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꼼짝도 못할 처지가 되어있는지라,
절에 갈 엄두도 못내고있어요.
지금 시작해도 늦나요?
집에서 해도된다면 기도시간과 어떤경을 읽으면 좋은지도 알려주실래요?
참, 백중날짜도 정확히 알고싶어요.
집에서 꼼짝도 못할 처지가 되어있는지라,
절에 갈 엄두도 못내고있어요.
지금 시작해도 늦나요?
집에서 해도된다면 기도시간과 어떤경을 읽으면 좋은지도 알려주실래요?
참, 백중날짜도 정확히 알고싶어요.
백중(음 7.15) 부처님의 제자중 신통제일이라는(한마디로 얘기하면 제주도 땅도 허공에 띄울 수 있는) 그런 재주가 아무리 있어도 자신의 어머님이 지옥에 떨어진 걸 알고 지장보살님과 찾아 갔지만 너무도 죄악을 많이 지어서 도리가 없더라??? 어쨌거나 이생에 자신을 낳아준 엄마의 지옥 고통을 보니(신통) 자식된 사람이라면 가슴이 아프지 않겠는가??? 염불 많이하시고, 다라니 많이 외워주셔도 좋고. 그런 시간이 좀 걸린다???
목련존자님의 어머니도 얼마나 나쁜짓을 많이하셨으면 지옥에서 계단을 밟듯이 한 계단씩 올라 오셔죠.
스님들에게 공양을 해드려야~ (경전 독경은 개인적인 것이고요) 나중에야 어찌어찌 되기는 하겠지만~ 어머니를 지옥에서 한단ㄱㅖ씩 위로 올리죠. __;;;
백중기도뿐이 아니고,모든 기도는 언제 어디서든 할수있는게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이나 교회등에서 하면 여러사람의 기운이 있어 더 필을 받는게 있는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는 그냥 항시 이모든 현실이 부처님의 연기임을 깊이 믿으려고 합니다.
그냥 지금 이현실 그대로 최상이였음을 믿으려고 합니다.
지금 자판을 두드리는 나 자신도 버스를 타고 가는 나 자신도, 속상한 내 자신도 모두가 부처님의 연기라는 사실을 인식하는것 제겐 이게 기도이지요..제가 좋아하는건 반야심경(색즉시공 공즉시색), 금강경 ,,,법성게입니다. (불수자성 수연성)
님도 즐거운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성불하세요...
무학대사(이성계. 나옹선사의 제자)
나옹선사가 60이전에 돌아가신 걸로 압니다. 불법에서는 거짓말 하면 클(?) 나거든요. 언제인지 정확히는 모르나 나옹선사가 출가를 하시고, 절 밖에서 곡소리가 들려서 나옹선사께서 선정(?)에 들어서 나의 어머니는 지금 뭐하실까?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데 부처님 말씀과 다르더라 이겁니다.(띠옹) 나옹선사의 어머니도 나쁜 짓을 많이해서 그런지 지옥은 아니지만 쉽게 말해서 어중이떠중이로 인간세상에 영혼으로 사셨죠. 그나마 나옹선사께서 도가 높으시니깐~ 날 낳아준 어머님이 왜 천상에도 못 가고 있나??? 지장보살님께 49일간 열심히 기도하니 지장보살님도 울더라.-_-;;;
저는 내가 좋으면 내 조상도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훌륭한 사람이면 그 조상도 훌륭한 사람이되는거지요.
즉 백중기도 또한 내가 내 마음을 가다듬고 ,내 마음을청정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 조상의 마지막이면서 동시에 내 자손의 시작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내 조상의 불행의 마지막이 나여야 하고 내 자손의 행복의 시작이 나여야 하는거지요......
백종(백중,우란분절)은 음력으로 7월15일,그러니까 올해는 양력으로 9월1일입니다.
대개 사찰에서 7.7재에 맞춰 49일동안 백종기도를 하는데 지장기도를 많이 합니다.
절에 가시기 힘든 상황이라면 집에서 개인적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시간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하되 가급적 시간을 지켜서 하심 더 정성이 될 거구요.
효림출판사에서 나오는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지장기도 하는 방법과 경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기도 원만히 회향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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