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엄마 만나는데.. 좀 좋은 거 사드리고 싶은데 뭘 사드리면 좋을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현명하신 어머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60년생이시고, 예산은 3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다소 조정 가능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SK-II 세트(눈가 주름ㅠㅠ)
브랜드 양산(버버리? 셀린느?)이 정도 밖에 떠오르는게 없어요.
어떤 게 좋을지 혹시 다른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디 지혜를 빌려주세요.
지금까지 돈 없다는 핑계로 매일 제 물건 사는 것만 생각했지 엄마 뭐 좀 사드릴 생각은 못했네요.
취직하고 삼 년 후부터 매달 용돈 드린다고 맨날 얘기했었는데.. 대학원 욕심이 생겨서 당분간 취직할 생각이 없어서
미리미리 효도해두어야 할 거 같아서 이번 학기엔 돈 좀 아껴 쓴다고 썼는데 꼴랑 저 정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