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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 조회수 : 21,354
작성일 : 2012-07-16 00:40:27

 

제 주변에도 있거든요.

 

시댁이 준재벌까지는 아니고

외제차,  타운하우스(90~100평정도인듯) 에서 시댁과 합가 , 당연히 도우미 아주머니 있어서 집안일 할 필요 별로 없구요. 그냥 식사 차리는 정도라고 하고...

그나마도 이 며느리가 월급 170정도 받는 회사 다니고 있어서. 집안일은 거의 안하는 셈이고.

아이낳았는데 시댁에서 도우미 아줌마 쓰면서 다 케어해주고.

육아의 고됨도 없고, 집안일의 고됨도없으니

뭐.. 아주 편하디편한 팔자가 된거죠.

 

시댁에서는 친정에 자주 가보거라 하는데.

본인이 거절하고 안 갈 정도로. 친정과는 연락을 거의 끊은 상태구요.

며느리가 친정에 너무 안 가니까

한번은 시댁에서 직접 운전해서 며느리를 친정까지 데려다 줬더군요. (차로 4시간 거리)

그러다보니 이젠 시댁에서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러는지

부모님 생일때, 아주 잠깐(1~2시간)

명절때 아주 잠깐(1~2시간)

있다가 갑니다.

친정집이 앉을 곳도 없이 비좁고 작아서 그런걸까요?

1시간남짓 있다가 급히 가버리고

나머지 시간은 시댁 근처 백화점에서 떼우고 들어가더군요.(친정에 오래 있는것처럼 보이려고 그러는건지)

 

베스트글에 그 딸과 거의 비슷해요..

시부모님은 거의 친부모님보다 더하게 생각합니다.

시부모님께는 비위 엄청 잘 맞추구요.

합가생활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남편도 시부모도 친정 며칠 다녀오라고 해도

죽어도 안갑니다.

거기가면 큰일이라도 나는 사람처럼..

 

젊은 시절 불우?하게 살았던 것을 시댁과 남편에게서 보상받기라도 하려는 건지

물질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요.

시부모님을 자신의 친부모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 손아래 시누이(결혼했음)를 엄청 눈에 가시로 여기더군요.

완벽한 결혼생활에 단 하나 방해물이겠죠.

시부모의 사랑을 시누이와 나눠가져야 되는게 너무나 싫은게 눈에 보여요.

 

제게 자주 하는 얘기가

여자는 결혼하면 출가외인이라고.

친정 호적에도 없어진 사람인데, 왜 자꾸 친정 드나드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그 베스트글 읽고

이 사람이 불현듯 떠올라 글 적었네요....후

 

IP : 116.126.xxx.3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12:55 AM (116.126.xxx.31)

    윗님.
    윗님 친정도 잘사시거나. 올케가 원하는걸 갖춘 친정인가보네요.

    제가 볼때는 그런 사람들 공통점이 욕심이 굉장히 많아요. 잘 감추며 살고는 있지만.
    뭐 욕심없는 사람 있겠냐만은
    유독 욕심이 강한 스타일이더라구요.
    다른 여자들...그냥 저냥 괜찮은 남자 만나 욕심없이 사랑만으로 결혼할때
    이런 타입들은 자기가 원하는걸 갖추고 있는 남자만나면 죽기살기로 입안의 혀처럼 굴며 결국은 남자마음얻어서 원하는 시댁과 원하는 남자를 만나더라구요.
    어찌보면 물정을 매우 잘 아는 거구요.
    당연히 결혼후에도 그 욕심은 사라지지 않고 끝도 없이 뻗쳐나가는데...
    당연히 시누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에는 방해물이죠. 가장 큰 방해물.
    이런 부류 사람들은 물질만으로 끝나지 않고 정신적인 것에도 샘이 많더라구요.

  • 2. 오늘
    '12.7.16 12:56 AM (114.207.xxx.218)

    그 며느리 정말 무섭네요. 아무리 잘해도 막상 어른들 돌아가실 때 진심으로 눈물흘릴 사람은 자식인데.. 그게 천륜인데 어머니가 며느리눈치 봐가며 딸자식거리두게허다니요.
    어머니도 따님들도 잘못하시네요. 며느리는 아무리그래도 남이에요.

