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 소개로 뭘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07-19 11:19:26

아,,더 안좋다기보단,,

똑같은거 같아요.ㅋㅋ

 

예전에 라섹하려고 병원 알아보던중

저 과외집 어머니 절친신랑이 안과한다면서 라섹, 라식많이 하고  유명한데라고

자기 얘기하며 싸게 해줄거라는거에요.

 

일부러 그 먼곳까지 가서 그날 검사하고 가격을 얘기하는데 다른곳보다 훨씬비싸게 부르고

그러면서 XX엄마 소개라 30만원 깎아준다면서 얼마를 얘기하는데,,

일단 알겠다면서 그러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깎은 가격이 다른곳보다 20여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구요.

 

기계 차이도 있겠고 여러변수가 있겠지만, 뭔가 기분은 안좋은..ㅋㅋ

 

그리고 친구가 피아노를 구입하고 싶데요..그래서 저 아시는 분예 예전에 악기사를 했거든요.

현재는 다른일 하시지만 친구분한테 악기사를 넘긴터라, 싸게 좀 해달라고 부탁하고 친구를 보냈어요

가와이를 구입했는데, 알아보니 시세보다 싼게 아니고 정값에 받았더라구요.

이건 비난할건 아니긴 하지만,,,,

 

 

가만보면 주위에도 그러고 제 경우도 그렇고,,

누구 소개받아서 뭘할때요......

상대도 시세대로 가격부르고 (그러면서 소개로 왔으니 싸게준다고 꼭 얘기를해요.ㅋㅋ)

소개받아 갔기때문에 계속 더 깎기도 그렇고, ㅎㅎ

결론은 별로 이득인걸 모르겠다는거죠.

 

라섹하려고 날잡아 놓고 갑자기 문득, 예전에 라섹소개받아 갔던 그 병원 의사분이

생각나서 적어봐요.ㅋ

 

꼭 소개라고 좋은게 아니니 여러경로를 통해 많이 알아보고 선택하는게 좋을듯싶네요.

 

IP : 114.201.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화맘
    '12.7.19 11:39 AM (143.248.xxx.100)

    그래서 어정쩡하게 아는 관계가 더 무서운거에요

    나중에 불만생겨도 말도 잘 못하고, 가격이 비싸도 말도 못하고...

    내 가족 아닐바에야 다 자기 이익 챙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알아보고 치료받고, 구매하면 나중에 불만생겨도 큰소리나 칠 수 있지요..

    차를 사도 그렇고, 옷을 사도 그렇고...농산물을 사도 그렇고...

  • 2. !!
    '12.7.19 12:12 PM (112.118.xxx.186)

    맞아요. 아는 곳 안가요, 그래서. 밥사먹는거 외엔 두고두고 생색에 불만있어도 말못하고.. 안하면 안했지 어중간하게 소개받고 가면 꼭 탈이 나더라구요.

  • 3. 맞아요..
    '12.7.19 3:58 PM (124.53.xxx.156)

    저도 왠만하면 아는 사람이랑은 그런거 안해요 ㅠㅠ
    특히 한다리 건너 아는걸로는 절대 안해요...

    특히.. 부모님이 아시는 분 통하는거 ㅠㅠ
    불만 있어도 말도 못하고...
    내돈내고 사면서도 마음이 불편한....

    결혼할 때... 시어머니께서 발이 넓으셔서.. 모든 품목에 아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당연히 다 그 사람들통해서 해야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맘에 안들어도 맘에 안든다 소리 못한다고.. 싫다고.... 다른데가서 했어요
    어찌나 천만 다행이었던지....
    한복 저고리가 마음에 안들게 나왔거든요... 얘기해서 결국 다시 만들어줬는데...
    아는 사람 집에서 하면.. 그렇게 못하니까요..
    나중에 시어머니도... 이렇게 하니 차라리 맘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152 토마토 쥬스 맛있게 만드는 법 아시나요? 14 우짜나.. 2012/07/19 27,727
132151 아나운서 이금희씨 말이에요 2 궁금 2012/07/19 5,382
132150 젖이 줄었어요 ㅠㅠ 5 아가 2012/07/19 2,366
132149 오늘도 즐겁게 유머하나 갑니다~ 탁재훈 ㅎㅎㅎ 2 수민맘1 2012/07/19 2,484
132148 방학체험학습 추천해 주세요.. 1 보쌈집아지매.. 2012/07/19 1,356
132147 李대통령 "고소득 노조가 파업하는 나라 우리밖에 없다&.. 11 세우실 2012/07/19 2,080
132146 박시은씨 숏커트 정말 이쁜 거 같아요 13 ㅎㅎ 2012/07/19 5,839
132145 엘지 침구팍팍헤드 바닥도 괜찮나요? 1 청소기 2012/07/19 2,094
132144 현대가 울산대 공대를 암만 밀어줘도 왜 입결이 낮은걸까요? 2 ㄴㅇ 2012/07/19 5,215
132143 시동생결혼! 3 .. 2012/07/19 1,992
132142 30%장학혜택 받으면서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자 이현주실장 2012/07/19 1,633
132141 선볼때 원래 남자들이 이렇게 말이 없나요? 12 소라 2012/07/19 4,067
132140 선보는게 나을까요? 3 소개팅 2012/07/19 1,622
132139 19금)'간기남'을 보고 이런저런 느낌들 7 뒤늦게 2012/07/19 8,750
132138 성적표 궁금 1 중1초보엄마.. 2012/07/19 1,546
132137 책 신간이 90분 만에 오백권 판매됐다면 많은 건가요? 1 안철수 2012/07/19 1,504
132136 저두 연예인 이야기 짧게... 6 수다 2012/07/19 4,832
132135 이효리씨 정말 이쁜 거 같아요 29 2012/07/19 9,535
132134 여수에 예약안하고 숙박할 수 있을까요 4 dd 2012/07/19 2,123
132133 82의 파혼독려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는데... 6 ... 2012/07/19 8,164
132132 스텐 팬에 들기름을 쓰면 안 붙는 이유...? 9 요리초보 2012/07/19 6,925
132131 냄새 안나는 계란 삶는 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시어버터 2012/07/19 3,907
132130 중학생 2 성적표 2012/07/19 2,056
132129 주식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14 ... 2012/07/19 5,776
132128 바퀴벌레 약은 맥스포*겔이 최고인가요?ㅠㅠ 4 ㅠㅠ 2012/07/19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