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가 굵은 사람은 치마 길이가 어느 정도로 와야 그래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4,608
작성일 : 2012-07-19 11:17:56

미니스커트 이런거는 꿈도 못꾸고요

제가 30중반인데..하체비만이 심해서 교복 외에는 치마는 입어보질 못했어요

이게..너무 후회되더라고요..

무릎도 이젠 늙었고..ㅜㅜ

40되기전에 원피스라는것좀 그냥 입어 보려고요

다리 굵다고 평생을 긴바지만 입으니 여름에 너무 더워요

종아리 절반 가리는거 보니..그건 더 굵어 보이는거 같아요

무릎정도까지..오는 치마는 왜이리 구하기 힘들죠?

무릎 바로 위 허벅지 중에서 가장 말랐다 싶은 부분이 전 종아리랑 사이즈가 비슷해요..ㅜㅜ

여기가 좀 드러내 보이는게 괜찮다는 말도 있던데..사실일까요?

아..치마 입고 싶어요..

IP : 112.186.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종아리 있어요
    '12.7.19 11:25 AM (125.128.xxx.115)

    제얘기인듯 해서...너무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전....아가씨때 치마입고
    그 이후론....롱 원피스만 가끔........일년에 한두번 입다가
    올해
    나이 40......이 되어서야..
    아..이리 살아 뭣하나...하고는

    실은 출근하는데.....빌딩이 에너지 절약한다고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견뎌....에라 모르겠따....하는 심정으로 스커트 도전...

    다들 내 종아리만 볼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시원하고 아주 좋아요

    그리고 내놓으니....그닥...무섭게 뚜껍고하지도 않는듯 보여요....자기최면.ㅋㅋㅋ

    하여....타미힐피거....베이지 무릎길이 플레어 면스컷...너무 잘입고있고

    bcbg 원피드도 베이지로.....너무 잘입고있어요.

    bcbg같은데 가면 그래도....살짝...길이감 있는 스컷이나 원핏 있어요..

    30대 중반이면...저보다는 훨씬 이쁠나이시네요

    자신감 가지고 입으셔용~~~~~~

  • 2. 마음이
    '12.7.19 11:32 AM (222.233.xxx.161)

    제딸이 절 닮아서 하체비만인데 저는 치마도 못입지만
    고등학생인 딸아이 옷 입는걸 보면 어정쩡한 길이보다는 짧게 입는게
    오히려 더 다리가 날씬해보이고 굵어보이지 않더라구요
    다리 굵다고 남들 보다 길게 입으면 더 시선 집중되고 굵어보이니
    무릎위 적당하게 입으세요
    집안 식구들이나 가까운 친구들한테 봐달라고 해보세요
    그럼 길이 나올거여요 본인이 봐서는 힘들거니까요

  • 3. ㅠㅠㅠㅠ
    '12.7.19 11:49 AM (183.98.xxx.90)

    무릎 바로 윗 부분이나 아예 짧은거. 극과 극으로 입어야지 애매한 길이는 더 굵어보이더라구요 ㅠㅠ
    제가 오늘 치마입고 왔는데(저도 심한 하비족) 정장치마길이 같은거 있죠? 무릎에서 5센치 정도 위..
    그거 입고 왔어요.

  • 4. ..
    '12.7.19 11:50 AM (61.74.xxx.243)

    원피스는 무릎까지 오는것 많던데요..
    하비족이시면..
    단정한 스타일의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 많던데~~

  • 5. ㄹㄹ
    '12.7.19 12:08 PM (218.52.xxx.33)

    전 용감하게 치마 잘입고 다녀요.
    바지가 더 뚱뚱해보여서ㅠ
    상의를 길게 입으니 온몸이 붕붕해 보이거든요.
    무릎길이 스커트가 좋아요.
    그나마 무릎뼈부터 보이게 하는거지요.

  • 6. 하비족
    '12.7.19 1:14 PM (112.217.xxx.204)

    저도 하비족인데 치마 곧잘 입어요.
    무릎 위로 살짝 올라가는 원피스나 기본스타일 스커트에 엉덩이 덮는 기장의 상의 입는 게 덜 뚱뚱해 보이는 것 같아요.
    무릎 덮으면 다리가 더 짧고 굵어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무릎이 늙으면 어떻게 되나요?
    저도 30대 중반인데 아직 제 무릎이 늙은 건지 젊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313 성당으로 조문 갈 때의 예절 2 사야 2012/07/20 7,069
132312 전라남도 여행 맛집 추천해 주세요^^ 4 긍정이필요해.. 2012/07/20 2,196
132311 .....혹시 82님들은 지금 어느 절 다니세요? 14 풍경소리 2012/07/20 2,595
132310 이정도 마시는 제가 알콜중독일까요??? 22 알콜중독 2012/07/20 4,620
132309 성적표를 보고나니 9 중2아들맘 2012/07/20 3,251
132308 생선안먹이니 키가 안크는거 같아요 1 제생각 2012/07/20 2,083
132307 저녁 세안후 가끔 아무것도 안바르는게 정말 좋을까요? 7 피부 2012/07/20 16,459
132306 서울대학교 주차 10 -- 2012/07/20 5,611
132305 급)초등 고학년 남자이아들은 팬시나 장난감 뭐좋아하나요? 2 선물준비 2012/07/20 1,161
132304 tvn snl 여의도 텔레토비 보시나요? 2 ... 2012/07/20 1,207
132303 아이가 어떤것에 푹 빠져 몰입 할때, 규율을 내세워 제지하는게 .. 5 늘 고민되는.. 2012/07/20 1,461
132302 태클거는 직장동료 때문에 성질이 납니다 1 피곤하다 2012/07/20 1,596
132301 남편 사타구니 습진 어쩌죠? 14 고민 2012/07/20 12,982
132300 도서관 사서분들 12 책좋아요~ 2012/07/20 3,991
132299 안철수 교수, 박근혜님 책 2% 부족하죠. 5 네가 좋다... 2012/07/19 2,033
132298 <조선일보>19일... 1면 해운대 태풍사진은 '가짜' 5 ........ 2012/07/19 2,417
132297 은행 다니면, 실적압박이 심한가요??? 10 파스타 2012/07/19 14,093
132296 고양 화정에 플룻학원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레슨 2012/07/19 1,494
132295 파워워킹 가르쳐 주시분 감사합니다 2 떡실신 2012/07/19 3,204
132294 멕스포스겔 바르고도 나타나는 바퀴는 어째야하나요? ㅠ 5 아,,, 2012/07/19 4,481
132293 진관사 가본분들 5 된다!! 2012/07/19 2,203
132292 소개팅 후 한달 이 남자 진심 뭐에요? 23 진지 2012/07/19 24,383
132291 소변을 너무 자주봐요. 2 7세 남아 2012/07/19 1,781
132290 학원버스기사분이 찾아주셨네요. 어찌 고마움을 ? 1 스맛폰분실 2012/07/19 1,760
132289 조지마이클 참 멋있었는데.. 21 .. 2012/07/19 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