  • 3.
    '12.7.16 12:59 AM (121.136.xxx.48)

    제가 살아보니 사연없는 사람 없습디다.

    다음 텐인*카페에 가니 자기 남편이 학교다닐때 시누이 성추행 했다고 쓴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말 안하면 모르는거에요. 친정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 4. ///
    '12.7.16 1:01 AM (211.199.xxx.92)

    친정 호적에서 없어지다니 무식한 소리 하네요.호주제 폐지되었고 가족 관계부 떼면 며느리야 말로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아닌데요..가족관계부에 자기부모 남편 아이만 나오지 시부모 안나와요...그리고 며느리는 상속권도 없죠.남편이 상속받는거지..딸은 상속권도 있고 시어머니 가족관계부 떼면 시집간 딸 아들 나옵니다.

  • 5. ....
    '12.7.16 1:03 AM (116.126.xxx.31)

    설사 친정에 안좋은 사연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지금 시부모와 남편에게 사랑받고 살고 그걸로 만족하면 됐지
    시누이에게 가는 사랑마저도 본인이 독차지하지못해서 그 집 친딸을 미워하고, 눈엣가시로 여기나요?
    본인이 친정과 연끊듯이 그 딸도 올케때문에 친부모님과 연 끊어야 되나요....
    그냥 그 사람과 얘기하다보면...
    우리 올케에게 참 감사하게 되더군요...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평범한 며느리인 우리 올케가요...

  • 6. seven
    '12.7.16 1:04 AM (24.19.xxx.7)

    친정에서 워낙 바라니 그러지 않나요?
    대부분 딸이 좋은 집에 시집간 경우 엄청 바라는 사람들 많던데요.
    제 아는 언니도 잘 사는 집에 시집갔는데 그 친정 엄마 그렇게 바란다고 하네요.
    그 언니 미칠려고 하고 시댁과 남편한테 부끄럽다고
    생각보다 딸 등꼴 빼 먹는 친정 많습니다.

  • 7. ,,,
    '12.7.16 1:07 AM (119.71.xxx.179)

    많이 바라는, 지긋지긋한 친정에서 벗어나고 싶었을수도있구요..약점잡히는거니-_-;;
    부잣집에 장가간 가난한집 아들과 비슷한거 아닐까요..?ㅡㅡ;;;

  • 8. 친정에 가고 싶지 않은거겠죠
    '12.7.16 1:08 AM (112.72.xxx.181)

    가면 비교될테고,손벌릴수도 있는거고요..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과 개천에서 탈피해서 용됬는데 개천가면 태생이
    개천이란걸 확인하는것밖에는 더 되지 않을까요?

    보상심리 클거에요.
    타고난 환경이 아니라,노력해서 얻은 환경이기때문에 어릴때 누려보지 못했던걸
    시누이가 어릴때부터 누렸다니~생각하면 시누이 좋게 안보이겠죠.
    여자대 여자로 보는겁니다.
    오늘 넝쿨당 윤여정이 자기딸과 며느리를 비교해서 김남주 잡는것처럼 말이에요.

    다 가지고 독식해야 직성이 풀리구요.

  • 9. ....
    '12.7.16 1:12 AM (116.126.xxx.31)

    그런데 시댁의 문제는.자기들 기준에서만 생각하는 건지
    시부모랑 함께 사는데다가 여름휴가건, 명절이건 너무 시댁에만 치우쳐있어서 사돈에게 참 미안하다. 사돈께서는 고운 딸을 빼앗긴 기분이 들거다.
    우리도 우리딸 시집보내고, 딸 뺏긴 기분들어서 혼났다.
    친정 며칠 다녀오거라. 이런다는거죠^^;;

  • 10. 도리도리연
    '12.7.16 1:12 AM (112.173.xxx.27)

    근본을 무시하면 그 근본에서 나고 자란 본인 자체도 부정하는게 아닐지.. 평생 남의 눈치보고 구설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게될텐데 그것 또한 본인들의 선택이죠 뭐..

