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 줄거리 얘기해 주세요..

조회수 : 20,963
작성일 : 2012-07-16 23:12:55
최근에 빅을 두어편 띄엄 띄엄 봤는데요. 이 드라마가 이해가 안되요.
대충 공유가 어린 고등학생이랑 사고가 나서 고등학생 영혼이 공유 몸으로 들어온거는 알겠는데요.
그리고 이전에 오리지날 공유가 이민정이랑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인것 같은데..
어찌됐건 이민정은 공유가 공유가 아니라 남고생인걸 아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그 남고생은 여고생 (수지인가요?) 을 사귀었던 상황이구요.
근데 지금 현재 공유는 (남고생 영혼).. 왜 이민정을 그리 좋아하나요?
이민정을 좋아하는게 남고생으로서 좋아하는건가요 아님 이전 오리지날 공유로서 좋아하는건가요?
좀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답답해요...
줄거리 아시는분 간략하게 얘기해 주실분 없나요??

그리고 이건 전혀 관계없는 아줌마스러운 질문 하나:
공유가 참 매력적인데.. 턱이 조금.. 무턱이라고 하나.. 저희 엄마가 질색을 하는 그런 형..
말년복이 없다구요..
사실 결혼전에 정말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친이 약간 공유를 닮아서 티비 볼때마다 마음이 이상해져요.
근데 그때도 저희엄마가 말년복이 없는 관상이라고 좀.. 반대를 했었어요.
헤어진건 그것때문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궁금한게.. 주위에 턱이 저렇게 약간 무턱으로 생겨도 말년복 좋은 사람들 보신적 있겠지요?
있으면 얘기를 좀 나눠주세요. 제 이전 남친도 말년까지 잘 살았음..하는 마음이라서요..
아줌마스럽게도 한 포스팅에 관계 없는 질문 두개 올리네요... -_-
IP : 202.156.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11:15 PM (122.32.xxx.19)

    고등학생(강경준)은 몸은 어른(서윤재)이지만, 이민정을 좋아하는건 고등학생으로서 좋아하는거에요.
    예전부터 (몸 바뀌기 전부터) 좋아했었나봐요.
    수지 대사 중에서도 그런 암시가 많이 있었어요.
    고딩 때에도 좋아했는데, 몸이 서윤재랑 바뀌면서 이민정을 더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커진거죠.

  • 2. ....
    '12.7.16 11:17 PM (122.32.xxx.19)

    추가로.. 고등학생(강경준)과 어른(서윤재)이 아버지가 같은 형제인건 아시죠?
    예전에 공유가 어릴때 많이 아파서 조혈모세포인가 뭐 그런게 필요해서 동생을 일부러 만든거에요.
    다른 여자랑.. 컥..
    그 아이를 완전 이용해먹은거죠.. 나중에 서윤재가 그 사실을 알고 강경준을 막 찾고싶어했대요.
    그러던 차에 둘이 우연히 (뭐 운명이라 하겠죠) 사고가 나서 서윤재가 강경준을 살려주려다가 그렇게
    영혼이 둘이 바뀐거구요.
    수지는.. 강경준이랑 사귀었다기보다 수지가 강경준을 스토커 수준으로 (그러나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아요.

  • 3. 마리하고
    '12.7.16 11:21 PM (211.201.xxx.119)

    사귄거 아니고
    의붓남매가 될 뻔한 사이에요.
    경준이도 처음부터 길다란을 좋아했던거 같고
    몸이 바뀌고 길다란을 의지하게 되면서 모성도 느끼고
    감정이 더 커진거 같아요

  • 4. 근데
    '12.7.16 11:48 PM (1.235.xxx.113)

    궁금한것 하나...
    길다란선생님은...
    경준이가 자기 몸으로 돌아가도 (공유가 아닌,,,)
    그 경준이 곁에 남을수 있을려나요?

    내가 길다란이면 그건 좀 힘들것 같은데... ㅎㅎ

    =======윗 사항은 생긴것으로만 봤을때...=========

    그나저나 고등학생과 선생님과의 연애라....
    대학생으로 해주지... 볼때마다 너무 불편해요...

  • 5. 아!!
    '12.7.17 12:19 AM (202.156.xxx.12)

    그런거였군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모두 감사해요!
    근데 제 시각으로는 고등학생의 사랑을 이리도 어른스럽고 간절하게 다루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그래서 헷갈렸던거 같아요. 앞으로 잘 못볼꺼 같아요. -_-;; 웬 고삐리 남자애가 무슨.... 사랑을 안다고...
    글고 아뇨 저 그 둘이 형제라는거 몰랐어요. 하여간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1 7시에 잠 들어 잠이 02:21:29 135
1742310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1 . 02:07:23 109
1742309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5 ... 01:57:03 277
1742308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264
1742307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191
1742306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834
1742305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2 01:41:14 468
1742304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2 아몰랑 01:39:54 329
1742303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0 ㅁㅁ 01:36:45 1,072
1742302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10 01:33:09 407
1742301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4 모닝 01:32:07 237
1742300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38 리리 01:22:41 1,884
1742299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01:22:28 591
1742298 싱가폴1일차 소감 7 01:19:34 686
1742297 ...... 6 몽이 01:17:27 434
1742296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483
1742295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383
1742294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228
1742293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01:00:52 568
1742292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0 ㅇㅇ 00:54:21 852
1742291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1 도와주세요 00:47:46 1,250
1742290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7 00:43:54 949
1742289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0 ........ 00:40:13 918
1742288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5 )) 00:39:34 1,565
1742287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3 .. 00:36:38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