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 소개로 뭘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2-07-19 11:19:26

아,,더 안좋다기보단,,

똑같은거 같아요.ㅋㅋ

 

예전에 라섹하려고 병원 알아보던중

저 과외집 어머니 절친신랑이 안과한다면서 라섹, 라식많이 하고  유명한데라고

자기 얘기하며 싸게 해줄거라는거에요.

 

일부러 그 먼곳까지 가서 그날 검사하고 가격을 얘기하는데 다른곳보다 훨씬비싸게 부르고

그러면서 XX엄마 소개라 30만원 깎아준다면서 얼마를 얘기하는데,,

일단 알겠다면서 그러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깎은 가격이 다른곳보다 20여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구요.

 

기계 차이도 있겠고 여러변수가 있겠지만, 뭔가 기분은 안좋은..ㅋㅋ

 

그리고 친구가 피아노를 구입하고 싶데요..그래서 저 아시는 분예 예전에 악기사를 했거든요.

현재는 다른일 하시지만 친구분한테 악기사를 넘긴터라, 싸게 좀 해달라고 부탁하고 친구를 보냈어요

가와이를 구입했는데, 알아보니 시세보다 싼게 아니고 정값에 받았더라구요.

이건 비난할건 아니긴 하지만,,,,

 

 

가만보면 주위에도 그러고 제 경우도 그렇고,,

누구 소개받아서 뭘할때요......

상대도 시세대로 가격부르고 (그러면서 소개로 왔으니 싸게준다고 꼭 얘기를해요.ㅋㅋ)

소개받아 갔기때문에 계속 더 깎기도 그렇고, ㅎㅎ

결론은 별로 이득인걸 모르겠다는거죠.

 

라섹하려고 날잡아 놓고 갑자기 문득, 예전에 라섹소개받아 갔던 그 병원 의사분이

생각나서 적어봐요.ㅋ

 

꼭 소개라고 좋은게 아니니 여러경로를 통해 많이 알아보고 선택하는게 좋을듯싶네요.

 

IP : 114.201.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화맘
    '12.7.19 11:39 AM (143.248.xxx.100)

    그래서 어정쩡하게 아는 관계가 더 무서운거에요

    나중에 불만생겨도 말도 잘 못하고, 가격이 비싸도 말도 못하고...

    내 가족 아닐바에야 다 자기 이익 챙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알아보고 치료받고, 구매하면 나중에 불만생겨도 큰소리나 칠 수 있지요..

    차를 사도 그렇고, 옷을 사도 그렇고...농산물을 사도 그렇고...

  • 2. !!
    '12.7.19 12:12 PM (112.118.xxx.186)

    맞아요. 아는 곳 안가요, 그래서. 밥사먹는거 외엔 두고두고 생색에 불만있어도 말못하고.. 안하면 안했지 어중간하게 소개받고 가면 꼭 탈이 나더라구요.

  • 3. 맞아요..
    '12.7.19 3:58 PM (124.53.xxx.156)

    저도 왠만하면 아는 사람이랑은 그런거 안해요 ㅠㅠ
    특히 한다리 건너 아는걸로는 절대 안해요...

    특히.. 부모님이 아시는 분 통하는거 ㅠㅠ
    불만 있어도 말도 못하고...
    내돈내고 사면서도 마음이 불편한....

    결혼할 때... 시어머니께서 발이 넓으셔서.. 모든 품목에 아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당연히 다 그 사람들통해서 해야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맘에 안들어도 맘에 안든다 소리 못한다고.. 싫다고.... 다른데가서 했어요
    어찌나 천만 다행이었던지....
    한복 저고리가 마음에 안들게 나왔거든요... 얘기해서 결국 다시 만들어줬는데...
    아는 사람 집에서 하면.. 그렇게 못하니까요..
    나중에 시어머니도... 이렇게 하니 차라리 맘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93 조수미 진짜 잘하네요.. 9 .. 2012/08/06 3,477
135992 교사 임용 최종합격 후 발령학교는 언제쯤 알수있나요 7 궁금이 2012/08/06 2,475
135991 놀이방 매트 보관벙법 대책이 2012/08/06 750
135990 지금 불펜에서 티아라+김용호 기자 뭔가 하나 터진듯 ㅋㅋㅋ 6 ㅋㅋㅋ 2012/08/06 6,257
135989 남편이 되어주는 딸 24 고맙다 2012/08/06 4,656
135988 대나무 자리 사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3 더워 ㅠㅠ 2012/08/06 970
135987 남편은 왜 절 사랑할까요 13 희안하네 2012/08/06 4,980
135986 한전에 전화해서 전기요금 물어봤어요 4 전기요금 2012/08/06 2,727
135985 태환이랑 쑨양....-.- 5 빵수니 2012/08/06 2,787
135984 눈물이 많아졌어요...나이랑 관련있나요? 4 눈물 2012/08/06 1,307
135983 신*제약 영업직 과장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1 궁금하네요 2012/08/06 1,601
135982 귀걸이로 찢어진귀요~~ㅠ 2 덥다더워 2012/08/06 1,506
135981 진주크림 진주가루 질문입니다~ 4 자몽 2012/08/06 5,825
135980 이젠 귀걸이 안해도 귀 안막히네요.. 앗싸 2012/08/06 694
135979 선식 좀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2/08/06 1,339
135978 화장실 변기에 레몬이 막혀있어요. 29 울고 싶다 2012/08/06 7,308
135977 82만이라도, 시신유기 산부인과 불매했음 좋겠네요 21 ....... 2012/08/06 3,249
135976 락 밴드 좋아하세요?? 4 설레설레 2012/08/06 641
135975 아파트 여쭤봐요 부산영도 2012/08/06 674
135974 19금)정액양이 나이가 들면 줄기도 하나요? 3 더운데..... 2012/08/06 10,595
135973 까페 손님없단 글 지웠나요? 17 지웠나요 2012/08/06 4,089
135972 엄마의 가슴크기는 딸에게 유전되나요? 19 shart 2012/08/06 9,720
135971 미혼인데...기혼 친구들 만나면 공감대가 별루 없는데...기혼들.. 16 미혼 2012/08/06 3,825
135970 너무 더운데 에어컨 이전설치는 한 달 뒤나 되고..제습기 살까요.. 12 당근 2012/08/06 1,662
135969 공공화장실 사용 후 물 안 내리는 썩을것들... 8 개념 2012/08/06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