  • 11. ㅎㅎ
    '12.7.16 1:13 AM (112.163.xxx.192)

    그 글 안읽었는데 뭐 그런 슬픈 사연이 다 있나요...
    그 어머니 억장이 무너지겠네요....
    그 글은 지워 졌나 봐요?
    그럼,, 이런 글은 안쓰는게 맞는게 아닌지...

  • 12. 인성이 좋았더라면
    '12.7.16 1:14 AM (112.72.xxx.181)

    늦게라도 복이 터져서 결혼하고 죽을때까지 행복하다 생각할텐데,그거 생각못해요..

    어릴때부터 누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어릴때부터 누렸던 시누이의 안정적인 어떤 분위기,
    넘사벽이라서 더 조급하고 다 갖고 싶고 그럴거에요..

    부모복이 좋아서 타고난 사람의 것을,부모복이 없어서 노력하는 사람은 따라갈수가 없거든요.

    너무 없이 자랐다면 결핍감도 상당할텐데,그거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
    이건 많이 가졌다고 없어지는게 아닌거 같아보였어요..

    다 가지고도, 만족못하더라구요.

  • 13. 그 시댁의 기준은
    '12.7.16 1:18 AM (112.72.xxx.181)

    자기 기준이니까,며느리의 친정이 어떤 상태인지 가난이 어떤걸 의미하는지를 모르는거죠.

    그 시댁은 돈이 없어서 결핍감을 느낀적도,인간적인 굴욕을 느낀적도 비교를 하면서 자격지심에
    괴로와한적도,
    거지근성이 어떤건지,그런걸 모르잖아요..

    그 시댁은 모르기때문에 며느리를 위해준다고 하는게,며느리를 곤란하게 만드는거죠.

    다 자기 삶 바운더리 안에서 보고 느끼고 하니까요..
    또 그런 사람만 만나왔으니까 반대편의 사람들의 현실과 심리상태를 잘 모르는거구요.

    그러니까 같은 선상의 며느리를 들이지않고,
    순진하게도 너무 집안차이가 나는 며느리도 들인거라고 봐요.

  • 14. .....
    '12.7.16 1:22 AM (116.126.xxx.31)

    그래서그런가요..시누이와 시부모가 웃으며 어린 시절 얘기 하거나 하면, 표정 참 안 좋긴 하더라구요.
    시누이보다 뭐든 더 잘하려고 애쓰구요. 근데 시누이는 학벌이나 외모나 뭐..넘사벽이긴 하고..;

    저는 공교롭게도 그 시댁과도 이 며느리와도 다 연결된 처지인데.^^;
    좀 안타까워보였어요. 그러면서도 어떤면에선 참 뻔뻔하다 싶구요. 부모가 친자식을 향한 사랑까지 자기한테 향해주길 바라니...
    그냥 자신의 행운?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면 될텐데요.

  • 15. 나눈다는것은 뺐기는것
    '12.7.16 1:32 AM (112.72.xxx.181)

    이라고 생각해서,시누이를 향한 시어머니의 사랑도 뺐기는걸로 받아들일거에요.
    딸을 위한 사랑은 따로 있고,며느리를 위한 사랑은 따로 있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베푸는건 줄어드는게 아니라,늘어나는거거든요.(이거 설명하려니 좀 설명이 안되는데)

    아마 그 시어머니의 사랑은 시누이를 향한것이나 며느리를 향한것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사랑이 나눠지는것을 공유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뺐긴다는 개념이라서 이렇게 뺐기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원글님이 아는 사람처럼 행동을 하더라구요..

  • 16. ......
    '12.7.16 1:35 AM (116.126.xxx.31)

    사랑을 베푸는건 줄어드는게 아니라 늘어나는 거라는거.. 엄청 공감되네요.

    저는..아주 부자도 아니고, 아주 가난한것도 아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시부모님이 시누이 예뻐하는거..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게 막 샘이 나거나, 그렇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냥 엄마가 딸을 사랑하는 감정 그 자체로 받아들였는데(저희 친정엄마가 저를 사랑하듯이)
    이 사람은.. 그게 아주 이상하다는 듯이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시집간 딸이 왜 자꾸 친정에 오는지 그 딸을 왜 그렇게 시부모가 아직도 챙겨줘야하는지 모르겠고.
    같이 사는 며느리만 예뻐해야한다는듯이 말해서...

