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원 갈려면 학점이 많이 높아야됩니까?

ㅁㅎㅇ 조회수 : 12,284
작성일 : 2012-07-19 20:02:45
딸이 미국대학원 생각중인데
일단 학교는 연대 옆에 있는 학교 구요. 과는 사회학입니다. 경영경제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학점이 3.8정도 됩니다. (4.3기준) 경제학 복전했구요.
미 국 주립대 정도 가려고 하는데 .. 가능할까요? 딸아이 선배가 4.0 에 오하이오 경제대학원갔어요. 전액 장학금 받구... 아무래도 성적이 떨어지니 장학금까진 바라고 있지 않아요.. 요즘 외국계 가려면 미국 석사가 필수라던데.. 딸아이가 외동이라 그런지 참 꿈이 많네요. 결혼보단 커리어가 먼 저라고 하네요 ㅠㅠ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쩝 ㅠ 저는 그냥 대기업에 가서 평범한 회사원이 됬으면 하는데..
IP : 101.98.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12.7.19 8:21 PM (99.126.xxx.244)

    경영인지 경제인지 먼저 정해야해요. 둘이 많이 달라요

  • 2. 글쓴이
    '12.7.19 8:47 PM (101.98.xxx.165)

    어쨋든 석사까지 나오면 길이 열리겠죠? 헛돈 쓰는게 아닌지 걱정되서..

  • 3. ...
    '12.7.19 8:58 PM (180.66.xxx.117)

    인근학교 나와서 학사만으로도 외국계 들어가는데요. 외국계 회사가려고 유학가는건 좀...

    커리어 쌓으면 외국계회사에서 알아서 연락와요. 이러이러한 연봉에 계약하자고. 근데 그 커리어가 미국대학원졸업장은 아닌 것 같ㄴ요.

  • 4. 가로수
    '12.7.19 9:43 PM (221.148.xxx.199)

    딸애가 소위 미국 명문이라고 하는곳에서 대학원을 마쳤는데요(학부는 연대) 어중간하다는 느낌이예요
    박사까지 할거라면 모르지만 학벌만드느라 미국대학원석사는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제 아이의 경우 박사를 미국에서 할지 돌아와서 할지 정하지 못했는데 잘 생각하서야 할꺼예요
    그리고 문과의 경우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장학금도 자국만 해닫되더라구요

  • 5. .....
    '12.7.20 12:48 AM (66.87.xxx.141)

    윗분들 말씀처럼 외국계가는데 석사 필수 아니구요

    경영MBA는 학부나와서 바로 가는 경우 거의 없고 대부분 직장경력쌓고 가구요

    경제학과 대학원이라면 미국은 석사만 주는 학교 손에 꼽을 정도구요 이런 석사 프로그램은 장학금 거의 없어요
    반면에 석박통합과정은 들어가기 쉽지 않지만 많은 경우 펀딩 보장되구요...

  • 6. 대학원
    '12.7.20 3:14 AM (67.40.xxx.69)

    미국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은 이공계에서는 돈 내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 거의 다 조교로 채용되거든요. 조교로 채용되면 학비는 면제이고 학생수준에 렌트 내고 굶고 살지 않을 만큼은 생활비도 나와요. 석사 과정으로 들어갈땐 조교로 채용되지 않기도 하지만 다니면서 조교 자리 알아봐도 되고요. 이공계 아니라도 학교에 조교로 채용되면 보통 학비와 생활비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학문이 아닌 professional school (mba, 의대, 약대, 법대 등등) 은 장학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요. 윗분 말씀처럼 경제는 좋은 학교는 석사과정 따로 안 뽑고요 대부분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바로 박사로 들어가는데 보통은 조교자리 받고 들어갑니다. 경영학 석사는 (mba) professional school 이라 일반적인 대학원보다 학비가 엄청나고 장학금 기회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학부 후에 적어도 3-4년 경력을 쌓은 후에 (이것도 좋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아야 유리합니다.) 들어가고요. 정말 top 10 에 들어가도 본전 뽑기 어려운데 그것보다 못한 학교에 들어가면 투자대비 얻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경영학 박사 과정은 자리는 몇 없는데 들어갈때는 펀딩 받고 들어가고요 졸업하면 모셔갑니다.

  • 7. 가끔
    '12.7.20 11:20 AM (163.152.xxx.40)

    외국 학생들 지원서 검토하는데요
    그 학생들의 학교나 성격 아무것도 모르고
    달랑 자기 소개서랑 추천서 성적표 보고 결정해야 하잖아요
    그럼.. 성적표가 그 아이의 첫인상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56 재취업에 겨우 성공했는데 시어머님이 관심이 살짝 부담스러워요.... 17 나는 누규?.. 2012/07/19 5,856
132355 저도 부산에서 자랐지만, 서울은 역시 물이 달라요.. 66 r 2012/07/19 17,467
132354 초등여아 1학년 수영복이요 1 .. 2012/07/19 1,663
132353 역사에 가정법은 의미없다지만, 5.16은 명분이 없었죠, 3 mydram.. 2012/07/19 1,239
132352 자영업자인데요..건강검진은 어떻게 받게되나요?? 건강검진 2012/07/19 2,334
132351 방송작가가 PD랑 결혼하면 잘간건가요? 24 쥬비크 2012/07/19 12,197
132350 MBC 신동진 아나 사회공헌실로, 50여명 보복발령 3 샬랄라 2012/07/19 3,481
132349 항공권과 호텔 저렴하게 사는 방법 문의드려요 11 단추 2012/07/19 2,405
132348 랜트카 이용해 보신 분이요? 4 차이라떼 2012/07/19 1,190
132347 40대 중반 가장, 중고생 둘 있는 집의 월 총 지출 평균 얼마.. 7 휴... 2012/07/19 4,105
132346 월세사는데 하수구가자주막혀요ㅠㅠ 1 세입자 2012/07/19 1,743
132345 홈쇼핑 가글액에 관한 질문이예요 가글 2012/07/19 1,351
132344 홈플러스에서 가격조정때문에 있었던 일 11 목요일 2012/07/19 3,211
132343 교과서 선생님께 반납? 하나요? 7 ... 2012/07/19 1,895
132342 제주 실종 41세 여성을 찾습니다.(올레1길 추정) 43 현상금1억 2012/07/19 21,568
132341 토마토 쥬스 맛있게 만드는 법 아시나요? 14 우짜나.. 2012/07/19 27,728
132340 아나운서 이금희씨 말이에요 2 궁금 2012/07/19 5,382
132339 젖이 줄었어요 ㅠㅠ 5 아가 2012/07/19 2,366
132338 오늘도 즐겁게 유머하나 갑니다~ 탁재훈 ㅎㅎㅎ 2 수민맘1 2012/07/19 2,484
132337 방학체험학습 추천해 주세요.. 1 보쌈집아지매.. 2012/07/19 1,357
132336 李대통령 "고소득 노조가 파업하는 나라 우리밖에 없다&.. 11 세우실 2012/07/19 2,081
132335 박시은씨 숏커트 정말 이쁜 거 같아요 13 ㅎㅎ 2012/07/19 5,842
132334 엘지 침구팍팍헤드 바닥도 괜찮나요? 1 청소기 2012/07/19 2,097
132333 현대가 울산대 공대를 암만 밀어줘도 왜 입결이 낮은걸까요? 2 ㄴㅇ 2012/07/19 5,215
132332 시동생결혼! 3 .. 2012/07/19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