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우리 개가 아픈지 토하고 묽은 변을 봐요 ㅜㅜ

엉엉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2-07-21 22:10:56
어제 그제 보니 강아지가 여기저기 핧아대길래 봤더니 화농성으로 보이는 빨갛게 피부에 뭐가 몇개 났더군요.
그래서 오후 1시반 경에 동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보여주고 약 받아왔지요.
한 세시 쯤에 우유 약간 부어서 약을 타서 먹였는데..그거 먹고 한 십분도 안되서 토했어요.
원래 전부터 약 먹일때 우유 약간 부어서 타서 먹이면 잘 먹었거든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암튼 병원에 전화했더니 약이 텁텁한 맛이라 그럴거라고 약에 항구토제도 들어있는데..
오늘은 주지말고 내일부터는 딸기쨈 같이 단맛 나는거에 섞여 먹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후로도 5-6군데 토했고....
한 두시간 전에 묽은변으로 두번 봐놨어요.

병원 문도 닫은 시간인데 변까지 상태가 안좋으니까 걱정이 되네요.
일단 지금 아무것도 안먹이는데...토해논거 보니 소화가 안된건지..
사료도 있고, 과일 준것도 있고 그렇더군요.
오늘 밤 잘 넘겨야 할텐데...제가 뭐 해줄게 있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IP : 119.201.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1 10:14 PM (14.47.xxx.204)

    상황을 봐선 24시간 병원을 찾아서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해요.
    형편되시면 2차진료 병원 응급실로 빨리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2. ...
    '12.7.21 10:23 PM (39.120.xxx.193)

    작은가요? 집에서 기르는 소형견 거기에 강아지면 지금 같이 토하고 설사하면 탈수가 가장 무서운거예요.
    병원 가보셔야겠어요. 수액이라도 좀 맞아야 할것 같네요.
    서둘러보세요. 에구 ...

  • 3.
    '12.7.21 10:37 PM (117.111.xxx.218)

    지금당장 병원문열린데가서 다시진ㄹᆞㄷ받으세요. 장염이라면 초기에잡음완치되는데 좀이라도 늦음 탈수와서 생명이위독해질수잇어요.

  • 4. 응급으로
    '12.7.21 11:07 PM (118.217.xxx.22)

    병원에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 구토, 설사하다가 새벽에 병원갔는데 진료 받다가 쇼크와서 죽다 살아났어요.
    그때 생각하면..ㅠ.ㅠ
    쇼크로 쓰러지는 모습 보고 놀라서 저 한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강아지들 체구가 작아서 순간 잘못되기도 하니까 병원으로 가보시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 5. ....
    '12.7.21 11:50 PM (1.176.xxx.151)

    24시 다른 병원 있다면 어서 가보세요
    어떻게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약은 우유에 타서 주시지 마세요///
    원래 개 고양이들은 우유를 분해하는 물질이 없어서
    소화가 안된다고 해요
    큰 문제 아니길 빕니다

  • 6. ...
    '12.7.22 12:22 AM (121.184.xxx.105)

    피부병약이 원래 독해서 강아지 몸에 무리가 많이 가요.
    밥 잘 먹이고 먹이셨어야하는 데. 우유에 먹이셨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그 약이 안 받는 거 같애요. 뾰루지 나는 정도 피부병에 약처방은 필요없을 것 같아요.
    신선하고 좋은 음식 먹이고 습기 없게 해주면 자연치유될 것 같은데 무조건 피부병약 먹이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토하고 설사를 한다고 하니 음식은 주지 마시고 탈수방지를 위해서 포카리스웨이트에 생수타서 주세요/

  • 7. 강아지는
    '12.7.22 2:06 AM (182.209.xxx.55)

    탈수가 가장 위험하더군요.
    반나절만에 토하고 설사하니 탈수와서 큰일날뻔했어요.
    24시간 병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8. /.....
    '12.7.22 9:43 AM (1.176.xxx.151)

    원글님 강아지 어떻게 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92 28기 영숙 외모 말이에요 3 14:37:15 162
1771491 50대의 우울감은 기본인가요? 1 우울감 14:36:08 144
1771490 노태우 부인 김옥숙여사 생존해있네요 6 놀랍다 14:33:22 386
1771489 부산 여행 질문드려요. 많이 알려주세요. .. 14:32:25 47
1771488 미국 민주당 뉴욕 선거송이 되어버린 케데헌 골든 근황 00 14:26:57 203
1771487 삼재… 왜 저는 들어 맞는걸까요 ㅠㅠ 5 mmm 14:22:03 374
1771486 국민 보험료로 돈 잔치?...건보공단, '가짜 승진' 꾸며 60.. 6 a a 14:19:35 280
1771485 스위스 안락사는 정말 안락할까요 3 ㅇㅇ 14:17:40 547
1771484 울쎄라 잘하는 곳 가격이랑 효과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14:16:54 90
1771483 캡슐세제쓰시는 분들 섬유 유연제.. 14:14:25 158
1771482 월 3000버는데 3800원짜리 빵 못사먹는 남편 14 ..... 14:08:30 1,656
1771481 나솔사계 어떤 편이 재미있나요? 1 ㅇㅇ 14:07:40 250
1771480 기준금리 안 올려도 이미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어요. 19 금리 14:01:05 591
1771479 손정완 재킷을 샀는데.. ㅠㅠ 어쩌죠 도와주세요. 5 흑흑 13:59:59 1,289
1771478 사이비가 없으면 정치를 못하는 국짐수준. JPG 2 ... 13:57:07 265
1771477 저~앞에 한국집팔아 미국주식몰빵 보고 9 저는 13:50:54 1,021
1771476 금 안쪽게 76이라고 써있으면 3 ..... 13:45:22 714
1771475 옛날 입시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학력고사시절에 연세대 붙었는데 12 . .. 13:39:29 1,534
1771474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4 ?? 13:34:01 843
1771473 [딴지만평] 새강자 등장 2 ... 13:33:42 908
1771472 중국 김치공장 근황.. . 11 ㅇㅇ 13:29:29 1,624
1771471 금리올리면 부동산 다 죽는거라 9 13:26:04 1,036
1771470 금리 안올리거에요. 9 .. 13:21:57 827
1771469 10억 빚 남편, 나가 죽으라는게 잘못인가요 13 힘드러 13:21:57 2,596
1771468 전세사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7 ㅇㅇ 13:18:09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