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김장 하면 얼마나 드시나요?

주부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2-07-15 15:01:00

결혼 7년차에 졸라서(자꾸 사어머니가 해주시고 생색 많이 내셨어요)

제가 이제부터 직접 해 먹는다고 하고

딴에는 김장 독립을 했습니다.

김장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맛도 대 성공! 시어머니꺼 보다 더 맛있어요.

3식구에 남편도 회식이 잦고 아이도 김치 잘 안먹어

처음에 10kg 했는데 2달만에 다 먹고 또 많이 한다고 20kg 했는데

오늘로 다 먹었어요

2인 식구가 30kg 한 김장을 6개월만에 먹어버렸어요.

이웃들이 맛이 너무 좋다고 해서 조금 주긴 했으나...

김치가 맛있어 뿌듯하긴 한데 올해는 많이 해야겠어요

묵은지 만들겠다던 야심은 ....음...

 

여하튼 여러분들은 김장 김치 얼마만에 다 먹어버리세요?

그리고 앞으로 4개월간은 뭘 만들어 먹어야 할까요..

다시 김장 하기에는 여름김치 맛 없다던데..

만들까 말까..

IP : 211.234.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2.7.15 3:19 PM (222.251.xxx.89)

    정말 많이 드시네요.
    저는 10포기 정도해서 2포기는 냉동실에 얼려두고 여름에 꺼내 먹고
    김냉에 김장 김치는 그 마저도 다 못먹고 6월초쯤에 버립니다.
    저도 두식구예요..

  • 2. ..
    '12.7.15 3:26 PM (123.199.xxx.86)

    저희도 2식구...20킬로 하면,,다시,,김장할즈음엔..웃거덕...찌게거리..약간 남아 있을 정도예요..
    중간에...여름 겉절이.......몇번 담가 먹구요..
    이번 김장엔 3~40킬로,,,욕심내서 한번 해보려고 해요..20킬로는 조금 모자라는 듯 하더군요..ㅎㅎ
    근데...겁나요..20킬로도 겨우 했거든요..ㅠ...

  • 3. ...
    '12.7.15 3:27 PM (121.164.xxx.120)

    보통 시댁에서 김장을 같이 해오는데
    작년엔 100키로 넘게 왔어요
    주위에 20키로 정도 나눠주고
    아직 40키로 정도 남았는데 너무 질리고
    배추도 무른 배추로 담궈서 맛도 없어요ㅠㅠ
    그래도 시엄니가 힘들게 담궈주신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먹고 있어요

  • 4. ...
    '12.7.15 3:28 PM (222.234.xxx.127)

    저희집 같은 경우는 kg은 잘 모르겠고, (10kg이 대략 6포기 정도라고 들은것도 같고...)
    작년에 아주 큰 배추로 40포기 정도 했거든요. (배추가 워낙 커서 70kg 넘을것 같습니다.)
    200L짜리 뚜껑식 딤채 큰통 8통이 꽉 차고도 2통이 더 나왔으니 모두 10통이 나온거지요.
    그걸로 올 가을 김장전까지 먹습니다. 지금 김냉안에 3통 남았네요.
    중간중간 배추 3통씩 사서 겆절이 담고, 깍두기도 담고, 열무김치도 담아먹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81 방학체험학습 추천해 주세요.. 1 보쌈집아지매.. 2012/07/19 1,357
132280 李대통령 "고소득 노조가 파업하는 나라 우리밖에 없다&.. 11 세우실 2012/07/19 2,080
132279 박시은씨 숏커트 정말 이쁜 거 같아요 13 ㅎㅎ 2012/07/19 5,841
132278 엘지 침구팍팍헤드 바닥도 괜찮나요? 1 청소기 2012/07/19 2,095
132277 현대가 울산대 공대를 암만 밀어줘도 왜 입결이 낮은걸까요? 2 ㄴㅇ 2012/07/19 5,215
132276 시동생결혼! 3 .. 2012/07/19 1,993
132275 30%장학혜택 받으면서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자 이현주실장 2012/07/19 1,633
132274 선볼때 원래 남자들이 이렇게 말이 없나요? 12 소라 2012/07/19 4,067
132273 선보는게 나을까요? 3 소개팅 2012/07/19 1,622
132272 19금)'간기남'을 보고 이런저런 느낌들 7 뒤늦게 2012/07/19 8,752
132271 성적표 궁금 1 중1초보엄마.. 2012/07/19 1,546
132270 책 신간이 90분 만에 오백권 판매됐다면 많은 건가요? 1 안철수 2012/07/19 1,504
132269 저두 연예인 이야기 짧게... 6 수다 2012/07/19 4,832
132268 이효리씨 정말 이쁜 거 같아요 29 2012/07/19 9,537
132267 여수에 예약안하고 숙박할 수 있을까요 4 dd 2012/07/19 2,124
132266 82의 파혼독려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는데... 6 ... 2012/07/19 8,165
132265 스텐 팬에 들기름을 쓰면 안 붙는 이유...? 9 요리초보 2012/07/19 6,925
132264 냄새 안나는 계란 삶는 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시어버터 2012/07/19 3,908
132263 중학생 2 성적표 2012/07/19 2,056
132262 주식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14 ... 2012/07/19 5,778
132261 바퀴벌레 약은 맥스포*겔이 최고인가요?ㅠㅠ 4 ㅠㅠ 2012/07/19 2,225
132260 "박근혜 5·16 발언에 공감" 52.5% 13 ... 2012/07/19 2,692
132259 초등아이들... 샴푸랑 비누 어떤거 쓰나요? 7 초딩 남자애.. 2012/07/19 4,376
132258 부재중 찍혀 있어 검색했더니 선불폰이네요 선불폰 2012/07/19 1,653
132257 아침 뭐 드세요??? 4 ㅇㅇ 2012/07/19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