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싫은사람..ㅠㅠ

ㅠㅠ 조회수 : 5,931
작성일 : 2012-07-18 08:52:05

맨날 돈자랑..자기자랑..럭셜한척.

 

따지고 보면 그리 많은 재산도 아니고

 

4~5억짜리 집있고 전세 3억? 이면.. 1억정도 재산밖에 안되는거 가지고 자랑자랑..

 

글고 돈낼때는 짜게굴고..얻어먹구..

 

남자여자 불문하고 너무 싫은데

모임에서 제가 유독 그런걸 못참는거 같더군요...

 

다른사람들은 그냥...

그사람 럭셔리하다 하는데..

다들착해서 그렇고 저만 못됐나바요..

 

IP : 121.166.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
    '12.7.18 8:55 AM (108.41.xxx.29)

    저도 그런 사람 너무 싫어요. 입만 열먼 잘난척. 자격지심 심한 사람일 수록 자랑이 심하더라구요.

  • 2. ..
    '12.7.18 8:56 AM (147.46.xxx.47)

    돈안내고 얻어먹는 행위도 나쁘지만..
    얻어먹으려면 돈자랑 안할텐데....
    행동 자체가 모순인 사람이군요.

  • 3. 불쌍하다 보세요
    '12.7.18 8:57 AM (118.32.xxx.169)

    시선을 달리하면 불쌍하다 생각할수 있어요.
    이쁜척, 잘난척, 있는척, 아는척..,,척척척..
    자식자랑, 돈자랑..자랑자랑..
    정말 내면이 꽉찬 사람들은 안그래요..
    뭔가 허하니까 그런 자랑으로 허세부리는거죠.
    불쌍하다..너는 딱 고만한 그릇이구나..
    하고 혀차고 마세요.
    님이 열받아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자기 행동으로 자기가 덫에 걸려서
    외롭게 되요.

  • 4. ...
    '12.7.18 9:04 AM (183.98.xxx.10)

    원글님 지인보다 한 수 더 위의 사람을 알아요.
    돈 참 많아요. 하도 돈 많다고 자랑을 해서 남편분 연봉이 한 3억 쯤 되는지 누가 물었더니 3억 받아서 어떻게 사냐고 되묻던 여자에요.
    그 여자가 자기 치장하고 꾸미는데는 정말 물 쓰듯이 돈을 쓰는데 하나에 3천얼마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같은 자리에서 두 사람한테 연속으로 얻어먹더군요. 뭐 가끔 얻어먹는 서민놀이 하고 싶나보다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어느날 본인이 쏜다고 아는 엄마들 다 오라고 하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모이라는 장소가 한명에2000원 받는 동사무소 구내식당이었어요.
    아이 학교 보내면서 같은 반 엄마들한테 한 짓이랍니다.

  • 5. 대한민국당원
    '12.7.18 9:18 AM (58.239.xxx.73)

    나중에는 쫑(?)날 겁니다. ㅋㅋ
    그걸 바란다거나 비는 건 아니지만~ 어설픈 부자(?)들의 얘기는 많이 들어서 대충 알죠. ㅋㅋ

  • 6. 윗님
    '12.7.18 9:26 AM (121.166.xxx.70)

    혹시..모임에서 돈을 좀 적게쓰더라도..

    결혼하고 아이있고..외벌이고 그러면 먼저 배려를 좀 해주는 편인데.

    그것도 아니고 돈자랑은 맨날 하면서 남들보다 안쓰니..더 얄미운거예요..

  • 7. 친구
    '12.7.18 9:35 AM (121.160.xxx.225)

    남편친구중에 그런사람있어요...개포동에 집있고..다른곳에 집이 두채... 와이프 차 뽑는데 자기는 큰차가좋은데 와이프는 벤츠미니원한다며....결혼해서 십오년동안 제가 알기론 자랑은 엄청하는데 만날때는 항상 돈없다며...ㅠㅠ 젊었을때는 그런거보다 했는데 나이들수록 얌체같아서 싫어지네요..

  • 8. ...
    '12.7.18 9:48 AM (183.98.xxx.10)

    동사무소 식판밥 여자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돈 많으니 비싼 밥 사라는 게 아니에요. 그 집 아빠가 돈 벌어오는데 우리가 뭘 도와줬다고 돈 더 쓰라 마라 하겠어요?
    다만 그 여자는 여기서 얘기하는 '넌씨눈' 캐릭터였고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중간은 갔을 텐데 본인입으로 쏜다고 하구선 동사무소 이야기 하니 그동안 돈자랑 보고 들은 사람들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솔직히 그 여자 돈 자랑이 좀 도를 지나치는 면이 있었으니까요. 은근한 때로는 대놓고하는 업신여김에 다들 질려있기도 했구요.
    그 여자 일화중에 맞벌이하는 엄마한테 월급 물어봐서 말해줬더니 '자기는 그거 받자고 일하러 다녀?' 했던 적도 있었네요.
    제가 본 중에 돈은 많을지 모르나 가장 무례한 인간이었습니다.

  • 9. 자랑..
    '12.7.18 10:04 AM (218.234.xxx.51)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콤플렉스 덩어리일 경우가 많아요.
    타인이 모를 수 있는 본인만의 콤플렉스가 있는 거죠.
    또 집에서 가족하고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차적인 사회 집단인 가족(부모 혹은 남편/와이프 혹은 자식)에게서
    인정받지 못하니까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더군요.