  • 17. ......
    '12.7.16 1:36 AM (116.126.xxx.31)

    제가 볼때는 며느리도 딸 못지 않게 충분히 케어받고 있는데요...;

  • 18. 그런 며느리
    '12.7.16 1:36 AM (112.151.xxx.216)

    이상하게 인물이 별로더라구요. 피부색도 시커멓고 그닥 외모가 볼게 없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그리 신분상승한 경우, 고현정처럼 외모가 빼어날거라 예상하는데...통념하곤 다르던데요.
    자기가 찍은 사람한테 전략적으로 살살대며 잘보여 맘을 얻어서~그사람의 모든걸 독차지할려고 하는 행동 좀 뜨악하죠~~~?
    그런 여자들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애는 여럿 잘낳아요. 애들이 엄마 닮아 외모는 별로지만서도...
    좀 아는 사람이 그런 타입이라서 징그럽다고 생각될 때가 많아요.

  • 19. ---
    '12.7.16 1:51 AM (92.75.xxx.27)

    사연모르는 남들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지 않나요?

  • 20. 다 그런거지
    '12.7.16 1:59 AM (112.151.xxx.216)

    잘살고 가족이 화목한 집들은..물질보단 사람이 중하고,
    아들이 여러모로 쳐지는 여자 만나도~정을 갈라놓겠냐 싶어서 큰 반대없이 허락하더라고요. 좀 섭섭해도..
    혼수나 예단 그런거 자기네 딸 시집갈 땐 바리바리 오만거 다했는데,
    며느리가 원해서 합가하고, 아무것도 못받다시피 거져 결혼시키고...오히려 남자쪽에서 결혼비용 전부 부담하고...
    여자집에선 로또 맞았다고 온데만데 자랑에 기뻐 난리나고~~~여자는 신분상승했다고 우쭐...
    시부모 맘까지 얻을려고(맘이 가는데 물질 가니)...거의 투쟁적으로 목표향해 돌진~~
    시누이는 제거해야할 경쟁자, 방해물일 뿐
    내가 시부모의 딸이 되고파~~~~이거죠!

    그러면서 그집안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는 거죠..뭐..

  • 21. ...
    '12.7.16 2:02 AM (116.126.xxx.31)

    제가 볼때도 시부모의 유일무이한 딸이 되고싶은 거 같네요. 시누이는 시집갔으니 좀 이제 친정근처에서 얼쩡대지않아줬으면 하구요.
    결혼하고 나서 회사에도 목에 엄청 힘주구 다녀서 좀 구설수에 올랐었구.

    부잣집에 시집가서도 친정에 잘하고 정이 있는 여자는, 결혼하고나서도 크게 변하지 않더군요.
    다른 아는 사람인데, 친정은 평범한데, 시집이 어마어마하게 부자고 명예도 있으신데..
    결혼전이나 후나 변한게 별로 없어요.
    여전히 친정과도 매우 가깝고, 회사에서도 괜히 목에 힘준다거나 그러지 않는듯.
    또 이사람은 자기가 타겟을 정한거 아니고
    남편이 먼저 반해서 대쉬하고 5년반동안 사귀고 결혼했다는게 다른점이구요.

  • 22. ..
    '12.7.16 2:27 AM (72.213.xxx.130)

    남자도 말 안해서 그렇지 여자 잘못 만나서 인생 저당잡힌 경우 많아요. 본인 뿐 아니라 자기 원가족 전체가

  • 23. 웃긴게
    '12.7.16 2:27 AM (112.151.xxx.216)

    쥐뿔도 없이 빚만 있는 집안의 9급 공무원 아들 엄마가...며느리는 아무나 들여선 안된다면서...오만 까탈은 다부리고~
    아주 부잣집 딸까진 아니더라도 두루두루 다 갖춘 며느리감 아님 안된다면서~남이 보면 우스운 유세를 부리고~실제 두루두루 갖춘 여자 찾기가 꽤 어렵지 않나요? 근데 큰소리만 텅텅~~//

    객관적으로 부유층에 가족 사이도 화목한 집에서~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쳐지는 며느리 들이는 경우가...흔치는 않지만 은근 꽤 실제 있더라구요...그타고 며느리 인물이 출중해서 픽업한 것도 아니구~고현정 경우같이
    자기네들 한텐 없는 질긴 욕심? 집착? 이런게 신선한 매력으로 보이나 봐요..부잣집 아들한테는요.

