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털 사이트에 외국인 불체자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모금 운동하는데.. 전 이해가 안가요.

이해가 안가요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2-07-20 22:02:30
동남아쪽에서 오신 남자분인데요.
암이라고 하시네요..


불체자 신분이래요..

가족들은 외국에 있구요..

네.. 그 분이.. 아프신건 안 됐어요.
그런데 한국에서 이렇게 포탈에서까지 나서면서 그 분 병원비를 내 줘야 하는지요..

제 말은.. 우리 나라에도 아픈 분이 많아요.
돈 없어서 치료 못 받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왜 불체자한테까지 모금 운동을 그것도 대대적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해야 하는건지요?
외국에도 이런 사례가 많습니까?

그 분 사연이 특별히 절절한 사연은 아닌거 같구요.
사연 없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저도 그 분이 안 죽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그렇다고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해줘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모금을 할 수는 있겠죠..

근데 전국민이 다 보는 포털에 저런 식으로 올리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정말 다문화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혜택이나 홍보가 도를 지나친거 같아요.


아 .. 그리고 사장님도 좋으신 분이라.. 그분 치료비도 3천만원인가 내주셨대요.
갚지도 못할 사정인거 알면서 어디어디 알아보고 주변 사람들도 돈 모아서 돈 내주셨다고 합니다.
악덕 사장한테 걸린 것도 아니고... 그냥.. 그분.. 안됐지만.. 자기 고국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 고국에 도움을 청해봐야지.. 여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IP : 115.136.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
    '12.7.20 10:04 PM (220.116.xxx.187)

    거기 링크 좀 주세요 .

  • 2. ...
    '12.7.20 10:06 PM (58.227.xxx.158)

    고아원, 노숙자, 자국민이나 돌볼거이지
    정말 남들에게 보여지는 거에 목숨거는거
    같아서 싫네요
    진짜 오지랍이죠.....

  • 3. 원글이
    '12.7.20 10:09 PM (115.136.xxx.27)

    네이버에 가면.. ㅡ.ㅡ 첫 화면에 나옵니다.. 여보 죽지말아요 하면서요..

    그게 이주민협회쪽 글이긴 하지만.. 네이버에 나오면 파급력이 얼마나 쎈가요..

    그분이 정상적인 신분도 아니고 불체자 신분인데 저렇께 까지 해야 하나요?

  • 4. ...
    '12.7.20 10:11 PM (221.139.xxx.20)

    불법체류해서 걸려도
    불체자한테는 벌금 하나도 없이
    채용한 사업주만 벌금에 임금에 퇴직금까지 계산해서 지급해야되는 현실
    그러니 불체자가 늘어나는 거겠죠...저거들은 답답할거 하나없으니..
    걸리면 공짜로 비행기태워 보내주는데 뭐가 답답할까...
    요즘 외국인근로자, 조선족들 범죄 일으키는거 보면 정말...
    싹다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어디 불안해서 살겠나.............
    내국민이 이렇게 벌벌 떨며 사는데..이나라는 외국인한테 더 관대해지니
    우리나라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정말

  • 5. 차라리
    '12.7.20 10:16 PM (115.136.xxx.27)

    근데요 차라리 사업주가 벌금내는게 나아요. 그래야 저런 사람들 채용하지 않죠..
    사실 악덕 기업주도 많아서요.. 불체자라는걸 약점 삼아 뜯어먹으려는 고용주도 있으니.. 차라리 고용주가 호되게 당하게 해서 저런 사람 채용 안 하고 신고하게 하는 편이 낫죠..

    정당한 체류자도 아닌 불체자ㅡㅡ까지 봐주고 싶진 않네요.
    저런 사람은 신고해서 출국하게 할 수 없나요?

  • 6. .......
    '12.7.20 10:26 PM (14.41.xxx.142)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두배이상 늘리라고 하세요.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한사람이 그 지역 외국인 10만명이상을 커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공무원 숫자는 늘리기 싫고,

    불법체류자는 빨리 잡았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주변에 있는 불법체류자 의심 외국인노동자 직접신고한적은 한번도 없고

    이 업무는 경찰쪽이 아니라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업무에요.

    출입국관리직 전체 직원수가 1500명 남짓인데 인천공항에만 500여명이 근무한대요,

    그럼 전국 외국인 노동자, 불법체류자단속을 나머지 1000명이서 하는거죠.

    이런 실정은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채, 그저 왜 불법체류자 안잡냐고 이건 무슨...인종차별주의자도 아니고. 무조건 여론을 호도하는

    직접 마주치면 신고하고, 그러세요. 실제로는 불법체류자 본적도 없죠? 신고한적은 당연히 없겠구요?

  • 7. 점점님
    '12.7.20 10:37 PM (115.136.xxx.27)

    점 많이 쓰신 분.. 무슨 억한 심정 있으십니까?
    갑자기 왜 생뚱맞은 얘기를 꺼내시는지요?

    제가 언제 공무원 수 늘리기 싫다고 한 적 있습니까?
    그리고 이게 경찰 업무라고 한 적 있나요?

    왜 본인 맘대로 상상하셔서 이런 글 올리시나요?

    그리고 불체자 안 잡고 말고를 떠나서도.. 자국민도 제대로 못 돌보고 있는 판국에
    최대 포털 사이트에 불체자 외국인 병원비 마련해주자는 것이 이해가 안 가서 글 올렸습니다.

    그리고 불체자가 어디 나 불체자야 하고 쓰고 다닙니까?
    일반인이 불체자를 봐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죠.. 봤어도 그 사람이 불체자인지 몰라서 신고 못 했습니다.. 됐습니까?

