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가장, 중고생 둘 있는 집의 월 총 지출 평균 얼마 정도 나오나요?

휴...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2-07-19 17:13:36

제목의 조건을 가진 집에서

월 지출되는 총경비가 460만원 정도면...어떤 건가요?

 

한 곳에서 아끼면 다른 곳에서 새 버리고 그러네요.

이번 달에도 예상치 않게 아이 충치치료 40만원 추가,,ㅠㅠ

 

학원에서 방학특강이다 뭐다 해서 설명회를 많이들 하길래

정보 하나라도 얻어올까 싶어 다니는데

학원 원장들은 학부모들 돈을 갈퀴로 긁어모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무슨 방학특강이 68만원, 75만원...교재비 별도에...

어휴...돈 참 쉽게 버는구나 했네요.

 

전 방학 동안은 그냥 학원 중단할까

심각하게 고려중이예요.

경제적인 인강으로 방향을 틀어야지 않나 심각하게

생각이 들어요...ㅠㅠ

 

 

IP : 121.161.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7.19 5:26 PM (58.143.xxx.57)

    그만큼 물가도 올라 님정도 지출합니다. 아직도 백만원대 월급도 있고
    2,300받아서 가정경제 유지하긴 정말 힘들어요.
    저도 방학중 특강 원장샘에게서 연락왔지만 안합니다.
    그거 학원 특수 맞습니다. 치아관련 백만원돈 나왔어요. 저도 크라운 씌워야하고
    고등생 아이 입벌려보라하기 무지 겁납니다.

  • 2. 행운여신
    '12.7.19 5:28 PM (121.165.xxx.45)

    중학생 한명 있어요 수학 여름 특강만 50달래네요 선택권도 없이 무조건 들어야 되서 아이가 싫다하면 가차없이 그만둘 생각이예요 거기에 영어 수업25 영어 특강13 인데 영어도 전화해서 특강으로 문법들어야 한다고 달달달 볶아서 하기로 했지만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아이가 이걸 다 소화할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저도 인강대체로 깊은 고민중에 일인이예요 정말 먹고 살기도 힘든데학원 횡포 정말 괴롭네요

  • 3. 블랙올리브^^
    '12.7.19 5:36 PM (211.114.xxx.95)

    물론 보험과 적금이 포함되긴 하지만 육백은 있어야 할 듯요~

  • 4. 딱 우리집과 같아요
    '12.7.19 5:38 PM (221.162.xxx.139)

    중2, 고1 - 40대중반 4인가족입니다
    각자 영수 과외보내고 큰애는 남편회사가 중소기업이라 학비지원없어 남부금까지 분기별로 큰돈 나가고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어 월 350 생활비로 주는데 저축 한푼 못하고 다 써지네요
    저희 큰애도 치아 교정중이라 30씩 허리 휘게 갚았구요
    고정 지출빼고도 그냥 나가면 하루에 5만원 이상 쉽게 씁니다

  • 5. 이글
    '12.7.19 6:17 PM (58.143.xxx.57)

    지우시지 마시고 원글님 그냥 보존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6. 그렇죠
    '12.7.19 6:22 PM (14.52.xxx.59)

    저도 큰애 학원 세개,작은애 두개인데
    수학을 둘 다 개인으로 해서 지출이 많아요
    근래 빚은 안 지고 살지만 돈을 모으기가 힘들어요 ㅠ
    올해는 이상하게 목돈 들어갈 일도 많고 달마다 보릿고개네요 ㅠ
    펀드 마이너스라도 해약해야하나 아침부터 고심했더니 머리가 다 아파요

  • 7. 동병상련
    '12.7.19 9:21 PM (1.235.xxx.136)

    흑흑.. 어제 제가 이런 내용땜에 글 올리려 했어요.
    40대중반 가장 대기업 자녀 둘 중고생.
    지난 달이랑 지지난달 통장보니 두 달 모두 620만원씩 썼네요 ㅠㅠ
    문제는 도대체 어디 지출했는지 딱히 큰 지출내역이 없어요...
    게다가 아이들 학원도 많이 다니지 않는데..
    월급은 둘 합쳐도 500인데 이러다간 홀라당 거덜날 듯.
    그냥 원글님 글보고 동병상련의 위로만 받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79 문과로 정하고선 미대가고 싶었다 21 고2 2012/08/12 2,742
138278 여름에 계곡 다녀오신분 ( 막판 휴가에 도움절실합니다 ^^) 13 계곡 2012/08/12 2,480
138277 입맛도 나이가 드니 많이 변하나 봐요 3 입맛 2012/08/12 1,330
138276 외모가 모니카벨루치 닮았어요. 나이들었지만 정말 매력있더군요 9 리듬체조코치.. 2012/08/12 5,407
138275 교만한 성격을 고칠 수 있나요? 2 곰녀 2012/08/12 1,964
138274 고구마김치에서 쉰내가 나요 2012/08/12 1,640
138273 대한민국 종합 5위는 이제 거의 확실해진 듯 13 @@@ 2012/08/12 2,947
138272 닭고기 절단육 한마리 있습니다. 뭐 해먹을까요;;? 3 크악 2012/08/12 1,052
138271 로레알 염색약, 염색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2 아기엄마 2012/08/12 6,274
138270 썩은 달걀 어떻게 항의하나요 ㅠㅠㅠㅠㅠ 8 미치겠네 2012/08/12 2,321
138269 테이크 lte폰 쓰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2/08/12 1,155
138268 면생리대 위엄 쩌내요... 4 ... 2012/08/12 3,952
138267 뉴스킨 이라는데 아세요? 12 ... 2012/08/12 3,619
138266 유니클로 장우산 큰가요? 2 우산 2012/08/12 1,976
138265 넥타이선택 조언부탁드려요... 1 2012/08/12 670
138264 여성흡연자에 대한 글... 6 팥빙수 2012/08/12 1,839
138263 손연재 선수를 순수하게 응원하고 싶은데..제 마음이 안그러네요... 25 wr 2012/08/12 3,469
138262 스무디킹 말이에요 5 나나나 2012/08/12 2,734
138261 독서가 취미이신 분 계시죠?? 10 책사랑 2012/08/12 3,360
138260 만족스럽지 못한 일처리, 도우미 아줌마께 어떻게 하세요? 온니들아 2012/08/12 1,100
138259 남자는 40넘으면 체력적으로 많이 달라지나요? 3 궁금 2012/08/12 2,626
138258 냉면 요리사의 고백 (펌) 7 복습 2012/08/12 6,023
138257 데스크탑 컴터를 오랜만에 구입하려는데 조언좀 주셔요^^; 1 데스크탑 2012/08/12 706
138256 콩나물 잡채 했는데 헉 5 완전맛나 2012/08/12 2,928
138255 tg** 에서 샐러드 먹고 배탈났어요. ㅡ.ㅜ 2 dpgy 2012/08/12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