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너무 외로워요.......

살구56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12-07-17 17:32:40

20대 후반 여자에요...

요즘 외로움을 느껴요...

남자친구는 있어요 오래사귄......

장거리연애지만 남자친구랑 자주 만나고싶어서 외로운건 아니에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친구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연락오는 친구도 거의 없고 ㅠㅜ

만날 친구도 별로 없는게 외로워요 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도 다른사람들은 친구가 되게많아보이는데

저는 몇명 안되네요 ㅠ

그래서 사진올리고 댓글이 적게달리는것도 민감해지고 그래요 ㅠ

딴사람들이랑 비교되고 .........

결혼식때 하객도 엄청 적겟네요 ㅠㅠ흑

직장이 편해서 퇴근도 칼퇴근이라 개인시간이 많아서 더 외로움을 느끼겠죠?

배부른고민인가 ??그래도 외로워요

직장동료도 남자 몇명이 전부입니다....여자는 없음 ㅠㅜ

IP : 121.186.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돌람바
    '12.7.17 5:38 PM (220.73.xxx.119)

    성격이 저랑 비슷하실듯 내성적이고 비 활동적인..

    적당한 인관관계는 삶의 활력이 될 수도 있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어요..

    인간관계가 작다고 외로워 마세요..

    개인 시간이 많다면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2. ......
    '12.7.17 5:40 PM (123.199.xxx.86)

    부럽습니다..ㅠ...이런 게 고민이 될 수 있는.....처지가..........ㅠ..........

  • 3. 저두요,
    '12.7.17 5:45 PM (112.154.xxx.49)

    윗님 말씀처럼 심심해서그럴수도있겠다하지만, 저는결혼도했고 아이도있고 직장도다니는데 외로워요.
    남편이 사회생활을거의안해요. 오로지 직장생활 가정이최우선인지라 직장생활도첨엔 반대했어요.. 마치면 집에와서애들 챙기고나면 저녁시간다가고 집치우고 자기 바쁘고, 당신이안그러니 내가 밖에서 시간보내는거 싫어라하네요 한달에 친구만나고모임하나있고 이게다네요.. 이럴줄알았으면 결혼늦게할걸 싶어요

  • 4. 세이버
    '12.7.17 7:02 PM (58.143.xxx.99)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 외향적이고 활발한 사람들 인맥 넓고 사교성 좋죠.
    반면에 내향적인 사람들 사교모임하는 시간에 자기투자 많이 해서 취미생활이 특기로 격상될 정도 되시는 분들 많아요. 어찌보면 외향적인 사람들이 좀 내실이 없다고 할까? 여기저기 참여를 많이 해서 남는건 진짜 인맥밖에 없다 이렇게 푸념도 자주 해요. ㅎㅎ
    대신 꾸준히 강습같은거 받으시는 분들 악기면 악기 그림이면 그림 똑소리 나게 하시는 분들 전 오히려 부러워요. ^^ 취미생활 가져보심이 어떠실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45 영어 문장 좀 봐주세요~ 8 가정법인가요.. 2012/08/03 904
137744 집안에 곰팡이 제거 방법(방수업자 한테 들은비법) 52 세네모 2012/08/03 9,280
137743 키자니아 할인권 1 pooroo.. 2012/08/03 2,161
137742 머리숱 많아지려면 뭘 먹어야 할까요? 5 집안내력 2012/08/03 2,658
137741 어깨전문병원 알려주세요~ 5 아프네요 2012/08/03 2,229
137740 고추가루 엄청 비싸네요 4 ... 2012/08/03 2,292
137739 통영에서 독일마을 가는 방법이요 7 ... 2012/08/03 4,256
137738 저 밑에 "풉" 글 피해가시는게 좋을듯요.. .. 3 선거철 다가.. 2012/08/03 704
137737 수면내시경 할떄 혼자가도 되나요? 10 ... 2012/08/03 8,891
137736 MB “전력은 가정서 아껴야… 기업생산 줄여선 안돼" 19 니똥이다 2012/08/03 2,456
137735 가볼만한 곳!! 2 휴식 2012/08/03 651
137734 원주 터미널 앞에 강냉이 파는 곳 있나요? 선미 2012/08/03 708
137733 요즘 휴가철 아닌지,, 전철에 사람이 예전이랑 똑같이 많아요.... 2 휴가 언제세.. 2012/08/03 1,320
137732 이제 본격적인 막강 시월드 세상이.... 넝쿨당 2012/08/03 1,420
137731 아기낳고 서운했던일 이런저런일 잊고 싶어요.. 14 서운했던일 2012/08/03 3,156
137730 냉수로만 세탁기 돌리시는 분들 세제 어떤 거 쓰세요? 4 세탁연구가 2012/08/03 2,341
137729 맥북이 노트북보다 나은가요? 8 ... 2012/08/03 2,010
137728 8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03 715
137727 안철수 지지율 폭풍하락 43 여론조사 2012/08/03 12,601
137726 염색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6 13세 딸아.. 2012/08/03 1,384
137725 국토대장정 9 아이들 2012/08/03 1,625
137724 픽업 아티스트를 아시나요? 1 ---- 2012/08/03 807
137723 서울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 올 곳 찾아요 3 여행 2012/08/03 1,806
137722 아침에 얼갈이 국 끓이려고 소고기 덩어리째 넣고 끓이다.. 5 ㅠㅠ 2012/08/03 2,553
137721 펜싱 점수 따고 나면 주먹쥐고 세르머니하는거 좀 특이해보여요 1 펜싱 세르머.. 2012/08/03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