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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ouch by touch 란 노래를 아시는지요??

계피슈가 조회수 : 5,316
작성일 : 2012-07-18 04:04:14
십년만에 이 노래를 들었답니다. 들으면서 울지 못했던 내삶과 함께 펑펑 울었어요. 87년 고등학교 시절 학교 입구에 들어서면 틀어줬던 노래 거든요. 이 노래 들으면서 내가 꿈꾸던 미래가 이게 아닌데,,, 지금은 그저 날고 싶어요,,, 새들처럼,,, 파아란 창공을 인연의 끈없이,, 내 마음 대로 그저,,,훨훨 날고 싶어요. 이해해 주세요. 이국땅에서 보내는 푸념이라 생각 해주요. 지금 시간에 우리나라 사람이 읽을 가능성은 적을거라는 생각에 ,,너무 ,,미칠것같이 힘들어서 끄적 입니다... 눈물이 그치지가 않네요.
IP : 174.60.xxx.3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시절,,
    '12.7.18 5:05 AM (124.53.xxx.83)

    저보다 언니시겠네요..전 87년도에 중학생이었거든요..
    JOY랑 A-HA노래 너무 좋아했어요,,
    괜히 팝송 들으면 있어보이고 폼 잡느라 뜻도 모르는 노래 듣고
    흥얼 거렸는데..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근데 다시 돌아가라면 싫어요,,되도 안는 공부하느라 많이 시달렸거든요..
    원글님 많이 힘드신가봐요...외로우실텐데..힘내세요..
    아무쪼록 타국에서 행복하게 지내셨음좋겠어요..홧팅...

  • 2. 뭔일이래요??
    '12.7.18 5:49 AM (124.53.xxx.83)

    원글님 무슨일있으세요? 뭐 약 드셨어요????

  • 3. ,,,
    '12.7.18 5:56 AM (109.130.xxx.36)

    원글님!!! 이상한 마음 먹지 마세요!!! 힘드시면 계속 이곳에 오셔서 같이 힘든 이야기 나누어요 ㅠㅠ

  • 4. 걱정되어요
    '12.7.18 6:05 AM (223.62.xxx.8)

    82쿡님들이 모두 원글님 응원하시고 계시니까
    나쁜맘 먹지 마시고 얼른 힘내세요
    얼른 괜찮다 말씀해 주세요 ㅠㅠ

    정신차리세요 힘내세요 ㅠㅠ

  • 5. 새벽
    '12.7.18 6:10 AM (223.62.xxx.8)

    여기가 곧 출근시간에 새벽이라 원글님 응원이 늦어질수도 있겠지만 많은분들께서 응원하실거예요
    제발 힘내시고 괜찮다 알려주세요

  • 6. 어떡해요...
    '12.7.18 6:14 AM (109.130.xxx.36)

    원글님 걱정되어서 또 글 남겨요...
    제발 이상한 마음 드시지 마세요 ㅠㅠ

  • 7. 원글님
    '12.7.18 6:21 AM (89.204.xxx.136)

    그러지마세요..
    안 힘든 사람 아무도 없어요.
    여기서 풀고 그래도 다시 일어나야죠.
    빨리 댓글 다세요.
    원글님 힘든 이야기 다 들어줄테니까
    여기 다 푸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다시 생각해보아요
    자 어서 댓글 다세요

  • 8. ...
    '12.7.18 6:32 AM (125.178.xxx.161)

    계피슈가님 ? 괜찮으시지요?
    기운내셔요.
    이 세상에 그치지 않은 비는
    없다잖아요...

    좋은 날 올거예요!

  • 9. 주니야
    '12.7.18 6:47 AM (119.71.xxx.91)

    이젠 너무 흔한 말이 되었지만 ' 이것 또한 지나가리니...'
    힘내세요. 힘내셔요.
    댓글 좀 달아 주세요

  • 10. 헬로키드
    '12.7.18 7:02 AM (112.156.xxx.179)

    원글님이 쓰신 댓글에 오타가 많은걸로 봐서 술이나 약드신거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오늘만이라도 견뎌보세요 제발요..

  • 11. ...
    '12.7.18 7:04 AM (211.234.xxx.37)

    계피슈가님, 어떤 사연이신지는 모르지만 지금 제일 힘드신 때인가봐요 그런데 잠시 멈추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드릴 순 없지만 그동안 열심히 사시느라고 수고 하셨을것 같아요
    다시 힘 내셔서 시작하시면 않될까요?

