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어떤 글에 '맞벌이면 맞밥이다' 이 말 읽고는 저녁밥할때 미치는줄 알았어요.

모르는게 약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2-07-18 08:54:09

어제 낮에 저 글을 읽을때는 군더더기없이 명쾌한 내용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저녁때 집에 들어가서 반찬을 준비하는데 땀은 비오듯 쏟아지지, 뭐 시켜먹고 싶어도

생선을 사 왔으니 그거 처리해야하지, 나보다 일찍 귀가한 남편은 소파옆에 양말 곱게 벗어놓고

티비보고 있지, 맞벌이면 맞밥이다는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고 있지,,

덕분에 칼질, 설거지 우당탕탕,, 부억을 전쟁통을 만들어도 남편이란 사람은 티비에 빠져있지,,

ㅠㅠ

맞벌이면 맞밥이다..  남편아 나 맞벌이로 방패막이 안 할게,, 인간적으로 살자.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8 8:59 AM (128.134.xxx.2)

    티비를 없애버리세요.. 정말 너무 하네요.;;; 숟가락이라도 놓지. 밥은 같이 먹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54 리코더 추천좀 어떤거 사야되나요? 4 살빼자^^ 2012/07/18 2,580
131653 "필름 끊겨서" 성추행 의사 무죄 주장 세우실 2012/07/18 1,071
131652 우리 애의 사소한 궁금증 1 ?? 2012/07/18 1,238
131651 코브라를 지렁이 다루듯 하네요ㅎㄷㄷ(펌) 1 ... 2012/07/18 1,106
131650 어제 정명화,정경화 승승장구를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37 정트리오 2012/07/18 13,861
131649 리딩타운과 정상어학원중.. 영어 2012/07/18 2,073
131648 어린이집에서 인기많고 사회성좋은애들은 쭉 이어지나요 4 비내린오후 2012/07/18 2,173
131647 MBC노조 완전히 망햇네요 5 ... 2012/07/18 4,146
131646 공유 좋게 봤는데......흠... 50 실망이네요 2012/07/18 16,061
131645 중2아이 수학 공부법 좀 봐주세요. 3 고민엄마 2012/07/18 1,842
131644 초등 4 , 수학학원 선생님이요, 45-46세 정도 괜찮으실까요.. 1 걱정걱정 2012/07/18 1,244
131643 영어로 나오는 영화, 한글자막 없는건 없는거지요? 1 한글자막 2012/07/18 1,178
131642 가쓰오부시 원양산이라는게 뭐죠? 3 2012/07/18 2,212
131641 발상의전환 님 완전 미인이시네요!! 3 우와! 2012/07/18 3,258
131640 수건 삶고나서 더 뻣뻣해졌는데.. 어떻게 방법좀 없을까요?? 6 나름좋은거샀.. 2012/07/18 2,527
131639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미국 시트콤 뭐가 좋을까요? 6 초등 2012/07/18 1,554
131638 사놓은지 2년 넘은 썬크림... 개봉 안했는데 사용하면 안되나요.. 2 불고기 2012/07/18 2,096
131637 고기, 생선 반찬 뭐뭐 해주세요? 식단 2012/07/18 1,033
131636 한달에 대출이자 60씩 내는거 힘들까요?? 5 .. 2012/07/18 3,536
131635 말을 해 ♥체스♥ 2012/07/18 773
131634 달달한 화장지 1 화장지 2012/07/18 1,132
131633 배란기때도 몸이 붓고그러나요?? 6 밤팅이 2012/07/18 7,974
131632 서울시내 맛난 설렁탕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이드 2012/07/18 1,411
131631 중앙대와 건국대 ,,? 10 ,, 2012/07/18 4,159
131630 버려져 있는 강아지를 남편이 데리고 왔어요. 그 후 문제 절실합.. 71 울고싶은 맘.. 2012/07/18 2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