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 술취한 남자들 무서워요
1. .........
'12.7.22 12:52 AM (58.239.xxx.10)어느 여자경찰이 물론 각종 유단자,,,그런데 술취한 남자는 자기도 못당한다고 싸우지말고
도망쳐라고 하던데요2. 붉은홍시
'12.7.22 1:00 AM (61.85.xxx.10)술취한 사람보면. 도망간다
가던 길도 바꿉니다
미친놈들 많아요 피한는게 상책3. 으....
'12.7.22 1:06 AM (113.10.xxx.126)그냥 지하철 계단 올라오는데 뒤에서 뭐라뭐라 말걸면서 따라오고
원래 남자들 좀 이상해 보인다 싶으면 엘리베이터 같이 안타는데 세명이고
말쑥하게 정장입었고 술도 별로 취한것 같지 않아서 그냥 탄거였는데 그러고..
제가 대비할 수 있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도 많아요.
한번은 어떤 아버씨가 길을 물어보면서 (저희집은 강남인데 을지로인가 어디로 가는 버스가 뭐냐고)
저더러 데려다달라고... 저는 버스도 모르고 그래서 모른다고 그랬더니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그 아저씨가 울부짖었어요.
지하철 역사내였는데 막 쩌렁쩌렁 하게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랬냐는둥... 저 너무 무서워서 뒤에서 달려와서 때릴까봐
덜덜덜 떨면서 어디 가게로 숨어야 하나... 그것도 무섭고 막 이러면서 집에 간신히 갔는데 한동안 진정이 안되고 심장이 쿵쾅쿵쾅 하더라구요.4. 얼마전에
'12.7.22 1:20 AM (121.145.xxx.84)글 올렸던 적 있는데..
9시경 사람 정말 많은 교차로에서 술취한 사람이 비틀거리면서 저한테 터치하려고 하길래
소리 꽥 질렀는데..도로변 그 누구도 눈길 하나 안주더라구요
다행히 그 아저씨가 더 당황해서 얼른 지나가긴 했지만..조심 하셔야 해요5. 으....
'12.7.22 1:25 AM (113.10.xxx.126)변태새끼들 본거는 한두번도 아니애요. 앞에 술취한척하면서 걸어오는게 이상해서 반대쪽으로 움직이는게 그 남자도 갑자기 방향을 탁 꺽어서 제쪽으로 오는 거에요. 피한다고 피했는데 이 남자도 방향을 막 극적으로 바꾸면서 제쪽으로 오더니 결국 마주쳤는데 그 순간 손을 제 아래쪽으로 뻗는데 저도 순간적으로 쳐냈죠. 그러더니 다시 술취한척 하고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서 순간 욕이 튀어나왔는데.. 그 놈은 계속 술취한척 비틀 거리며 갔어요. 거기는 여고 앞이고 하교시간이라 애들이 붐빌때였는데... 목적이 뻔했던거죠. 버스에서 제 팔뚝에 거시기 비비적 댔던 놈. 지꺼 꺼내놓고 보여주는 놈. 별 변태 개새들 다 봤네요.
6. 그건
'12.7.22 1:32 AM (1.177.xxx.54)얼마전에 밤에 편의점에 급하게 뭘 사러가야했어요
우리애가 투명테이프 꼭 사달라고 했는데 잊고 있었거든요
문은 다 닫았지 급한대로 편의점엘 갔어요
없더라구요
나와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술취한 남자가 저쪽에서 비틀거리면 오더니 야...야...부르더라구요
왠 반말.
갑자기 분노가 쓱 올라오더라구요
빤히 쳐다보니깐..계속 야..야 이리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왜요? 니가 오세요.그랬거든요.
그랬더니 계속 같은말 반복.
아..진짜 ㅁ ㅊ ㄴ 많아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나가던 치킨 배달원.