  • 8. ⓧ거품근혜
    '12.7.20 10:58 PM (119.82.xxx.250)

    무슨 약방의 감초도 아니고 아무 글에나 인종차별주의자 드립인지..?! 번지수 잘못 짚었네요.-_- 무조건 인종주의자로 몰아붙이면 게임 오버라고 생각하나본데 씨알도 안 먹힌다는 거 유념하시길~

  • 9. ---
    '12.7.20 11:01 PM (122.46.xxx.25)

    출입국관리직 공무원 한사람이 그 지역 외국인 10만명이상을 커버한다면 그 실정에 맞게
    조정을 하는것이 국가에서 해야할 일이 아닌가요.
    그러라고 국민들이 세금 내는 것이고요.
    실정에 맞게 조정도 못하면서 감당이 안될정도로 마구잡이로 외노자를 받아서
    각종 범죄에 국민들을 노출시키다 못해 식인종까지 들어와 있는 마당에
    불체자 신고 안했다고 또 얻어맞아야 하는겁니까?
    불체자 단속, 검문을 제대로 해야지 일반 국민들이 신고안해서 불체자들이 지금 활개치고 있는건 아닌듯하네요..
    일반 시민들이 불체자를 어찌 알아볼수있다고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엄마가 옆에 있어도 아기를 들고 튀질 않나 경찰이 제어못할 정도로 칼가지고 휘두르고
    사람을 잡아 식인용으로 썰어대고 그래도 불체자를 위해서 모금도 해야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말 국제적 호구요 봉이네요.

  • 10. //
    '12.7.20 11:55 PM (112.149.xxx.163)

    인종차별이란걸 돼지뒷다리에 닭발붙이듯하니 뭐 조금이라도 어울려야 붙지
    그런말을 쓰려면 좀 뭘 제대로 알고서 쓰던지.
    불체자는 범법잔데 차별받는게 당연하지 상전대접해주랴 웬 오지랖은 넓어서 간디납셨네
    법을 어겨도 범죄저질러도 차별하면 안된다는 예를 솔선수범 실천해서 효과극대화되게
    장기매매하는 조선족과 백년가약 맺으면 되겠네

  • 11.
    '12.7.21 12:46 AM (112.145.xxx.77)

    한국 사람 인정 많다는거 알고 불체자나 외노자 들이 이용하는것 같아 기분나쁘네요
    불체자 이것들 이것들 외국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한국에서만 떵떵 거리니 원
    모금 같은 소리하는군요 한국인 중에도 중병으로 혜택못받고 치료한번 제대로 못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불체자 에게 모금이라뇨 ㅋ 일본 재해났을때 국민적으로 성금내자는거
    다음으로 웃기군요

  • 12.
    '12.7.21 12:51 AM (112.145.xxx.77)

    14.41.xxx.142 이거 한국 사람 맞나 말귀를 못알아 듣네요 원글보고 어떻게 생각하면 공무원 경찰 얘기가 나오지? 세상 살기 힘든 스타일인데 옆사람도 깝깝할듯 말귀를 못알아 먹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62 아이와 여수엑스포갑니다..주변 구경할곳 추천부탁드려요 11 홀로서기 2012/07/21 3,152
132761 여수 엑스포 가는 가장 절약하는 방법은 ?? 5 여수 2012/07/21 2,552
132760 <두개의 문> 분당 오리CGV 빌려서 상영합니다. 1 강물처럼 2012/07/21 1,498
132759 전에 멜론쿠키사건 잘아시는 분계세요?? 11 f 2012/07/21 5,236
132758 동생이 갑상선이라는데... 3 대림성모병원.. 2012/07/21 2,549
132757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22 새벽4시에... 2012/07/21 9,669
132756 영어공부 새로 하고 싶어요 2 ..... 2012/07/21 1,871
132755 어제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명품보살'... 6 Y 2012/07/21 5,500
132754 먼저연락안하는 사람 3 어지러워 2012/07/21 3,223
132753 서울여상 80년생들에게도 명문이었나요? 28 ㅇㅇ 2012/07/21 24,876
132752 천사의선택 드라마 삽입 피아노곡이요! 1 알려주세용 2012/07/21 1,441
132751 다이어트로 절식 중인데 꿈에서 제과점 빵을 폭식해버렸어요 3 다욧 2012/07/21 2,716
132750 남성 OO 냄새에 섹시함 느끼는 여자들이 과반수라네요! 2 호박덩쿨 2012/07/21 4,324
132749 팔도비빔면 vs 열무비빔면 8 헝글강냉 2012/07/21 6,888
132748 다른 직원들보다 본이 일이 더 많아서 힘드신분 안계세요? 1 rr 2012/07/21 1,111
132747 자꾸 학원 이름 바꾸는 학원은 왜그런가요? 5 학부모 2012/07/21 2,513
132746 아파트관리비가 이상해요......좀 봐주세요~~~~~~~ 5 관리비 2012/07/21 3,000
132745 사이비 종교인들..너무 싫어요 .. 2012/07/21 1,316
132744 카스토리에 저학년 아이 상장, 성적, 명품백 사진 올리는 엄마 13 참으시길.... 2012/07/21 6,145
132743 오늘 6시 30분.... 8 두근두근 2012/07/21 2,882
132742 마세코 보니 그 기자분 6 마세코 2012/07/21 3,510
132741 체육교사 되려면 사범대 졸업후 임용을 보면 되나요? 4 질문 2012/07/21 5,224
132740 도토리묵 냉동해도 되나요? 4 많아요 2012/07/21 11,254
132739 서울여상 mbc 스페셜 14 맞아 2012/07/21 9,744
132738 내신은 5등급, 평가원 시험은 3등급 이면 수시를 어디로 써야 .. 2 내일은 희망.. 2012/07/21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