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없이 사는게 가능할까요?

.. 조회수 : 5,109
작성일 : 2012-07-21 21:20:17

차값에 세금, 보험료, 기름값, 기타 유지비 등등 생각하면

돈 먹는 애물단지인데..

 

있음 당연 편하겠죠..

 

어차피 저는 차 사도 주말에 놀러갈때, 시댁 친정 갈때만 사용할 예정인데

(출퇴근은 대중교통)

 

차 소유하는 것보다

택시 타고 다니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는 말도 있잖아요~

 

전 차라리 차살 돈으로 돈 모으고 싶은데..

앞으로 임신, 출산, 육아가 기다리고 있는데

차 안사고 버티기 가능 할까요?

 

IP : 202.150.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7.21 9:22 PM (183.98.xxx.192)

    가능합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세요.

  • 2. ...
    '12.7.21 9:23 PM (39.120.xxx.193)

    당연히 가능하죠. 좀더 편하고 안편하고 의 차이일뿐이죠.

  • 3. ..
    '12.7.21 9:25 PM (1.225.xxx.85)

    차기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패턴이 좀 바뀌긴 해요.

  • 4. 1년버티다
    '12.7.21 9:26 PM (220.93.xxx.191)

    샀어요.ㅜㅜ
    렌트카가 더싸게 먹힐라나~??
    그건 모르겠지만 차있으면 확실히 지출은 늘어나요
    주말에 여기저기 가게되니깐요

  • 5. **
    '12.7.21 9:32 PM (203.152.xxx.58)

    애물단지 차 팔고나니 속이 얼마나 시원한지...
    차 처분한지 7-8년 되는데 한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생각할수록 잘했다 싶어요.
    꼭 차 필요할때는 콜택시 부릅니다.
    5분안에 현관앞에 와서 대기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1년에 한두번 밖에 안되요.

  • 6. 당연한 말씀
    '12.7.21 9:33 PM (123.213.xxx.203)

    자동차라고 해서 대중교통을 포함한줄 알았는데, 자가용을 말씀하시는거네요.
    당연히 자가용없이 사는데 아무 문제없죠.
    여기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미국도 아니고, 자가용없이 생활을 못할 이유가 없죠.

  • 7. 한민족사랑
    '12.7.21 9:36 PM (180.230.xxx.77)

    남자 여자 안가리고 소유욕은 다들 있어요.그런데 남편분이 차가 있으시면 버틸때까지 버틸시길 추천해드려요 원글님이 거론한 유지비,보험료,세금 말고도 출퇴근시나 차량운행중 사고도 반드시 고려해야 돼요.요즘 여성운전자를 노리는 범죄도 늘고 있고 일부러 와서 받아버리는 보험사기도 늘었거든요.차는 주차된 시간에도 돈이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8. ..
    '12.7.21 9:37 PM (1.245.xxx.175)

    어디 사시느냐가 큰 영향을 미치죠.
    차를 포기하면 아무래도 이사갈때마다 역세권을 고집할 수밖에 없게되죠.

  • 9.
    '12.7.21 9:52 PM (175.213.xxx.61)

    제동생은 8년 운전하다 차팔더군요
    어딜가든 주차할생각부터 들고 요즘 왠만하면 유료주차잖아요 마트를 가도 얼마이상 영수증 보여줘야하고.. 목적지가 주차하기 불편한곳이면 귀찮아서 가기싫고..
    대중교통은 그냥 몸만 타서 내리면 그걸로 그만이니까요 잠시 갓길에 세웠다가 주차위반 딱지 떼면 골치아프구
    차없어 불편한때는 아이아파서 병원가야하는데 비오거나 눈올때?? 근데 이런경우는 좀 드물죠.. 마트에서 무거운짐 나를때도 요즘은 인터넷 장보기가 있으니...
    그런데 저는 출퇴근용으로 작은 경차 한대쯤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아침마다 버스정류장까지 나름 조금이라도 걷는데 차타구 다니면 이나마도 안걸어다닐거같기도하구요

  • 10. ..
    '12.7.21 9:57 PM (202.150.xxx.100)

    저는 서울 살고, 남편이랑 지금은 둘이라 놀러 다닐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한것 못느껴요~ 물론 차 있으면 반경이 더 넓어지고 노는 패턴이나 장소도 다양해 질거 같구요.

