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면접보러 가요 응원부탁드려요

긍정이조아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2-07-18 14:34:38

제 나이 43입니다. 3년째 쉬고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인지, 이력서를 내면 면접 기회조차 오질 않았어요.

전엔 스카웃도 들어오고, 언제든 일할줄 알았는데,, 저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들,,

그동안 여러  사정상  일하기 힘들었지만, 이젠 일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더군요.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들이 참 많았네요.

 

오늘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왔습니다

단순히 면접이니 아직 채용된건 아니지요.

하지만 얼마만의 면접기회인지,,,

 

4시에 약속잡고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지금 화장하고 옷입고,, 완벽히 준비한채   시계만 보고 있습니다.

 

IP : 39.120.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8 2:35 PM (164.124.xxx.136)

    화이팅!!

    면접 잘보고 오세요
    좋은일 있을 거예요

  • 2. 긍정이라는
    '12.7.18 2:35 PM (211.57.xxx.98)

    긍정이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화이팅 하세요.

    잘될 거예요...

  • 3. ^^
    '12.7.18 2:37 PM (124.53.xxx.10)

    할 수 있으세요~
    웃으시며 편하게 면접하세요^^

  • 4. 면접전문가
    '12.7.18 2:42 PM (211.196.xxx.86)

    자칭 면접전문가입니다. ^^
    화장실에서 거울 보고 미소 지으시면 얼굴 근육을 미리 풀어 주세요.
    혹시라도 거만하고 새침한 표정이 되어 괜히 오해 사면 안됩니다.
    나이가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런 표정을 짓는 분들이 있어요.
    본심은 안그런데...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시고요.
    굳이 말을 안해도 괜히 밝은 기운이 넘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전문적인 분야 같은데 그 회사가 최근 추진하는 신사업이나 분야, 대표자의 기고문 정도는 인터넷에서 미리 읽고 가세요.
    홈페이지가 있으면 이곳 저곳을 잘 둘러 보고 가셔도 좋습니다.
    업계 용어 정도 혹시 새로 자주 쓰이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확인 후 당황하지 않도록 하시구요.
    면접 보는 이들은 100% 업무 일치가 되지 않아도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뭐든 스스로 하려는 듯한 인상이나 자세를 가진 이를 좋아해요.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매력, 능력자여야 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외모부터 긴장감 있는 프로 느낌이 나면 더 좋은데 기존 분들과 융화도 잘 할 것 같은 부분도 많이 봐요.
    희망연봉을 물어 보면 회사 내규에 따르겠다고(그 회사에 꼭 취직하고 싶으시면)하면서 제시금액을 보고 고려 하시구요.
    생각 하시는 금액과 혹시 차이가 지더라도 연간 300정도는 양보하세요.
    경력을 잇는게 급선무거든요.

  • 5. 와~
    '12.7.18 2:43 PM (112.172.xxx.108)

    전 10년만에 겨우 재취업이 된경우라 재보지도 못하고 그냥 회사 들어가서...
    했던일들이라......
    이제 다시 감 잡고 예전 소득수준대로 이직을 할려고 하니
    나이가 많아서인지 면접 기회조차 힘드네요...

  • 6. 와~
    '12.7.18 2:43 PM (112.172.xxx.108)

    잘하세요~화이팅!!!

  • 7. ///
    '12.7.18 2:44 PM (211.40.xxx.126)

    머리스타일이랑 옷, 단정하게 하시구요. 밝게 웃으세요~
    자신감있게 얘기하고.

    잘될겁니다~~

  • 8. 긍정이조아
    '12.7.18 2:48 PM (39.120.xxx.25)

    다들 감사합니다.
    너무 긴장해선지 배도 살살 아프고, 머리를 묶을까, 풀까 ,, 화장실만 왔다갔다 합니다

  • 9. 개구리
    '12.7.18 2:53 PM (222.112.xxx.222)

    잘하실거예요! 화이팅!

    긴장하지마시고
    자신감있게
    미소 많이 지으시구요^^ 밝고 긍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시고 오세요!

  • 10. 나옹이
    '12.7.18 3:08 PM (118.32.xxx.134)

    행운을 빌어요~~
    왠지 잘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11. 이돌람바
    '12.7.18 3:14 PM (220.73.xxx.119)

    날씨는 꾸물꾸물하지만 면접은 잘 보시길..좋은 결과 있기를..

  • 12. morning
    '12.7.18 3:47 PM (119.203.xxx.116)

    출발하셨겠네요.
    저도 40대.
    힘찬 응원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50 섬유유연제 꼭써야하나요? 3 순이 2012/07/18 2,349
131849 우리 엄마를 먹지마세요ㅠ 31 복날 2012/07/18 5,834
131848 다발성골수종에 대해서 아시나요? 2 약고민 2012/07/18 3,523
131847 공정무역커피 드셔보셨나요? 6 아이짜 2012/07/18 1,787
131846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죽 레시피좀 알려 주세요 ,,, 2012/07/18 1,247
131845 떡, 쿠키, 제빵등 배울수있는곳 3 ^^ 2012/07/18 1,439
131844 가능한 유기농 먹어야하는것은? 9 사과엄마 2012/07/18 2,172
131843 인성이훌륭한부모님을두신분. 2 마음의짐 2012/07/18 1,780
131842 영어공부 시작 할껀데 도움주세요! 3 공부하자! 2012/07/18 1,399
131841 중학생 렌즈끼는거 5 궁금이 2012/07/18 2,460
131840 나꼼수 호외 듣는 중인데....... 5 ㅡ,.ㅡ^ 2012/07/18 2,331
131839 20년 전에 공동묘지 계약하신분 계실까요?? 3 묘지 2012/07/18 1,665
131838 만ㄷㄹㄴ백 좀 봐주세요~/미드나잇인파리 보고왔어요 5 82언니동생.. 2012/07/18 1,914
131837 여름 시작한지 오래된것 같은데 겨우 초복이라니 ㅠㅠ 2 넘 길다 여.. 2012/07/18 1,146
131836 신장결절 어디로 가야 되나요? 2 궁금 2012/07/18 6,376
131835 나꼼수 호외 7호 버스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7/18 1,344
131834 와~서울 해 쨍쨍난다~다른곳은 어때요? 5 날씨이상 2012/07/18 1,272
131833 베이지 프릴 브라우스와 어떤색 어떤옷을 코디해야하나요? 5 옷코디 2012/07/18 1,340
131832 홈플서 만 얼마 하는 그늘막 사신분 계세요? 2 웃자맘 2012/07/18 1,362
131831 드라마 추적자와 노무현 그리고 사람사는 세상 2 진주모래 2012/07/18 1,521
131830 없던 물혹이 1년만에 생길수도 있나요 ..?? 2 ........ 2012/07/18 2,830
131829 프로필사진 찍는데... 5 시골댁 2012/07/18 1,446
131828 아이 얼굴에 하얀색 얼룩? 이 생겼어요. 12 웃자맘 2012/07/18 13,460
131827 갓 가입했어요 ^^ 2 곰돌잉엄마 2012/07/18 643
131826 요즘 젊은 애들은 다리 굵어도 짧은거 잘 입네요 ㅎㅎ 12 ... 2012/07/18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