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포로리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07-20 10:45:00

마음대로 벽 뚫으면 안되나요?

이사온지 두달됐는대요

여기 집주인이 워낙 바쁘다고 집계약 하기전부터 알고는 있었거든요(건축하는 사람이라)

여기 살고있는 사람들도 통~집에 신경도 안쓰고(집주인은 다른 동네 살고있음)

이사온지 보름도 안되서 펌프가 고장나서 저희 층 물 안나온다고 전화해도 난리난리 일주쳐야 그때 사람 보내서 고쳐주고(이러기를 2번)

빌라 관리인이 없어서 제일 아래층 언니가 수도요금이며 공동요금 걷고 다니더라구요

여튼..


이사올때도 2in1에어컨 스탠드는 거실에 설치했거든요

이전 사람들이 거실에 벽걸이만 하고 살았는지 벽걸이 뗀 자국이 남아있긴하더라구요


저희 벽걸이는 안방에 달려고 하는데 기사님이 그러면 벽을 뚫고 천장에 호스쪽 구멍도 만들어야한다는데

거실 스탠드 설치한 곳보니 집 만들었을때 그쪽 에어컨 설치를 감안했는지 천장쪽 호스 구멍이 다 되어있네요

안방에 벽걸이 설피할때 벽에 4군데 박을 것 같고(이 전 사람들 거실에 설치한거 보니)

천장에 구멍 뚫어야한다는데~일단 그때는 주인 허락 받고 하는게 어떠냐해서 안했는데


그 이후 물 안나온다고 전화해도 안받고(그냥 너희들 알아서 해라~이런식 같았음)

여기 사람들 말이 그냥 내집이라고 생각하라고~주인이 전혀 신경도 안쓰고해서 자기들도 그냥 알아서 못도 박고 고장난거 고치고 살고 있다는데~지금 애낳기 한달전이라 다른곳으로 이사하기도 그렇거든요


주인 허락없이 뚫으면 나중에 저희 집 뺄때 이런 사실 주인이 알면 저희가 다시 복구해놓고 가야하나요?

저희 집 전에 살았던 사람들 이사갈때도 주인이 나타나지도 않고~저희가 이사하고 여기저기 훑어보고 주인한테 여기가 녹슬었다 어쨌다해도 그냥 사장이 듣는둥 마는둥하고

물 안나왔을때도 난리치니까~여기 건물 올 일 있었을때 저희집 들르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완전 주인 무관심

안방 더운데 뚫어버릴까요?주인 저러는 것도 꼴보기 싫고(물때문에 완전 질려버림)나중에 뭐라하면 예전 사람들이 이래놓고 살았더라 해버릴까요?

안방에 벽걸이 뚫을때 마니 뚫게되는건지요?

 

참고로 저희 전세계약서 쓸때도 만나기로 한 시간에서 1시간 30분후에 나타나서 후다닥 쓰고 가버리고~

 

물때문에 전화 계속하니 나중에는 안받더니만 "죄송한데 오늘만 참으세요~어쩌고 저쩌고"사모님한테 문자오더라구요~

 

여기 2년 된 빌라인데(부산) 초창기 멤버들 얘기들어보니 아예!!!!!!!!!아예!!!!!!!!!!!!!!신경을 안쓴다고하는데

 

 

갈등이네요~확 ~뚫어버리고 나중에 울 집 전에 살던 사람들이 뚫었다해버릴지~(거실 벽걸이 했던 자국은 액자로 가려버리고 살고 ㅋㅋ)

IP : 112.156.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7.20 10:55 AM (218.234.xxx.51)

    그래도 집주인 연락 기다리세요. 안되면 문자로라도..오늘 기사 오시기로 했다, 문자로라도 꼭 답장달라 이렇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02 완전 두꺼운 이불이요~ 잘빨수있는 방법 뭘까요? 7 만삭임 2012/07/23 2,580
134301 롯데월드 괜찮나요? 방학기간 평일에도 사람 많나요? 5 서울구경 2012/07/23 3,213
134300 여름 악세사리 뭐하세요. 7 여름 2012/07/23 3,043
134299 이유식 마스터기 필요한가요? 6 음음 2012/07/23 2,292
134298 매 순간 그만두고 싶은 직장.... 5 하루하루가 2012/07/23 2,469
134297 전남대 대학생 납치 사건 "경찰·언론 진실 왜곡했다&q.. 스윗길 2012/07/23 1,758
134296 통돌이 세탁기로 이불빨래시 먼지덩어리 처치법 좀 알려주세요~~ 11 힝.. 2012/07/23 13,728
134295 학생용 방석 3 뭐지?? 2012/07/23 2,231
134294 ‘말로만 따뜻한 동행’ 신한은행, 학력따라 차등금리 매겨 4 샬랄라 2012/07/23 2,288
134293 서울 사는데 지방에 있는 땅에 대한 재산세..? 3 ... 2012/07/23 2,056
134292 정말 ,,, 통영 ,,,,xxx 5 유키 2012/07/23 3,300
134291 강쥐들의 수염은 어떤역할을 하나요 ? 14 딸이 수염을.. 2012/07/23 4,070
134290 여기 캐나다인데요.. 한국으로 스카이프 전화하는 법좀요.. 1 서연맘 2012/07/23 2,352
134289 언니신 분들;; 동생이 선글라스 빌려달라 그러믄.. 72 저기..; 2012/07/23 14,136
134288 길에서 고양이, 강아지만 보면 눈물이.. 19 달별 2012/07/23 2,507
134287 수영레슨은 언제쯤부터 ᆢ 7 수영선배님들.. 2012/07/23 2,278
134286 어떤 분이 책 제목을 물으니 저도 묻고 싶은 책이 있어서.. 1 ... 2012/07/23 1,578
134285 딸아이가 척추수술 2주가 되었는데 학원을 간대요.. 10 학원 2012/07/23 2,834
134284 진돗개 도끼로 살해한 전직 승려에 징역 6개월 9 샬랄라 2012/07/23 1,930
134283 쓸 데 없이 눈물이 자주나요... 11 ㅠㅠ 2012/07/23 6,840
134282 여름휴가 다른걸로 대처하면 안될라나.. 3 휴가 2012/07/23 2,167
134281 초등 6학년 아들 먹일건데요! 2 오메가3 2012/07/23 1,733
134280 병원서 공황발작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1 탈출 2012/07/23 3,517
134279 구굴 크롬 쓰는데요...팝업창 안뜨게 하려면? 5 ,, 2012/07/23 2,065
134278 영화 저렴하게 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0 ... 2012/07/23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