    시댁, 친정도 다 경기도 수도권이라,
    명절때 가서 반찬이나 식재료 주실 때 좀 무겁게 들오고느라 힘들긴 해도
    대중교통으로 다닐만은 하구요. 근데 좀 몸이 피곤하다 느끼는 정도?

    마트도 인터넷 장보기 이용해서, 오히려 더 편하고 돈도 절약되는 느낌이에요.
    딱 살것만 사니까..

    근데 앞으로 애기 낳으면이 제일 걱정입니다.
    딱 이때가 제일 차가 필요한 시기라고들 하시고..

    육아도 차 없이 가능할까요?

  • 11. ...
    '12.7.21 10:23 PM (222.106.xxx.124)

    아이가 어리면 차 있는게 좋더군요.
    저는 장롱면허로 살다가 아이 낳고 연수도 새로 받고, 차도 새로 샀어요.
    정말 새로운 세계가 열리더군요.

    아이랑 다닐 때가 아니면 차 안 쓰고 걸어다닙니다.

  • 12. ,..
    '12.7.21 10:54 PM (203.226.xxx.9)

    아기생기면차살라고 했는데요. 님같은 이유때문에 안사고 아직 버티고있거든요. 경기도안양인지 안산 사시는 아주버님이 서울살면 애 있어도 차 필요없을거 같다는 말듣고 안사기로 결심한 계기가 됐구요. 시댁. 친정 다 서울이라 택시이용. 저희아버지차가 가족보험들어놔서 아버지가 차 이용거의 안하시거든요. 저희가 필요할때마다 집에 주차시켜놓고 필요할때마다 써요~그래서 그런지 아직 필요성 못느끼고 앞으로도 차없이 가능하지않을까 생각되요. 아직울아가 백일좀 안됐구요

  • 13.
    '12.7.21 11:19 PM (110.70.xxx.73)

    애기 데리고 움직일때만 택시타면 된다니요? 그럼 택시 탈때마다 카시트 장착해서 탈건가요?? 애기들 카시트 안태우는 애엄마들 엄청 비난하던 82 아니었어요??
    애없으면 차없는거 아무렇지 않은데요 애 태어나면 차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쓸일 별로 없고 늘 주차되어있어서 세금 아깝고 택시타는게 더 이득이라도요 차 필요해요. 애 안고 택시타다 사고나면 어쩌려구요??
    애가 차안에서 난동부리니 택시타는게 낫다는 분 멘트 너무 놀랍네요. 카시트에서 애 아무리 울어도 안죽어요. 울다 죽은 애기 있나요? 길게는 일년만 애 그냥 울리고 카시트 적응시키면 자기가 스스로 카시트 올라가서 앉아요. 그래야 네살 다섯살 더 커서까지 카시트에 잘앉아있는거라구요.
    덧글들 보다보니 멘붕올라허네요

  • 14. ..
    '12.7.21 11:45 PM (202.150.xxx.100)

    카시트가 문제네요.. 저도 카시트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택시타는데 카시트 장착해서 탈 수가 없겠군요;;;
    정말 차는 필수인건가요 ㅠㅠ

  • 15. 버틸 수 있을 때까지..
    '12.7.22 12:32 AM (218.234.xxx.51)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틴다가 정답이에요. 전 회사가 왕복 4시간 걸려서 할 수 없이 차 구매했어요. 왕복 3시간까지는 대중교통으로 버텼는데 왕복 4시간은 답이 안나오더군요. (밤에 10시에 퇴근하면 집에 12시 도착, 씻고 어쩌고 하면 1시, 5시간 자고 일어나 세수만 겨우 하고 뛰쳐나와야 8시 출근)

    그리고 도심에 살면 그리 안필요해요. 경기도 외곽이나 교통 나쁜 지역에 사니 필요하네요.