무슨일 있음 날 부르쇼 하는 눈빛으로 봐주더라구요
비틀거리는 폼새가 싸워도 내가 이길듯하여
암말안하고 집으로 왔어요 ㅋ7. 으.....
'12.7.22 1:36 AM (113.10.xxx.126)ㄴ 님 그럴때 안 무서우셨어요? 저는 그런 상황이면 너무 놀라고 일단 당황해서 막 무섭고 그러는데..
그래서 종종 걸음으로 도망가요.8. 그건
'12.7.22 1:38 AM (1.177.xxx.54)비틀거리는데 무슨 힘이 있겠나요?
평소 근육운동 많이 해뒀으니 그때 힘을 발휘해야죠
덤비면 바로 니킥으로 날려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3181 | 김연우 국카스텐 넘 좋네요 4 | ,,, | 2012/07/22 | 2,674 |
133180 | 이상한 아이엄마.... 8 | 헐.... | 2012/07/22 | 4,917 |
133179 | 국카스텐이 노래를 잘 하나요? 5 | 저만 싫은가.. | 2012/07/22 | 2,588 |
133178 | 엑스포티켓을 무료로구했다면 가시겠어요?ㅡ서울ㅡ 4 | 연두 | 2012/07/22 | 1,606 |
133177 | 첨밀밀 봤어요. 18 | ... | 2012/07/22 | 4,588 |
133176 | 비관적이고 생각이 부정적인 남편에게 선물 할 책 좀 추천해 주세.. 5 | ... | 2012/07/22 | 1,982 |
133175 | 잠이 쏟아져요 | ㄱㄴㄷ | 2012/07/22 | 1,002 |
133174 | 대변을 번번히 바지에 싸는 아들.. 어떻게 해야 할지.. 10 | 1111 | 2012/07/22 | 7,113 |
133173 |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고구마 찌나봐요 2 | 고구마 | 2012/07/22 | 1,877 |
133172 | 갑자기 땀이 많아졌어요 4 | 김삐질 | 2012/07/22 | 8,399 |
133171 | 푸룬주스 매일 마셔도 되나요? 1 | . | 2012/07/22 | 21,166 |
133170 | 인바디 했어요 근데 그 결과 신빙성있나요? 1 | ... | 2012/07/22 | 2,762 |
133169 | 천안아산 ktx역에서 화성가는방법 4 | 가장빠른길 | 2012/07/22 | 4,712 |
133168 | 글램팜 같은 해외 고데기, 아이롱 브랜드는 뭘까요? 1 | --- | 2012/07/22 | 2,940 |
133167 | 냉장고안에 일주일된 돼지고기 1 | 아라비안자스.. | 2012/07/22 | 2,911 |
133166 | 시간을 달리는 소녀 보신 분.. 1 | ... | 2012/07/22 | 2,120 |
133165 | 덤벙대고 바보같은 나..죽고싶어요 9 | 바보 | 2012/07/22 | 4,753 |
133164 | 갱년기는 화가 난다? 5 | 갱년기 | 2012/07/22 | 3,169 |
133163 | 이것도 변비인가요? 1 | s | 2012/07/22 | 1,333 |
133162 | 퍼실 세제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4 | 음 | 2012/07/22 | 3,320 |
133161 | 베스트글에 15년동안 무직인 남편얘기 읽다보니 1 | 친정얘기 | 2012/07/22 | 3,695 |
133160 | 돈 1억을 날리고... 46 | 이젠잊자 | 2012/07/22 | 23,162 |
133159 | 한 양 성폭행 하려다 반항해 목졸라 살해(모자이크사진) 8 | 죽일놈 | 2012/07/22 | 4,859 |
133158 | 여수 엑스포 관람 팁 좀 알려주세요 3 | 꼬옥 좀 부.. | 2012/07/22 | 1,917 |
133157 | 클릭하면 원하는창 과 다르창이 마구떠요 | 컴이 이상해.. | 2012/07/22 | 1,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