  • 24. ,,,
    '12.7.16 3:12 AM (119.71.xxx.179)

    속내는 무섭지만...가난한 친정에 베푸는게 시집에 흠잡히는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아나보네요

  • 25. 근데
    '12.7.16 10:39 AM (180.67.xxx.11)

    근데 저 경우는 결혼 전 친정에 호구 딸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이 전 글과는 다른 경우 같은데요.(그 댁은 아무리 부잣집에 짝을 지었지만 그래도 친정에서 어느 정도는
    해 주려고 많이 노력했던데.. 그 후로도 편이 많이 봐주시고. 그 때문에 친정 무시하는 교만한 딸이 못마땅
    하셨던 거고.)

  • 26. ...
    '12.7.16 12:04 PM (119.64.xxx.92)

    사랑과 전쟁으로 만들면 재미있을듯.
    이런 에피소드 혹시 없었나요?

  • 27. 저리 욕심 만땅
    '12.7.16 4:29 PM (112.151.xxx.216)

    여자도 뭐 눈에 띄게 범법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시집에선 더할나위 없이 착한 가면쓰고 잘먹고 잘살겠지요.

  • 28. .........
    '12.7.16 5:21 PM (123.213.xxx.153)

    남의 집안사정 다 알수 없는일 아닐런지
    빚보증에 심심하면 부잣집 시집간딸 팔아서 빚 얻어쓰고
    심지어 집에 뻘건딱지까지 붙이게 하고도
    맨날 입만 열면 너보다 못한데 시집간 애들도 너보다 다 잘하더라 하고
    20년 시달리고 나니 차라리 고아였음 합니다
    이제 명절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오로지 딸= 은행으로 취급하는 친정모 너무 지겨워서 보기도 싫습니다

  • 29. ..
    '12.7.16 5:46 PM (152.149.xxx.115)

    빚보증에 심심하면 부잣집 시집간딸 팔아서 빚 얻어쓰고
    심지어 집에 압류 뻘건딱지까지 붙이게 하고도
    맨날 입만 열면 너보다 못한데 시집간 애들도 너보다 다 친정에 잘하고 장모 아파트 얻어주고ㅇ잘하더라 하고
    몇십년 시달리고.....오로지 딸= 은행으로 취급하는 친정모 보기도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22222222222

  • 30. 그 드라마
    '12.7.16 6:01 PM (61.74.xxx.148)

    이재룡이랑 박주미 나왔던 드라마 생각나네요. 박주미가 똥 씹은 표정으로 친정에 앉아있는 걸 보는 제 기분이 다 안좋더라구요

  • 31. 궁금이
    '12.7.16 6:15 PM (114.203.xxx.13)

    원글님 그집 도우미이군요.

    도우미들 말 많은건 알았지만 이젠 하다하다 인터넷에다가 글까지 올리군요.

  • 32. 에유
    '12.7.17 12:34 AM (210.222.xxx.195)

    위에 이 인간아 밥은 잡숫고 댕기냐아~!!

  • 33. 궁금이
    '12.7.17 5:01 PM (114.203.xxx.13)

    에유...도우미이군요...동병상련이라더니.

    남의말은 원래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그집 주인이 알아봐서 해고안당하는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길.

  • 34. ...
    '12.7.18 8:55 AM (116.126.xxx.31)

    푸하. 도우미아니에요 ㅋㅋ 살다살다 도우미로 오해받기는 처음 ㅋㅋㅋ 하여튼 여긴 참 꼬인사람많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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