  • 16.
    '12.7.22 1:08 AM (118.91.xxx.85)

    부부 둘만 살때는 당연히 없어도 괜찮구요.
    아이가 생기면 얘기가 달라져요. 아이데리고 외출할때 아이만 달랑 매달고 외출가능한게 아니거든요.
    단 한시간을 나가도 챙겨야할짐이 한짐이에요. 애가 대중교통에서 울지않고 얌전히 있단 보장도 없구요. 사람많은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자지러지기라도하면 얼마나 사람들 눈총이 따가운지몰라요.
    택시도 필요할때 바로바로 잡히는것도 아니고 카시트도 못하는데 울나라 택시 운전 얼마나 험한가요. 진짜 답이 안나오죠.
    그러니 대중교통 당연히 불편하고 힘듭니다.
    저 아는 아기엄마도 애낳고 젤 후회스러운게 미리 운전 면허 안따놓은거라 하더라구요.
    저라면 임신출산전에 차 사고, 또 운전 익숙치않다면 미리 연수완벽히 끝내놓으라 조언드리고싶네요.

  • 17. 그럼요
    '12.7.22 1:41 AM (14.52.xxx.59)

    전 19년 버티다가 아이 고2때 할수없이 샀는데 올해 대학가면 바로 팔거에요
    그냥 그 돈으로 택시타는게 덜 듭니다
    다만 급할때 택시가 안 잡히니 기동성때문에 샀어요 ㅠㅠ
    애 기다리는데 택시 대기할수도 없구요 ㅠ

  • 18. 요즘은
    '12.7.22 2:17 AM (175.197.xxx.70)

    렌트업체에서 몇시간 단위로도 빌릴 수 있어요.
    회원으로 등록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면 택시보다 저렴하고 자가처럼 쓸 수 있어서
    좋아요^^

  • 19. 요조숙녀
    '12.7.23 12:03 PM (211.222.xxx.175)

    대중교통 너무 잘되어 있어서 아무 불편 없습니다. 저략 많이 됩니다. 헌데 너무 어린 아기가 있으면 필요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50넘은 아줌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92 베란다 창틀 실리콘 공사 다시 하신분 계세요? 6 tlfflz.. 2012/07/23 2,967
133391 이메일로 영화표나 그외선물 보낼수 있는것 있나요 2 쿠폰번호 2012/07/23 683
133390 여주에서 4살 여아 성폭행한 50대 영장 4 참맛 2012/07/23 2,291
133389 혹시 경포대에 라카이샌드다녀오신분계신가요? ... 2012/07/23 993
133388 갤럭시 s2쓰시는분. 충전할때 문의드립니다. 2 휴대폰문의 2012/07/23 953
133387 올레길 살인사건 용의자 잡혔네요 12 토스트 2012/07/23 8,420
133386 3억 5천 이하로 구할 수 있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 16 집고민 2012/07/23 4,030
133385 서천석(소아정신과 의사)샘의 '아이 자존감의 비밀'영상입니다. 209 .. 2012/07/23 20,021
133384 파는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햄.. 4 2012/07/23 2,413
133383 한두달만 계약 가능한 원룸도 있나요? 11 거짓말 2012/07/23 2,974
133382 초등생 친구들 오면 뭐하고 노나요?... 4 놀이거리 2012/07/23 1,294
133381 70대 멋장이 할머니 배낭 추천해주세요 1 건강최고 2012/07/23 1,815
133380 청소기 없이 청소하시는 분 계시나요 8 고장난 청소.. 2012/07/23 3,764
133379 아이허브 샴푸바로 세안용으로 쓰니 좋네요 4 ㅍㅍ 2012/07/23 3,192
133378 가방 바닥? 가방 심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1 구하고 싶어.. 2012/07/23 8,704
133377 보신탕 재료로 쓰일 살아있는 개를 여객선에 버젓이 나르는 여객선.. 4 --- 2012/07/23 1,620
133376 피부과진료보러 생전처음 대학병원왔는데요~ 아흑진짜ㅠㅠ.. 2012/07/23 1,092
133375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5 거짓말 2012/07/23 3,423
133374 요즘 횸쇼핑 노와이어브라 편한가요? 2 홈쇼핑 2012/07/23 3,407
133373 피부과에서 주는 약중에.. 6 스노피 2012/07/23 1,958
133372 정말 부자들은 집 꾸미고 삽니다. 40 가방이 뭔데.. 2012/07/23 20,467
133371 자동차 번호 앞판이 조금 찌그러졌는데요.. 얼마 2012/07/23 1,502
133370 너무너무매운 마늘장아찌..... 5 마늘좋아하는.. 2012/07/23 2,813
133369 원목쇼파도 수명이 있나요? 1 오래 2012/07/23 3,613
133368 번들거리지 않는 썬크림 추천 해주세요! 1 피부꽝 2012/07/2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