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파는 시판 크림스파게티 중 추천해주세요~

배고파요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12-07-22 11:42:11

크림스파게티만들기 쉽다고 들었지만 ㅜ만들어먹을 상황은 아녀서요.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 마트에서 사가려고요. 즉석요리? 시판 "크림"스파게티 맛있는걸로 추천해주세요(__)^^

 

-----------------------------

와- 많은 댓글들 감사해요^^

다음엔 꼭 만들어먹을게요 ^^

IP : 122.34.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P
    '12.7.22 12:07 PM (203.226.xxx.2)

    풀무원꺼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 2. ...........
    '12.7.22 12:18 PM (211.211.xxx.17)

    저도 풀무원 4가지 치즈? 크림 스파게티 괜찮았어요.
    아이가 토마토 소스는 싫어해서 가끔 먹어요.

  • 3. 만들어 드실 상황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12.7.22 2:05 PM (114.206.xxx.199)

    그래도 인스턴트라도 해먹을 상황이 된다면 만들어드시는 것이 더 쉽고 돈이 덜들어요.
    인스턴트는 국수까지 포함된 냉장포장이나 유리병에 든 소스나 너무 비싸고, 특유의 밀가루 냄새도 나고 만들어 놓으면 소스가 빡빡하고 국수도 금방 부는 것 같고, 암튼 돈쓰고 입맛 버림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귀찮아서 유리병 대자에 든거 샀다가 먹다가 버리고, 병에 남은 소스 까르보나라 떡볶이나 해먹으려고 냉장고에 모셔뒀는데 아마 상했을 듯 싶습니다;;;
    3500원 상당의 작은 생크림 한팩(설탕 들어간 휘핑크림으로 사지 마시고 꼭 100%생크림으로 사세요), 2000원 상당의 스파게티 국수, 파마잔 치즈가 없어서 사야 한다면 너무 비싸니까 2,500원 상당의 시판 체다치즈 소포장(남은 치즈는 빵에 끼워넣어 먹으면 되죠), 베이컨도 비싸니까 걍 2000원 상당의 슬라이스 햄(역시 남은 것 치즈와 함께 샌드위치 해먹으면 됩니다) 다 합치면 대략 만원 이지만 냉장포장이 7,8000원, 병에 든 소스가 4,500~5,500하는 것에 비하면 저렴하게 먹히는 겁니다.
    생크림에 계란노른자, 체다치즈 툭툭 잘라서 뭉글, 뭉글하게 섞어놓고, 후라이팬에 있으면 버터, 없으면 올리브유나 식용유 조금 두르고 양파, 햄, 버섯도 있으면 함께 볶아서 소금, 후추 뿌린 후에 삶은 국수 넣어서 살짝 더 볶다가 생크림소스 부어서 약한불에 살짝 뭉근하게 끓이고 간 봐서 싱거우면 소금, 후추 더 뿌리면 이태리 본고장에서나 먹을 수 있는 정통까르보나라 스파게티가 완성됩니다.
    비싸고 맛대가리 없는 크림소스 사서 붓는 것 보다 100배는 맛있으니까 조금이라도 여건이 되신다면 인스턴트 사지 마시고 생재료 사셔서 직접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진짜 인스턴트 사서 드시면 90% 후회하실 겁니다ㅠㅠ

  • 4.
    '12.7.22 7:03 PM (114.203.xxx.184)

    저희애들도 외식도 자주하고 크림스파게티를 특히잘 먹는데요, 시판소스로 해주면 맛이 좀 이상하데요.외국 유명상표도 그렇구...
    전에 빵만들다 남은 생크림만 넣고 했거든요. 베이컨이나햄도 없어서 안 넣구요. 간은 허브소금으로했어요. 그 특유의 향이 좀 나서 그런지 오히려 더맛있다구...
    파는거보다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어느집은 스파게티 국수 삶아서 양파볶은거에 우유넣고 끓여주는데 애들 잘 먹더라구요. 엄마 하기나름 같아요
    인스턴트는 크림스파게티 소스는 특히 맛이업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01 국내주식 기반한 펀드에 가입중인데요 ㅇㅇ 11:14:06 23
1742600 바켄 쓰시는 분들 안에 습기 어떻게 하세요? 1 ... 11:07:35 135
1742599 남자친구의 말.. ... 11:01:55 254
1742598 “국장하면 또 바보돼” 분노의 국민청원, 8만명 돌파 6 ㅇㅇ 11:01:46 459
1742597 실비보험으로 피부과 5 에이드 11:01:01 214
1742596 초록사과 요 1 그린 10:57:37 227
1742595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최고의 습관(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유튜브 10:56:16 726
1742594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 10:54:09 179
1742593 어제 아파트창으로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걸 봤는데… 2 ㅇㅇ 10:52:51 782
1742592 봉사자 문제,,수녀님께 연락이 왔어요. 14 ... 10:52:08 689
1742591 정청래 강선우통화 17 .... 10:49:28 896
1742590 올케와의 일이 잊혀지지 않아 너무 힘들어요 12 10:38:35 1,645
1742589 SBS 이숙영의 러브에프엠 3 진행자 10:36:39 747
1742588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1 날도더운데 10:34:40 401
1742587 카카오 택시 부를 때 주의할 점 6 ㅇㅇ 10:31:25 1,437
1742586 오늘 김민희 홍상수 최명길 김한길을 보다니 9 ㅇㅇㅇ 10:31:01 1,776
1742585 자연계에서 암컷은 못생겨도 번식이 가능하다 6 번식 10:28:56 762
1742584 50대 아줌마, 운동 중 난생 처음 경험한 신기한 일.. 10 유체이탈 10:28:21 1,895
1742583 가난 탈출 비법 1 10:28:04 996
1742582 파스타 나 고기 요리할 때 사용할 와인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와인 10:25:10 95
1742581 김태하, A Thousand Years, 인연 light7.. 10:18:23 239
1742580 그 때까지만 함께 살려고요. 4 10:12:30 1,299
1742579 복숭아 실온에 계속두면 8 ㅁㅁ 10:08:50 1,351
1742578 시리카겔을 깔고 쌀을 넣은 밀폐통 5 ㅇㅇ 10:02:58 813
1742577 계란찜에 우유 넣으세요? 17 계란 10:00:3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