  • 12. 오만과편견777
    '12.7.18 7:19 AM (110.70.xxx.184)

    중간에 원글이 댓글로 반 밖에 안 털어 넣었다고 한거 같은데 혹시 수면제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네요..
    혹시 혼자만 계신건 아닌지 많이 걱정 됩니다.
    .,

  • 13. 저도 그약을 생각했습니다만
    '12.7.18 8:08 AM (122.32.xxx.129)

    푹 주무시고 일어나서 마음 다시 정리하시길 빕니다.

  • 14. 지나가다
    '12.7.18 8:28 AM (152.149.xxx.254)

    슈가님 왜 이러세요.
    제발 마음 돌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살면서 그런 고비 부딪히지 않는 사람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 고비만 넘기세요..
    제발요

  • 15. 원글님
    '12.7.18 8:40 AM (203.142.xxx.231)

    힘내세요.. 저도 87년도에 고1이었는데..
    평균수명 생각하면 이제 딱 반산겁니다. 남은 반은 조금은 다른 삶일수도 있습니다.. 힘내시고.. 아직 젊어요..

  • 16. ..
    '12.7.18 8:40 AM (177.33.xxx.31)

    지금 봤는데...이거 관리자분께서 보시고 이분 연락처래도 있으면 연락이래도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분 무슨일 생긴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저도 한국이 아니고...관리자분 연락처도 모르고..답답하네요..
    시간이 꽤 흘렀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런지...이분도 한국이 아니시라는데..남일같지 않네요..
    제발 아무일도 없기를..

  • 17.
    '12.7.18 8:57 AM (210.205.xxx.124)

    눈물이 나는지 ... 힘내세요

  • 18. 토닥토닥
    '12.7.18 9:04 AM (110.11.xxx.79)

    슈가님 어떤일이 있어도 극단적인 선택은 안돼요.
    15년 전에 가족을 한명 잃고 늘 한쪽에 그게 상처가
    되어 남아있어요.
    제발 힘내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많은 분들이 다들 같이 걱정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운내세요.

  • 19. 삶은
    '12.7.18 9:50 AM (122.45.xxx.33)

    산다는건 죽기위한 설겆이 작업이죠
    계피슈가님 출근해서 이글 보고 있는데 제발 무사하다는 글 남겨주세요
    내자신이 하나의 점에 불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우주일꺼예요
    님 살아줘서 고맙다는 인사 듣고싶지 않으세요

  • 20.
    '12.7.18 10:2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인생은 선택할수있는 여러갈래의 길이 있어요.
    막다른 길을 선택하지마시고 고개를 돌려보세요.
    덧글이 너무 무서워요.
    그러지 마세요.

  • 21. 다시
    '12.7.18 10:40 AM (14.45.xxx.45)

    나타나주시길... 마음이 심란하네요..

  • 22. 700
    '12.7.18 11:53 AM (125.178.xxx.147)

    헉.....계피슈가님......안돼요...
    얼른 나타나주세요.......제발..

  • 23. ㅠㅠ
    '12.7.18 2:53 PM (211.198.xxx.231)

    님 정 힘드시면 모두 정리하고 울 나라로 돌아오세요...
    타국에서 혼자 힘들고 외롭게 버티는 것보다
    그래도 말과 감정을 쉽게 털어놓을 내나라가 좋더라구요.
    여기서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구요.
    부디 극단적인 선택 마시고 훌훌 털고 다시 돌아오세요~
    뒤늦게 읽고 글 남겨 안타깝네요...ㅠㅠ

  • 24. 계피슈가
    '12.7.18 7:59 PM (174.60.xxx.35)

    전 괜찮습니다,,,,
    걱정끼쳐서 죄송합니다,,,
    아들이 이곳으로 아이패드를 갖다 주어서 글을 남기는데 혹시 볼거 같아 ,,,
    모두 삭제를 할려다 염려해주시던 분들 고마운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 25. 카페라떼
    '12.7.18 8:05 PM (222.155.xxx.87)

    휴...
    다행이네요. 무슨일이신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정말 다행이에요...

  • 26. ...
    '12.7.18 8:14 PM (123.111.xxx.244)

    새벽에 글 읽고 하루종일 님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렇게 괜찮다는 댓글 주신 걸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앞으로 힘든 일 있으심 여기에 풀어 놓으세요.
    님 걱정해 주는 언니 동생들 이렇게 많으니
    다는 아니어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을 거예요.
    얼른 자리털고 씩씩하게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또 뵈어요.

  • 27. 둥둥
    '12.7.18 10:37 PM (175.117.xxx.110)

    다행이예요.....

  • 28. 그리운 시절..
    '12.7.19 4:24 AM (124.53.xxx.83)

    우리 어제 일은 비밀로 해요^^
    걱정했어요...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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