    1차 사회인 가족에게서 인정,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그렇게 자기자랑 안하더라구요.

  • 10.
    '12.7.18 10:19 AM (121.166.xxx.70)

    돈더내라는게 아니고..;;

    돈안내는게 돈없어서 그런거면 이해해줄 수도 있지만.
    그런것도 아니란 말씀이예요.

  • 11. 50도 후반 나이에..
    '12.7.18 10:41 AM (74.242.xxx.13)

    얼굴은 말상에 볼 품 없지만 키도 크고 E여자 대학 나온

    뭐든 아는 척--삼국유사에 보면.. 어쩌구에 모든 사람을 가르치려 하고
    남편에게 매달 생활비 타서 쓰면서 여윳돈 없다고 징징거리면서도 한 때 친정이 좀 살았다고, 있는 척
    비싼 옷을 사 입지만 저 돈 주고 왜 저렇게 밖에 못입을까.. 촌스러운데 지는 스스로 엄청 멋있는 줄 착각..하는 아줌마가 있는데요

    남편이 식모 취급한다고 늘 불평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어려서 부모 밑에서 자랄 때는 공주였다고 하니까
    같이 수다 떨 던 아줌마들이 부모 밑에 자랄 때 공주 아닌였던 여자가 어디있냐고.. 하니까
    "아니, 나는 자기들 같은게 아니라 진짜 공주였거든"하는 여자도 있더이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친정엄마가 재취였고 성인이 되서도 그 사실이 컴플렉스였다네요.

  • 12. .......
    '12.7.18 10:50 AM (1.245.xxx.160)

    원론적으론 천원짜리를 사던 이천원짜리를 사던 문제 될거 없어 보이나, 연봉 3억으로 도데체 어떻게 사냐고 반문하던 사람이 칼국수도 아니고 동사무소 2000원짜리 밥을 쏜다고 나오라고 한건 상식적으로 황당하고 씁쓸하고 뭐라 말할수없는 불쾌감이 드는게 맞는데 왜 자꾸 아니라고 우기시나? 차라리 안사고 말지...

  • 13. gif
    '12.7.18 11:45 AM (121.168.xxx.184)

    211.246님. 좀 특이하시네요.
    평소에 자기 돈 많다고 남한테 무안까지 주며 자랑자랑 하던 사람이 정작 자기가 주최한 모임에서는 동사무소 식당 2천원짜리 식판 밥 사주는건 경우 있는 행동인가요.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을 왜 옹호 하세요?

  • 14. 저도댓글어이없..
    '12.7.18 1:14 PM (27.115.xxx.8)

    상식적으로 욕먹기 딱좋은데
    그게 어떻게 비싼밥사야하는걸로 귀결되냐고..합리적이지 못하다 운운... 하시는분들은 무슨 딴세상사시는 분들 같아요..
    그냥 딱들어도 욕을 부르는 행동 맞아요...
    너무 웃기는거죠..
    평소에 돈으로 사람들 무시하는 행동했으면
    적어도 자긴 제대로 된 밥이라도 사던가..

    그렇게 자기 스스로의 소비생활에 수준 높고 그거 남한테 어필하며 남의 기 팍팍 죽여온 양반이
    타인에게 베풀땐 그리 인색하시니
    욕들어먹기 딱좋구만
    옹호하시는분들은 ...???

    진짜 혼란스럽네요...
    자랑할때 돈 만원씩 내고 자랑해라.. 라는게 그냥 100%우스개에서 나온 농담인줄 아시나봐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81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383
135180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358
135179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824
135178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695
135177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719
135176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561
135175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067
135174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911
135173 소녀시대ᆢ 수영 엄청 예뻐졌던데 7 소녀시대 2012/08/03 3,489
135172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로부터 지켜야할 것 같아요. 58 원더걸스 2012/08/03 10,354
135171 우면동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이사 2012/08/03 3,027
135170 하나도 안덥네요 1 에고 2012/08/03 1,111
135169 "낙제 받은 당신이 의사라고?" 필리핀 교민,.. 1 위키프레스 2012/08/03 1,640
135168 중국인 쑨양 너무 귀엽네요 ㅎㅎ 5 ㅎㅎㅎ 2012/08/03 3,748
135167 70세 부모님 어떤 영양제를 챙기는게 좋을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기체 2012/08/03 1,653
135166 갑상선 약먹는 중에 덜컥 임신이 됬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8 덜컥 2012/08/03 2,865
135165 지금 저희 집 실내온도 33.2도 네요 3 아기엄마 2012/08/03 1,960
135164 경기도 여행 문의드려요. 휴가 2012/08/03 466
135163 곡물가 급등, 한국 물가 상승압력 클 듯 ㅠㅠ 2012/08/03 599
135162 넘어진 상처 곪으면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4 2012/08/03 3,365
135161 일반폰은 정말 없나봐요? 6 가을이니까 2012/08/03 1,963
135160 카카오스토리 사진 여러장 올릴때 1 카스 2012/08/03 3,173
135159 팔 뒤꿈치?... 1 동행 2012/08/03 1,182
135158 벽걸이 에어컨 대리점에서 구매하면 다음 날 바로 설치 가능한가요.. 7 요즘 2012/08/03 1,460
135157 뉴스킨 클렌징 제품 쓰시는 분들 사용법 좀... 4 2012/08/03 6,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