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허리 삐끗해보신 분께 조언구해요..너무 아파서요.ㅠㅠ

... 조회수 : 15,184
작성일 : 2012-07-15 02:34:45

지난주월요일 ..출근하려고 머리감다가 허리를 삐끗했어요.

머리를 숙여서 감았거든요.

자동차유리창에 돌던지면 거미줄 모양처럼 쫘악 금이 나듯이 허리부터 통증이 쫘악 퍼지는 느낌이

들더니 움직이질 못하겠더군요..

그래서출근도 못하고 남편이 태워다 줘서 엑스레이찍어보니 뼈에는 이상이없구요.

십년전에 디스크로 치료좀 받았거든요.

뒷목부터 허벅지까지 완전 굳은 느낌이었어요.

닷기만 해도 아프고 허리굽히기나 고개돌리기도 힘들고요..

근육이완제 맞고 약도 받아오고 물리치료 받고해서 상태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등 중간 쯤부터 목, 어깨까지는 지금도 꽤 아파요..

허리도 여전히 좀안좋아서 복대도 하고 있고요..

한의원 치료도 받고 있는데 무리하지말고 쉬라고 해서 일주일 쉬고 월요일부터 다시 출근해야 하는데

겁이 납니다...

하루종일 어찌 견딜지요..진통제로 버텨야 할지..

저처럼 아프셨던 분 ..어찌 나으셨어요>

도움 좀 주세요/ㅠㅠ

IP : 175.124.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5 2:52 AM (122.43.xxx.28)

    병원에는 다니신다니 집에서 도움이 될만한 자세를 알려 드릴께요.
    항상 바닥에 누우시고 침대나 쇼파에 다리를 무릎 부분 까지 올려 놓고
    힙을 침대나 쇼파에 바짝 닿도록 누우면 허리가 공중에 안뜨고
    바닥에 밀착을 시킬 수가 있어요.
    별 것 아닌것 같아도 허리 아픈데는 많은 도움이 되는 자세에요.
    얼른 쾌차 하세요~

  • 2. 전문병원
    '12.7.15 2:54 AM (112.151.xxx.23)

    척추전문병원가서 mri 찍어보셔야 정확히 압니다
    물론 비용이 비싸서 문제죠
    침맞고 물리치료해서는 한참 걸려요
    통증이 심하면 전문병원가셔서 주사요법있는데 상담받아보세요

  • 3. 후아유
    '12.7.15 3:58 AM (175.125.xxx.144)

    허리삐끗하면 짧으면 2~3일, 길어야 1~2주일이면 대부분은 좋아집니다. (그이상가면 단순한 삐끗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삐끗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보통은 허리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서 그렇구요..

    약해진 허리 근육과 인대에 계속해서 부하가 걸리다가 어느순간(님처럼 머리감거나 아니면 땅에 떨어진 종이 주을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때등등)에 갑자기 나타나죠.

    허리 삐끗한 직후에는 절대 안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실 통증이 엄청 심해서 뭐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지만...물리치료 받고 침맞고 약먹고(약은 보통 근육이완제와 진통소염제,소화제로 구성) 집에서 쉬면 1주일정도해서 통증이 어느정도 가라앉습니다.(만약 통증이 1~2주일이 넘으면 큰병원가서 정밀검사(허리쪽은 정밀검사라고 해봐야 MRI뿐...CT는 가격은 싼데 큰 도음은 안되고...근전도검사나 기타 여러 잡다한 검사등이 있는데...경험상 돈낭비...)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님께서도 통증이 어느정도 없어졌다고 하시니...당분간은 조심조심해서 움직이는게 나을겁니다.

    사실 그다음부터가 제일 중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삐끗하고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져서 다시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하는데...그러다가 언젠가는 재발할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거의 100% 재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님의 허리쪽 근육과 인대는 엄청 약해져 있는 상태고...그 여파로 몸의 발란스가 많이 깨져 있을겁니다.

    항상 바른 자세를 취할려고 노력하고(다리꼬고 앉거나 짝다리로 서있거나 쇼파에 푹 꺼져 앉거나 등등) 운동(인터넷 찾아보면 많이 나와 있습니다)을 꾸준히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허리통증 관련해서 병원에서 놓아주는 주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신경치료주사(C-ARM보면서 하는 주사로 많이 맞으면 안좋습니다. 보통 디스크환자에 많이 시도하고 삐끗한 경우에는 별로 도움이 안됨)

    근육이완주사(TPI, 삐끗한 경우에 약간의 효과가 있긴 하지만 완치개념은 아님)

    인대강화주사(프롤로테라피, 최근 몇년사이에 엄청 유행하고 있는 주사로 허리통증의 원인이 인대라고 생각할때 시도해볼만함, 오랜기간 여러번 맞아야 해서 단기간에는 효과를 볼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나만 근본치료라고 할수 있슴)

    그리고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보통은 허리보다는 허벅지,다리쪽에 통증이 더 심합니다.(방사통이라고 함)

    결론은 한번 삐끗한 허리는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평상시 바른자세와 운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실 허리쪽은 수술말고는 병원에서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새로운 치료방법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광고 엄청해대는데 돈만 날리고 실망할 가능성이 엄청 크구요...결국은 본인이 평상시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허리관련책 한두권정도 사서 읽어보시는것도 괜찮구요...

