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일 된 아기 데리고 이사하는데 심란해요...

이사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2-07-21 00:46:56
월요일이 이사예요. 아기가 수유텀이 길어지질 않아요. 노력한다고 하는데 잘 안 돼요. 아직도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ㅠㅠ
아기 데리고 어디에 있어야 할 지, 수유는 어떻게 할 지, 이 더운데 차에서 수유하다 사우나 하는 건 아닐까 너무 너무 심란하네요. 밤중수유 1차 끝내고 잠이 안 오네요.
아기 데리고 이사해 보신 분 조언 좀 주셔요~
IP : 211.207.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1 12:49 AM (116.126.xxx.31)

    그 날 하루만 분유는 안될까요?
    저는 모유수유하지는 않앗는데
    주변에 혼합수유하시는 분이 아기 150일 넘었을때쯤. 이사했었는데
    친정식구들께 하루만 맡기더라구요. 아기한테 분유주라고 분유랑 젖병 다 준비해주구요.

  • 2. 이사
    '12.7.21 12:50 AM (211.207.xxx.199)

    완모중이고 유축한 것도 안 먹어요ㅠㅠ
    맡길 데도 없구요. 우째 이런 일이ㅠㅠ

  • 3. 에고
    '12.7.21 1:05 AM (118.221.xxx.31)

    친정이나 시댁, 혹은 아는 지인 집에 가실수 없는 상황이시라면,
    가까운 마트나 백화점에 가 계시는 건 어때요?
    그나마 시원하고 수유실도 다 구비되어 있구요.
    짐이 많지 않으시다면 이사 반나절이면 어느정도 끝낼 수도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저도 모유수유하는 엄마로서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ㅠㅠ

  • 4. 경험자
    '12.7.21 1:54 AM (125.189.xxx.7)

    미리 친정 가시고 이사는 남편 혼자 시키세요. 저도 그랬어요.
    포장 이사 손안대도 될만큼 잘해 줍니다.
    아기 데리고 절대 못해요. 아기보다 엄마 몸이 아직 무리하시면 안되요.
    젖병 적응 안된 아기라면 유축해 먹인다 해도 거부할 수 있구요

    이사 후가 문제네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정리하셔야 해요
    나중에 몸상합니다 ㅠㅠ

  • 5. 저는
    '12.7.21 2:37 AM (61.33.xxx.22)

    태어난지 50일에 이사했어요
    포장이사라 저는 미리 이사갈집에 가 있었고요 어차피 짐이야 천천히 풀어도 되니깐 작은방에 꽁 박혀서 모유수유하고 다 했습니다 선풍기도 미리 갖다 놓음 되잖아요 그때가 올해 3월인데 시간 참 빠르네요 50일 갓난여기 안고 이사할 생각하니 걱정만 앞섰는데.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데요 홧팅!

  • 6. 저는 2
    '12.7.21 1:57 PM (24.242.xxx.219)

    태어난지 한달된 애를 안고 1월3일에 이사한 아줌마에요
    물론 수유중이었고, 춥고 ㅠㅠ
    그땐 어떻게 이사하고 정리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남편과 둘이서 애 포대기에 안고 이사했어요
    그땐 포장 이사도 아니고 ㅠㅠㅠ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도움 받을 곳 있음 도움 받으세요
    포장 이사라면 남편 혼자서도 할 수 있을거에요
    아기 잘 돌보시고,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91 겨우살이 보리 2012/07/21 1,384
132790 아파트값 붕괴 어쩌고 해도 대구는 아파트가격하락 잘 모르겠어요 26 아파트 2012/07/21 12,722
132789 어제 벙커 모임 잘하셨나요 9 /// 2012/07/21 2,744
132788 종부세의 기적 ~~ 1 참맛 2012/07/21 2,273
13278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12 야옹 2012/07/21 2,658
132786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자예캠 festival 21일 서울광장.. 달리아772.. 2012/07/21 1,203
132785 개통 7개월 만에‥자전거길 '폭삭' 2 참맛 2012/07/21 2,178
132784 결혼식때 아이들 옷 9 ♥체스♥ 2012/07/21 2,922
132783 MB가 경제성장률 7%이상올리겠다고~ 5 ... 2012/07/21 1,571
132782 ‘다크 나이트’ 총기난사 용의자, 알고보니 의대 박사과정 2 샬랄라 2012/07/21 3,449
132781 카드 이벤트 축구보는 것 당첨되었는데요... 3 .. 2012/07/21 1,244
132780 과거 명문여학교는 경기여고 이화여고만 알고 있는데요. 13 ... 2012/07/21 12,292
132779 이가 날 자리가 좁아서 아이 교정해주신분 계세요?? 3 .. 2012/07/21 1,872
132778 나만 바보 같이 사나 봐요 7 ... 2012/07/21 4,212
132777 에어컨 전기비용. 4 하루8컵 2012/07/21 2,569
132776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할일 10 박근혜의할일.. 2012/07/21 1,963
132775 [원전]모스크바지역 시장의 블루베리서 방사능 검출 2 참맛 2012/07/21 1,820
132774 저출산 걱정하는 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닌가요? 24 하나와둘 2012/07/21 4,128
132773 돌잔치는 왜그렇게 성대? 하게 하는 건가요? 13 ... 2012/07/21 4,583
132772 케이드 스페이트 지갑 어떨까요? 11 지갑사랑 2012/07/21 2,107
132771 이제 제주 올레길 많이 못가겠어요 43 ㅠㅠㅠㅠ 2012/07/21 13,843
132770 올케랑 동생이랑 어디 가는게 좀 싫어요.. 7 아....... 2012/07/21 3,978
132769 제주실종 여성 지문감식결과 26 ... 2012/07/21 15,755
132768 급)자기 은행 수표 시간외 입금 가능한가요? 1 될까요 2012/07/21 3,441
132767 요즘은 귀 어디서 뚫나요? 3 그냥 2012/07/21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