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 사무직 여직원 몇살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요. 40대 회사 다니는 님들의 직업은 어찌 되시나요.

41세. 유부직딩. 조회수 : 5,542
작성일 : 2012-07-17 16:32:52

저는 지금 41세 유부이구요. 딩크는 아니나 아이는 없구요. 결혼 6년차   맞벌이예요.

계약직이라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또 구해서 갈 수 있을지. 쉬게 될지 알수 없습니다. 9월말까지 다닐 예정이구요.

벌써 몇개의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이 회사에  벌써 12년을 다녔네요.

그 전 회사까지 합치면 95년부터 장장 벌써 17년 회사를 다녔네요.

마땅히 아이도 없으니 집에서 쉬어야 할 이유도 없고,  워낙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둘이 이루어낸 가정이라.

이제  저희 사는 전세금정도 벌어놨습니다. 

이제 전세금대출은 끝이 보이는데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이제 마흔초반에 들어서니 내 미래에 대해 참 불확실하네요.

여자나이 마흔 넘어 새로 시작 할 수 있는 일이  마트 캐셔정도라 알고 있어요.

40대 직장인이신  유부님들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41세 정도면 정년퇴직해도 될 나이일까요?

 

IP : 211.189.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언니
    '12.7.17 4:42 PM (203.247.xxx.20)

    48세인데 첫직장 지금까지 다녀요.

  • 2. ////
    '12.7.17 4:48 PM (59.22.xxx.245)

    49세인 저 아직까지 다니고 있어요

  • 3. 윗님 두분
    '12.7.17 4:54 PM (112.221.xxx.58)

    무슨일 하세요? 저도 40인데 지금 12년차에요. 50까지 다니고 그만둘까 생각중인데 가능하려나 모르겠어요. 애땜시.

  • 4. 저희언니
    '12.7.17 4:56 PM (203.247.xxx.20)

    한 언니는 공무원이라 첫직장 지금까지 다니는 게 당연한 거지만,

    한 언니는 일반 사무직 (학회지 사무실이예요) 첫 직장으로 지금 48세 ... 아직도 퇴직 의사는 없으세요.

  • 5. ..
    '12.7.17 5:00 PM (115.178.xxx.253)

    48세. 아직 다닙니다. 일반사무직은 아니에요..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요.

    저도 그런 생각해요. 언제 까지 다닐 수 있을까?

  • 6. ...
    '12.7.17 5:01 PM (218.38.xxx.29)

    같은고민...

    지금 35세예요... 50까지 일하고싶은데..지금회사는 불가능일것같구...

    안전한곳으로 옮기고 싶은데(더늦기전에).. 면접본곳에서 그러더군요..

    그런회사는 없다고.. 삼성도 내일 망할수 있다며...

  • 7. ㅇㄱ)
    '12.7.17 5:07 PM (211.189.xxx.161)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전문적인 분야도 아니고, 업무처리능력이 탁월한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건 운인것 같아요. 이 계통이 아니면 다른데서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일테고, 말이죠.
    저희회사 정년은 55세라던데.. 전 50도 꿈 못꾸고 막연히 45 정도?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같이 평균수명이 길어진 시대에.. 벌어놓은것도 없는데 쉬어도 되나 싶어요.

  • 8. 솔직히
    '12.7.17 5:36 PM (188.99.xxx.147)

    아주 전문적인 사무일 아니고서야 40이 마지노선 아닌가요? 남자들도 그 때쯤이면 거의 명퇴 아니면 짤리는 신세던데.

  • 9. 저40인데
    '12.7.17 5:49 PM (112.221.xxx.58)

    전문직 아니고 그냥 일반 사무직이에요. 무역파트에 있구여. 그만두란 소리 안하는데요. 회사가 망하면 그날이 제가 그만 두는 날이에요. 저 그러고 다니고 있어요.

  • 10. 42살
    '12.7.17 7:26 PM (223.62.xxx.68)

    42에요. 막내 유치원보내고 나와서4년차애요. 작은사무실이고 전문직도아니고..그런데 채력도 떨리고 애셋건사하기도 힘들긴한데...경재적으로 보태볼라고다녀요 . 자아실현. 뭐 이렁거 아니고 월급받으려고다녀요...고용주가 그만두길 버럴때까지 다니려고요...한 오년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35 수학/통계 관련 영어 표현 질문 드립니다. 3 수학 2012/07/17 7,369
131434 MBC노조 파업 170일.....!! 1 도리돌돌 2012/07/17 1,329
131433 중학생들 밤에 몇시에 자나요? 4 중1 2012/07/17 2,668
131432 아기랑 서울 나들이 추천해주세요. 8 18개월 아.. 2012/07/17 3,245
131431 깻잎장아지 붉은색인데 겉에 양념은 보이지 않은데 어찌 만드나요?.. 2 벌겋게삭힌깻.. 2012/07/17 1,747
131430 불면증이요~ 4 숄숄~~ 2012/07/17 1,597
131429 오래된 장에 넣어둔 옷을 입었더니 따끔따끔 뭐가 무는데요 2 구르밍 2012/07/17 2,682
131428 유치원아이 교육 너무놀리나 2012/07/17 926
131427 [펌] ‘박근혜 올케’ 서향희씨 홍콩 출국 ... 2012/07/17 2,544
131426 도니도니돈까스 완전실망..ㅠ 11 ... 2012/07/17 6,061
131425 매니큐어 말이죠~ 10 어렵다 2012/07/17 2,393
131424 경구피임약..,부정출혈 2 흐음 2012/07/17 4,108
131423 우체국 보험실적 강요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ㅠ 9 머리아픈새 2012/07/17 6,348
131422 올림픽... 뭐보나ㅡㅜ 7 에궁 2012/07/17 1,429
131421 평촌 호계동 시외버스정류장 위치...? 7 궁금녀 2012/07/17 7,496
131420 남편의 문자 해석좀해주세요 8 남편의문자 2012/07/17 3,667
131419 박근혜 입만 보는 방송3사…‘비판’은 자체생략?! yjsdm 2012/07/17 897
131418 '추적자'가 드디어 막을 내리네요. 3 mydram.. 2012/07/17 2,336
131417 좋은 과외선생님 구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9 과외 2012/07/17 3,107
131416 연애시절 스킨쉽 어떠셨나요? 12 푸른락 2012/07/17 8,111
131415 소리 나면서 전구가 나갔어요 4 2012/07/17 3,723
131414 김치전에 애호박 넣어도 되나요? 3 애호박 2012/07/17 2,014
131413 고 김현식씨와 임재범씨 누가 노래 더 잘부르는것 같으세요? 34 갑자기 2012/07/17 5,388
131412 60대 엄마가 몸에 열이 너무 많아 여름만 되면 너무 힘들어 하.. 3 2012/07/17 1,832
131411 보험 어떤거 들어 놓으셨어요? 8 궁금 2012/07/17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