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들어오지 말라 하고 문을 잠갔어요

..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2-07-20 01:18:09

아이들 재우며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카톡에 직원이 치킨 사달랬다며 사주고 온다고 와있더군요.

 

한 시가 넘었네요.

전화 했어요.

시끄럽더라구요.

야구장이래요.

 

당신이랑 못 살겠다, 문 잠글테니 알아서 해라.

이렇게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 사람인줄 모르고 결혼한 내가 미xx이다.

 

좀 이따 전화 한대요.

어따 대고 좀이따 전활 해요?

당장 싹싹 빌어도 안 될 판국에.

 

 

전화기 두 개 끄고, 집 문 잠그고, 인터폰 껐어요.

 

 

 

 

 

 

 

 

 

 

 

 

자, 이젠 어떡할까요?!

IP : 220.118.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0 1:24 AM (203.100.xxx.141)

    지금 이 시간에 야구 하나요?

    아님 남편이 야구 하시는 건가보네요.

    어떡하긴요......오면 문 열어 주셔야죠.ㅡ,.ㅡ;;;

  • 2. 에고
    '12.7.20 1:29 AM (211.246.xxx.55)

    싸울땐 싸우시더라도 일단 문은 열어주셔야죠~
    그래야 나중 할말있으시죠ᆢ
    근데 저녁은 드시고 주무신거죠?

  • 3. ..
    '12.7.20 1:31 AM (220.118.xxx.219)

    거의 매일 술을 먹고 3시 넘어서 들어와요.
    나이 들었으니 제발 운동 시작하라 해도 늘 '다음주부터'라네요.

    늘 혼자 아이들 밥 먹이고, 재우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뭐하는 건가 싶네요.

  • 4. 시나몬
    '12.7.20 2:25 AM (112.171.xxx.62)

    문은 왜 잠그신거에요?
    아예 나가라고 등을 떠미셨네요.
    문잠그셨으니... 그 다음에 무슨 짓을 하든 님이 암묵적으로 동의해준거라 생각하면 어째요.

  • 5. ...
    '12.7.20 5:12 AM (58.143.xxx.115)

    이왕지사 시작하신거 끝까지 결론을 보세요. 아님 님만 우습게 되요. 결국 열어줄거면서 화난척은..뭐 이런식으로 우습게 보는거죠. 상식이 있고 가정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이면 암묵적 동의라던가 이런 생각 못할거라고봐요. 만약 마누라가 문 잠갔으니 밤에 실컷 놀라는 얘기구나 쌩유~이런다면 시가로 A/S하러 보내버리셔야죠. 가정교육 못받고 보고배운거 없는 거니깐.

  • 6. 원글
    '12.7.20 11:03 AM (220.118.xxx.219)

    동전 넣고 공 나오면 치는 야구장 있잖아요..그런덴가봐요.
    첨엔 당구 치는 줄 알았는데 시끄럽더라구요..
    나쁜덴 안 간다고 믿고싶은데..늘 불안하긴 하죠.

    통화 하고 1시간 좀 넘어서 문을 열려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잠잠하더라구요.
    두어시간 지나 전화 켜보니 부재중 한 통 와 있고...

    아침에 부재중 또 한 통 왔네요. 자느라 못 받았구요..

    좀 이따 시어머니 전화 와서 남편이 어머님네서 자고 갔다 하네요.
    ㅎㅎ 참나.....변죽도 좋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18 안철수 여우중의 상 여우인것 같아요 14 ..... 2012/07/27 4,696
132717 성당 교무금 질문요^^ 9 성당 2012/07/27 13,731
132716 코갓탤 보시는분 계신가요? 1 혹시 2012/07/27 1,084
132715 사랑과전쟁2 2 .. 2012/07/27 2,520
132714 가게 주방에서 사용할 선풍기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07/27 856
132713 KBS새노조 조합원 대량징계라고??!! 1 도리돌돌 2012/07/27 723
132712 (19)성생활 불만이면 식욕이 강해진다는 거 4 ..... 2012/07/27 5,652
132711 수다떠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곁에서 너무 힘들어요;; 2 접근금지 2012/07/27 1,836
132710 이명박면허라는 거 이제는 없어요? 3 ... 2012/07/27 1,001
132709 이시간에로 매미가우네요 새벽엔4시에도울고... 3 ... 2012/07/27 821
132708 사람 첫인상 맹돌맘 2012/07/27 1,592
132707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엄마 2012/07/27 2,087
132706 남자라는 동물 3 어흐.. 2012/07/27 1,578
132705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초보 2012/07/27 3,492
132704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2012/07/27 1,223
132703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잘은 모르지.. 2012/07/27 1,271
132702 밤참을 먹으려는데.. .. 2012/07/27 685
132701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대체 2012/07/27 14,332
132700 가지말려도되요? 1 요즘 2012/07/27 1,068
132699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참고사는 현.. 2012/07/27 14,036
132698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추천부탁 ^.. 2012/07/27 871
132697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엄마 2012/07/27 546
132696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된장녀 2012/07/27 1,348
132695 가족여행, 시어른들께 알리고 가시나요? 9 여행 2012/07/27 2,354
132694 초4 기타 배우려는데 클래식/통기타 중뭐가 좋고 브랜드도 추천해.. 4 생일선물 2012/07/27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