    그리고 회사에 출근하신다면 힐이나 구두보다는 당분간 운동화를 신으시구요...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틈틈히 일어나서 아주아주 가벼운 스트레칭 조금씩 해주시고...복대는 오래차면 허리가 약해지므로 그닥 권하지는 않지만 당분간은 하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 4. ^^
    '12.7.15 9:08 AM (180.68.xxx.214)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댓글답니다.
    원글님처럼 저도 머리 감다가, 세수하다가, 종이 한장 집어올리다가, 고개숙이다가...등등...거의 두달에 한 번꼴로 허리 삐긋했어요. 다른 댓글님들, 특히 후아유님 말이 정답이고요.
    제가 답글 다는 이유는 꼭 운동하시라고요.
    병원 대책 없습니다. 아프고 나서 통증치료 외에는 대책이 없고, 계속 제발 합니다.
    저, 두달에 한번 꼴로 아프다가, 지난 겨울부터 일주일에 3번씩 열심히 운동한 이후로, 거의 7개월째 병원출입안합니다.
    꼭 운동하셔요!!!

  • 5. ..
    '12.7.15 9:21 AM (58.239.xxx.238)

    저도 이기회에 알고 갑니다.

  • 6. ...
    '12.7.15 10:4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어제 격하게 운동하고 와서 샤워하고 나오니까 허리를 움직일수가 없더라구요.
    아직도 허리를 앞으로 굽힐수가 없어요 ㅠ_ㅠ
    며칠 기다려보고 병원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200 교회가 타락했네요 ... 06:30:20 719
1802199 40대부터나이들어서 입맛이 변하나요? 나이 06:08:55 236
1802198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3 ... 05:25:24 503
1802197 남자들도 부침개나 김치전쯤은 할줄알죠? 4 부침개 04:54:17 703
1802196 역사책이나 역사소설 추천해주세요 2 역사책 04:51:33 359
1802195 요즘 뭐입고 다니세요? 3 쇼핑 04:41:26 1,280
1802194 고등학생 학교갈때 화장하고 가나요? 7 엄마 03:27:56 868
1802193 '똘똘한 한 채' 조준, “보유세 개편 준비중” 8 집값정상화 02:34:37 1,664
1802192 돌고도는 두루마리 휴지. 9 .. 02:33:52 2,011
1802191 시민집단지성, 대한민국 대개혁의 '절대적인 신뢰라는 엔진' 2 검찰개현난제.. 02:08:44 535
1802190 (해초) 감태아세요 1 바다 02:05:54 834
1802189 밤되니까 죽고싶어요 13 .. 01:21:08 4,008
1802188 비선행세하던 천공과 이동형 20 아니 01:05:30 2,042
1802187 MZ들이 헷갈리는 단어들 - 유니섹스, 심심한 사과, 금일, 사.. 10 아마도 00:54:02 1,581
1802186 퉁퉁족 보온도시락 추천부탁드려요 재수생 맘 00:52:44 285
1802185 나는 심각한 나르시스트 7 나르시스트 00:51:21 1,760
1802184 [단독]용산구청장, '끝자리 8100' 대통령 경호처와 수차례 .. 2 그냥 00:47:03 2,267
1802183 회사가기 싫어요 2 용기 00:44:19 898
1802182 우리집에서 미술수업하는데 힘드네요 8 ㅅㄷㅈㄴ 00:39:53 2,735
1802181 대통령 이름 팔아먹는 조작세력 공작 눈치챈 유시민 36 여론조작세력.. 00:20:09 2,670
1802180 솔직히 맘 같아서는 검찰 없애고 싶어요 3 푸른당 00:17:27 517
1802179 그루프(찍찍이)로 파마도 되네요 ........ 00:04:25 1,307
1802178 미국주식은 한 반년째 이러네요 10 ........ 2026/03/12 3,967
1802177 식세기 10인용?12인용? 3 ㅡㅡ 2026/03/12 527
1802176 금요일에 주식 사는거 아니라는데 왜 그런가요? 4 ㅇㅇ 2026/03/12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