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분데,, 공포영화 너무 보고 싶어요

임산부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12-07-17 16:28:25
임신 초기라 많이 조심해야 할 때인데
공포영화 진짜 좋아하거든요. 
스릴러, 귀신, 특히 좀비영화 ㅋㅋㅋ

임신 전에 워킹대드 완전 사랑하며 봤고 
28일 후 28주 후 새벽의 저주 황혼에서 새벽까지..등등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 등을 정말 즐겨 보는데요

이번에 무서운이야기(엠뷸런스)도 좀비 이야기고, 연가시도 너~~무 보고싶고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보여줬는데(그게 다 일지도 모르지만) 깜딱깜딱 놀라면서 봤어요..

근데 정말 영화관에서 진짜로 영화로 보고싶어요...
이런 말 하면 다들 말리는 분위기인데...
정말 보지 말아야 하겠죠??

혹시나 임신 중에 공포영화 보신 분들 계시나요?? 

IP : 210.219.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7.17 4:45 PM (220.103.xxx.214)

    ㅋ 공포영화 보면서 엔돌핀? 이 나오시면 굳이 안볼 이유도 없을것 같은데요. 그런거 무서워해서 충격받는건 안좋은듯한데. 전 임신중인데 얼마전에 후궁도 봤어요. 나름 잔인한건데.

  • 2. 보세요^^
    '12.7.17 4:50 PM (125.177.xxx.30)

    저도 임신했을때 공포 스릴러 이런거 좋아해서 그냥 봤어요.
    그래서인가 아이도 어렸을때부터 겁도 없고,,
    중학생인데 공포물 엄청 좋아해요~ㅎ

  • 3. ..
    '12.7.17 5:02 PM (180.64.xxx.42)

    저는 임신 중에 뉴스랑 범인잡는 프로만 찾아서 봤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법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자기 꿈도 변호사래요.

  • 4. ..
    '12.7.17 5:06 PM (147.46.xxx.47)

    저요.진짜 일반사람이 느끼는 공포의 딱 10배 후덜덜하더군요.
    전 제가 심장이 그리 약한줄 몰랐었네요ㅠ.ㅠ

  • 5. 왠만하면
    '12.7.17 5:22 PM (118.91.xxx.85)

    안보셨음 해요... 제가 그때, 잘 모르고 조금 무서운 영화 보다가 갑자기 태동이 너무 심해져서
    뛰쳐나온적 있어요. 아마도 제 심장 박동이 빨라지니까 아이도 불안을 느꼈는지, 심하게 움직이더군요.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 6. ...
    '12.7.17 5:27 PM (1.247.xxx.147)

    저희 올케는 임신중에 공포영화 비디오 빌려다가 많이 봤는데
    애가 문제가 생기니 혹시 임신중 공포영화 많이 그런거 아닌가 후회된다고 하더군요
    꼭 공포영화 때문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데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런 생각 할수도 있으니 참아보세요

    임신중 태교가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안 좋다는거 했는데 우리애는 괜찮더라 이런말 많이 하지만
    애 한테 안 좋은일이 생기면 혹시 뭐 해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을수 있어요
    그게 문제라는거죠

    저는 임신중에 크게 놀랜적이 있는데
    뱃속에서 태동이 거의 없던 애가 심하게 요동치고 발로차고 해서 너무 놀랜적이 있네요
    뱃속의 애도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반응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7. ----
    '12.7.17 5:44 PM (188.99.xxx.147)

    혼자만 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홀몸이 아닙니다;; 엄마의 길은 험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94 아이 얼굴에 하얀색 얼룩? 이 생겼어요. 12 웃자맘 2012/07/18 13,557
132093 갓 가입했어요 ^^ 2 곰돌잉엄마 2012/07/18 660
132092 요즘 젊은 애들은 다리 굵어도 짧은거 잘 입네요 ㅎㅎ 12 ... 2012/07/18 3,887
132091 다이어트중인데 빈혈기가 생겼어요... 1 dㅇㅇ 2012/07/18 1,190
132090 백조의 한숨 ㅠㅠ 12 2012/07/18 3,264
132089 동대문? 남대문? 이태원? 고속터미널? 4 서울근교주민.. 2012/07/18 2,143
132088 르크루제 그릴 좋은가요??? 3 새댁 2012/07/18 2,623
132087 복비 현금영수증 받아보신 분. 3 이사 2012/07/18 2,124
132086 드럼 세탁기 엘지 식스모션vs삼성 버블샷2 ??? 2 후다닥 2012/07/18 6,824
132085 "오세훈,'세빛둥둥섬' 책임져라"..구상권 청.. 10 세우실 2012/07/18 2,261
132084 지킬앤하이드 출연진 좀 봐주세요~ 1 뮤지컬 2012/07/18 1,560
132083 나꼼수 호외7 들었는데 검찰 바보 인증! 3 점두개 2012/07/18 2,123
132082 조심하려 하면 더 실수할 때는 어떻해야 하나요? 2 제니 2012/07/18 978
132081 정말로 내가바라는모습과 상황을 맘속에 그리면 이루어질까요? 7 긍정 2012/07/18 1,682
132080 잠을 잘수가 없어요 4 인생이란 2012/07/18 1,433
132079 프렌치 도어 냉장고스타일 더 편한가요? 6 .. 2012/07/18 3,535
132078 종교갈등 22 종교 2012/07/18 3,198
132077 MBC 노조가 오늘 복귀한 이유를 생각해 보니 1 운지 2012/07/18 1,529
132076 이동식욕조 쓰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고맙습니다 2012/07/18 3,396
132075 스테이크용 소고기 냉장고에서 몇분 숙성시키면 되나요? .... 2012/07/18 1,162
132074 자두 효소 원래 이렇게 거품이 마구마구 나요? 2 효소초보 2012/07/18 4,029
132073 베스트글에 이런남편 최악..글이요 우리남편도 비슷한데 어디 찾아.. 2012/07/18 1,313
132072 아동용 스노클링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1,547
132071 신생아 안고 스마트폰을… '간 큰' 간호조무사 2 ㄷㄷㄷ 2012/07/18 2,841
132070 얼룩진 집안, 아버지의 외도... 죽고 싶어요. 5 여대생 2012/07/18 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