러스 근처 시간보낼만한 곳 7 도움요청해요.. 2012/08/10 1,223
137819 웃고 다니시는 편이세요? 1 아틀리에 2012/08/10 1,047
137818 학자금대출 질문인데요..정부보전금리가 무슨뜻인가요? 2 아지아지 2012/08/10 7,658
137817 4개월 아기 젖떼기 2 음음 2012/08/10 1,736
137816 신입사원이 상전이에요 1 -_- 2012/08/10 1,433
137815 체조 카나예바선수 넘 아름답네요 13 하마 2012/08/10 4,076
137814 완구 브랜드 추천부탁 드립니다 2 다시시작 2012/08/10 600
137813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져요. 행복해요~ 3 시원 2012/08/10 937
137812 1박으로 근교에 나가려는데요. 1 릴리오 2012/08/10 810
137811 수시 대학 선택.. 1 대구고3엄마.. 2012/08/10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