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자제하고 홍차를 좀 마실려고 하는데요

[홍차]

커피나 홍차나 이 누래지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기로 했구요

이제 홍차를 좀 즐길려고 하는데요

맛도 깔끔하고 괜찮은 홍차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맛나게 먹었던건 브랜드는 기억안나고 네모난 철제 통에..뚜껑은 초록색인 영국 브랜드 홍차였는데요.

harrods 뭐 이런게 적혀있었네요

그것말고도 괜찮은것 좀 알려주세요.

[리아재비]

셀레셜 계열은 홍차 초보에게 좋을 거에요

[홍차]

어제 커피전문점에 갔는데 twing인가 하는 브랜드 홍차를 팔더라구요.
그것도 괜찮나요?

[리아재비]

어 일단
ㅋㅋ
타샤 튜더 할머니 좋아하세요?
그럼 하니 앤 손스의 아이리쉬 블랙퍼스트 한번 드셔 보세요
타샤튜더 할머니 티타임에 매일 애용되던 차랍니다 (샴페인 맛)
그리고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차 종류는
홍차는 아니지만
떼오하우스 게이샤 그린티라고 이 녹차 정말 맑고 향기롭거든요
아주 좋아요 둘 다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일품이고요
사이트 써도 되나
전 앨리스 키.친에서 사거든요
트와이닝도 무난하죠
제 두번째 홍차 입문 차에요

[트와이닝]

저는 홍차를 싫어해서 잘 안 마시는데
차 킬러인 남편은 트와이닝, 딜마, 포트넘 앤 메이슨 이렇게 세 회사 돌려가면서 먹어요.
요즘은 마트에서도 구하기 쉬운 트와이닝을 자주 마시죠. ㅋ

[해로즈]

초록깡통 해로즈 기준이면 포트넘 좋아하실거 같은데 둘다 국내에서 구하기 좀 불편해요. Twg, 마리아주프레르, 에디아르는 백화점에 있고 트와이닝, 딜마, 로네펠트, 해로게이트, 아마드 등은 시중에서 구하기 쉬워요.
개인적으로 트와이닝은 얼그레이와 레이디그레이가 몇통째 마시지만 안질리고 , 홈플러스에서 파는 테스코 직수입 홍차들 괜찮네요.
사실 싸구려 취급받는 립톤티백도 잘우리면 맛있는데... 쓰기만 하다고 구박받는 대표주자이기도 하지요.
여기저기 마트 인테넷쇼핑몰 그리고 직구까지 다양한 루트로 맛난 홍차 즐기시길 바래요.

[홍차조아]

헤로즈가 맛있었다면 포트넘이나 위타드도 괜찮을 것 같아요. 헤로즈나 포트넘은 이제 수입이 중단되어 국내에서 구하긴 힘듭니다. 설령 구한다고해도 사악한 가격에 짜증나요.
인터넷 쇼핑 찾아보시면 조금씩 나눠파는 사이트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서 다양하게 구입해서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 차를 찾아보세요. 싸고 맛있는 홍차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포트넘, 마리아주프레르,딜마, 루피시아 인데요. 루피시아는 일본 거라 완전히 끊었구요 ㅜㅜ 포트넘과 마리아주는 해외구매합니다. 직구나 구매대행으로요.
해외직구하면 배송비 포함해도 국내서 사는가격의 반정도 밖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