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3달째인데 참 신기해서요.

냠냠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12-07-15 19:25:20

작년 겨울에 살이 찌더니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힘도 많이 들길래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했어요.

운동이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여하튼 하루에 30분정도 천천히 걷고

식습관쪽을 많이 바꿨어요.

탄수화물 위주에서 채소류와 단백질 위주로 바꿨어요.

좀 허하다싶으면 견과류 먹거나 시럽없이 아메리카노로 한잔씩 마시구요.(하루에 한두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단백질은 주로 계란후라이로 먹다가

요근래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길래 닭가슴살로 양념 약하게 해서 볶아먹었더니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제가 만든 닭가슴살 볶음을 먹더니 굉장히 간이 싱거워졌다는 거에요.

제가 우리가족중에서 제일 짜게 먹던 사람이고

예전엔 간이 잘 맞는 음식도 다시 양념을 더 부어서 먹었거든요.

그래도 늘 싱겁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즘 식습관 바뀐뒤로는 다른 사람들이 적당하다고 해도 제 입에는

무지하게 짜게 느껴져서 굉장히 싱겁게 먹고 있어요.

지금까지 했던 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리는 쪽이어서 입맛이

바뀐적은 없는데

식습관 바꾸었더니 미각까지 바뀌어서 무척 신기하네요.

하도 짜게 먹어서 내심 걱정이었는데 요즘같아서는 참 좋네요.

몸무게는 아주 천천히 빠져서 한달에 1키로씩 꾸준히 뺐어요.

저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IP : 1.236.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15 7:26 PM (210.205.xxx.25)

    저도 나가서 사먹는거 못해요. 너무 짜고 너무 매워서 꼭 배가 아파요.

  • 2. ...
    '12.7.15 7:32 PM (58.239.xxx.10)

    확실히 저염식을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싶어요,,좀 짜게 먹음 몸이 붓는걸 느끼거든요..

    저도 3월부터 다이어트 해서 5키로 가까이 빼고 치수낮춰서 흰색스키니 입었답니다 ^^

    그런데 스트레스 받아 반전이 와서 단것을 대량 투입,,,3키로 다시 찌고,,

    현미밥으로 조절해서 지난주보다 1키로정도 빠졌네요,,^^

    다행히 아직 바지는 맞네요 ㅋㅋㅋㅋㅋㅋ

  • 3. 보험몰
    '17.2.3 7:4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52 대입..농어촌특례를 포기하시겠어요? 2 선택 2012/07/23 1,973
131051 보던 드라마가 끝나서 빅을 봤는데, 정말 재미없어요... 16 질질... 2012/07/23 4,132
131050 전세에요. 빼서 나가려하는데.......... 5 만년세입자 .. 2012/07/23 1,733
131049 유기견을 기를까 알아보고 있는데요 13 .. 2012/07/23 1,638
131048 헬스할때 옷 어떻게 입나요?? 7 헬스시작 2012/07/23 4,608
131047 정수리볼륨 4 정수리 2012/07/23 4,341
131046 성범죄자는 성폭회 1회 한 사람들인가요??? 2 2012/07/23 847
131045 성폭행범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2 싫다... 2012/07/23 1,392
131044 제주 올레1코스는 이제 폐쇄해야겠네요 10 휴우 2012/07/23 6,392
131043 오늘 힐링캠프 볼거다 하니까,,남편이 ~ 4 뼈속깊이딴나.. 2012/07/23 2,426
131042 일본 냉장고 살 수 있는 루트있나요? 3 ... 2012/07/23 2,350
131041 여기 용인인데요.. 헬리콥터 소음으로 신고했어요 ㅠㅠ 10 소음스트레스.. 2012/07/23 3,238
131040 비자금 모았는데... 1 경기댁 2012/07/23 1,385
131039 쉬폰 원피스 하나 사고 싶어요 쉬폰 2012/07/23 1,156
131038 와..진짜 덥네요 4 아벤트 2012/07/23 2,072
131037 기름비 여쭤요~ 3 에휴 2012/07/23 1,036
131036 결혼하고 나니 남자 집 해오는거 연연하는게 이해됨 61 ... 2012/07/23 19,276
131035 엄마 우울증 어쩌면 좋죠.... 5 우울 2012/07/23 2,069
131034 맘붙일곳이ᆢ 1 2012/07/23 807
131033 실외기 소리가 원래 이리 큰가요? 3 윙윙윙 2012/07/23 1,450
131032 바르는 모기약 샀는데 효과 없어 짜증 만땅이에요.ㅠ 10 모기약추천 2012/07/23 2,217
131031 특목고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면? 6 유로 2012/07/23 2,409
131030 갈수록 힘들어지는 시집살이 6 현명이 2012/07/23 2,614
131029 다음은 어느 은행차례인가? yawol 2012/07/23 939
131028 왜 성폭행범들의 화학적 거세를 반대하는걸까요? 14 .. 2012/07/23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