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되니 짜증 폭발이네요

둘째놈이요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2-07-16 17:51:04

우리 둘째인데요..

1,2살때만 해도 순하고 조용하고 행동이 사려깊은듯^^::: 보여서

제가 넘 기뻤었어요.. 큰애는 너무 활달해서 힘들었거든요.

3살때만해도 괘않았는데.. 4살쯤부터 조금씩 화도 잘내고 그러더니

지금 5살되니 짜증이 말도 못하네요.

조금 지 뜻 안들어주면 물건 냅다 던지고

저도 마구 때리구요..

소리소리 꽥꽥 질러대구요..

드러누워 엉엉 울어댑니다..

이게 일반적인 5살은 아니지요...

큰애도 5살쯤에 짜증 많이 냈던거 같은데...우리애들만 이럴까요..

(둘다 아들놈들!!!)

제가 좀 신경질많은 성격이긴해요..

작은애한텐 별로 안그랬는데, 애는 달라져있더군요..

2살때 그 귀엽고 순하던 때가 생각나며 맘이 울적해지더군요..

내가 애를 잘못키워서 애들이 짜증이 많은가 싶구나해요..

애교도 부리고 스킨십도 좋아하고 귀염이 많은 녀석인데

요즘은 하도 땡깡이 많아서 첨엔 말도 얼르다가 결국

하루에 몇번씩이나 큰소리치며 애를  혼내게 되요..

그러면 또 막 울면서 ' 난 엄마 사랑하는데....흐엉~ 쿨쩍~

사랑하는데~ 엄마가 무셔워~~ ' 이러고..ㅠㅠ

 

보통 5살되면 자기고집 많이 부리고 그러나요?

울아이가 과격한거 맞죠..

요런 둘째와 하루하루보내기가 넘 힘들어요.

IP : 36.38.xxx.17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303 고등학생 있으면 여름 휴가 포기하나요? 8 고딩맘 2012/07/17 2,411
    131302 책 추천 부탁합니다. 1 중3맘 2012/07/17 906
    131301 7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17 994
    131300 학교폭력 해결이 왜 어려울까 5 왜어렵나 2012/07/17 1,315
    131299 쌍파 어반익스프레스 마스크 1 쌍파 2012/07/17 949
    131298 투명한 일회용 용기는 어디서 팔아요? 질문 2012/07/17 1,320
    131297 문재인 아저씨, "혹시 무슨 일을 하세요?" .. 3 참맛 2012/07/17 1,574
    131296 락앤락 보냉병 뚜껑안 패킹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5 보냉병 뚜껑.. 2012/07/17 3,952
    131295 시어머니 대장암 3 지바&디노조.. 2012/07/17 3,086
    131294 (질문) 세탁소 부주의로 망가진 운동화 1 여름 2012/07/17 1,193
    131293 낯 뜨겁지 않다" 동거 이젠 현실이고 시대적 대.. ...시대 2012/07/17 1,432
    131292 고2딸이 렌즈 끼고 싶다고 하는데 16 조언부탁 2012/07/17 2,482
    131291 비행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12 보나마나 2012/07/17 25,932
    131290 바나나 진상 아줌마 6 마트에서 2012/07/17 3,755
    131289 남편이 컴으로 게임하느라 한달에 몇십만원씩 쓰는데 어떡하죠 13 ... 2012/07/17 2,426
    131288 골든타임 보세요?? 1 가짜주부 2012/07/17 1,435
    131287 위안부 소녀상 특급경호, 쩝 참맛 2012/07/17 871
    131286 칼국수, 수제비 국수용 다대기? 양념장 만드는법 아시는분~ 5 ........ 2012/07/17 12,193
    131285 30 후 40 초 남자 시계추천이요 2 시계추천 2012/07/17 2,339
    131284 남편 출근하고 ebs영어방송 듣고,,이제 자러 갑니다. 10 축축한 화요.. 2012/07/17 3,274
    131283 외국대학 나오면 대기업 잘가나요? 16 와소시리어즈.. 2012/07/17 6,850
    131282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7 887
    131281 열정의 대상, 중독의 심리학 .. 2012/07/17 1,329
    131280 상가 주차 관리인분들의 반말... 3 트뤼포 2012/07/17 1,793
    131279 중학교1학년 아들의 충격적인 성적... 33 현명이 2012/07/17 2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