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용인 남사면 북리, 아곡리 살거나 아시는분 계세요?

전세???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2-07-21 19:29:02

혹시나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방금 저녁을 먹는데, 아버지께서 북리, 아곡리..여기 얘기를 하시면서 살면 좋겠다고..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사시던 부모님이 오빠와 제가 어릴적에 지금 사는 수원으로 올라와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건축일용직일을 하시는 아버지께서 지금 사는곳에서는 일을 다니기 좀 많이 힘들어 하세요

 

50중반이 다되는 나이까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시는데 최근에는 일도 많이 줄어서 자꾸 집에서 먼거리로

일을 다니기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출퇴근시간을 포함해서 퇴근하고 밤에 돌아오면 주차문제까지 많이 힘들어하세요

 

아버지말씀으로는 거기가 위치로는 좋다고 차타고 일다니기 좋다고 하시는데. 저희집이 형편이 않좋은데다가

지금 사는집을 팔수도 없거든요(오래되서 팔리지도 않는집이라서요.)

몇년만이라도 집을 세얻어서 엄마랑 아버지랑 가서 사시면서 그래도 마음편하게 사시면 좋겠다 싶은데....

문제는 돈이네요..

 

아버지말씀듣고 방에 들어와 인터넷 검색해보니.. 전혀 모르는 낯선곳이고..

부동산 검색해봐도 뭐 전세다,, 월세다, 그런거는 올라와 있지도 않네요.

 

혹시 살거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주시겠어요?

아버지는 많이 원하시는거 같은거 (이런거를 원체 표현하시는분이 아니시라 더 신경이 쓰여요..)

부모님 형편을 뻔히 아는지라. 뭔 말을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왔어요. ..

 

 

 

 

 

IP : 219.250.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7.21 7:26 PM (218.236.xxx.205)

    살아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생각은 하고있었으나 너무 안타깝네요
    범인을 꼭 잡기 바랍니다

  • 2. 게으른농부
    '12.7.21 8:04 PM (220.81.xxx.162)

    용인보담은 평택의 변두리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쪽은 비교적 근거리에 아버님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평택은 오산(화성), 수원, 아산,,천안, 당진등 접근성도 괜찮고
    비교적 일이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 3. ...
    '12.7.21 9:11 PM (115.143.xxx.33)

    제가 직접 가보진 않아서 살기에 어떤진 잘 모르구요
    남사면 북리 같은 경우 작년에 용도지역이 공업지역으로 바뀌었지요
    (아마 땅값이 크게 올랐을 듯)
    아곡리도 "아곡지구"라고 해서 개발 예정이 있는 모양이던데요

    왜 그쪽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용인은 아주 넓은 도농복합도시라 남사면 아니더라도 비슷하고 괜찮은 곳 많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82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888
137581 덜 절여진 김치 구제하는법 2 2012/08/10 823
137580 비행기 놓쳐서 돈백 버린 남편 진짜 욕나와요 21 ... 2012/08/10 12,634
137579 관찰력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7 놀라면 2012/08/10 9,131
137578 배우자는 같은 직장에서 만나는게 가장 정확한거 같아요. 7 dma 2012/08/10 2,685
137577 나는 꼽사리다 17회-김두관후보의 경제공약 검증 4 나왔어요^^.. 2012/08/10 745
137576 남편과 대화하면 항상 싸움이 되요.조언좀부탁드려요. 17 대화 2012/08/10 3,203
137575 옥수수 당일배송 온 거 같은데, 3일 묵혔어요. 3 ㅇㅇ 2012/08/10 1,145
137574 현영희가 살포한 불법 정치자금은 모두 4억1606만원 2 세우실 2012/08/10 756
137573 시중 콜라 발암의심물질, 美 제품의 최대 24배 2 카라멜색소 2012/08/10 1,002
137572 출산예정일 전에 유도분만 하신분 계신가요? 16 무서워요 ㅠ.. 2012/08/10 15,271
137571 레이디제인 가창력 쌈장먹어 2012/08/10 1,256
137570 한,일,축구,골키퍼 정성룡이 안나오면 질거 같은데 ㅠㅠㅠ(예감이.. 3 예감적중 2012/08/10 1,242
137569 남편 휴대전화기에... 아내를 뭐라고 등록...? 112 덥다 2012/08/10 15,534
137568 언제 아기가 귀여우세요?^^ 21 ㅡㅡㅋ 2012/08/10 1,997
137567 섹스앤더시티 대사 질문요.. 6 ... 2012/08/10 1,366
137566 내일 상차리는 전을 오늘 부치는데 냉장 or 냉동 어케 보관하죠.. 3 ... 2012/08/10 1,549
137565 아주 미인인 언니가 그러는데 자기는 황신혜같은 사람심정 이해한다.. 20 실제로 옆에.. 2012/08/10 15,261
137564 친구 넷에 남편 넷 아이 셋이 만나는 방법. 2 친구만나기... 2012/08/10 889
137563 선배님들! 7세 아이의 엄마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7 ㅠㅠ 2012/08/10 1,078
137562 유기 접시를 사려고 하는데요. 결정을 못하겠어요... 3 ... 2012/08/10 1,205
137561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4 샬랄라 2012/08/10 1,334
137560 가전제품은 엘쥐나 쌈쑹 전문매장에 가서 사는게좋나요? 5 질문 2012/08/10 1,021
137559 어제 지워질꺼라고 함 연옌글 정말 지워졌네요 ;;;; 2 ... 2012/08/10 1,707
137558 체중보다 남들이 날씬하게 보는 님들...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6 .... 2012/08/10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