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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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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너무 속마음을.....

말말말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2-07-19 11:23:26

아침부터 친분있는 애기엄마가 커피 마시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 애기엄마는 다른 동네에 살고 있죠....

커피마시면서, 날씨 얘기며 애들 키우는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내 마음속에 걸림돌로 있는 이 동네사는  한 애기엄마 얘기를

막 했어요..정말 막 하다보니 내가 느끼기에 너무 내 속마음을

바보 같이 다 말해버렸어요...

 

말하다 보니 내가 무슨 피해자 처럼 말이 정말 이상하게

내 입에서 쏟아져 나왔는데....사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은

없으나 괜히 내가 마이너리그가 된것 같은 느낌(?)이 순간 들었죠...

 

아, 이럴땐 어떻해야 하죠?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되나요???

이런저런 구구한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거죠~

그냥, 내 마음이 그랬다구....하고 돌아서서 내 입을 때려줘야

되는 건가....

 

진짜~!!! 아침부터 이게 무슨 짓인지.....ㅠ.ㅠ

이미 엎어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어서....

여기서라도 넋두리 해봅니다...ㅜ.ㅜ

IP : 121.172.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7.19 1:42 PM (218.159.xxx.194)

    에구 내가 요즘 벌써 갱년긴가 왜 이리 오바하고 앉았냐 하며 먼저 스스로를 나무라는 태도 취하시는 게 자연스러울 듯 하네요.
    말조심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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