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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우식 잘 되는건 왜 그런가요?

치과관련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2-07-14 13:49:29

20대에 잠들었다 깨서 보니 앞니에 맹구처럼 홈이 파져있는걸 본 이후로

잇몸 아래 하얀 이부분 우식이 여기저기 많아졌어요. 속상하네요.

옆면 우식된 경우 메꾸는거 레진이 나을까요?

의료보험되는건 만원이하라는데 가격은 맘에 들구요.

비싼 레진이라도 잘 떨어지는 분은 떨어진다는데

그 레진이 8만원에서 10만원하더군요. 갈등이네요.

그리고 집안에서 칫솔을 워터픽인지를 쓰고 말아야 할까요?

물리적으로 닦는것 자체가 제 이상태에는 더 법랑질을 갈아내는것 같습니다.

특히 치약쓰는것이요. 소금으로 닦을까요? 아님 빈 칫솔질?? 

치약자체가 상당히 독하더라구요. 하얀 세면대 묵은때 닦아보고 알았습니다.

IP : 58.143.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4 2:11 PM (223.62.xxx.122)

    제 아이가 치아가 잘 썪어요.
    의사말로는 침이 보통사람보다 점성이 있다고 해야하나..
    더 끈적끈적하다네요.
    그래서 음식물과 함께 치아에 더 잘 감겨서 썪기 쉽다고..
    치아를 자주 닦고, 물로 가글도 자주 해주고, 정기검진도 3개월에 한번씩 해줘요.
    뭐 이론상은 그렇지만 현실은.. 이빨 닦아라~ 도망다니랴~ 전쟁이 따로 없다는.. ㅜㅜ

  • 2. 자장면 먹고나면 유독
    '12.7.14 2:23 PM (58.143.xxx.241)

    물상태라....타액이 다른사람보다 독하나하는 생각들었네요.ㅋ

  • 3. 음...
    '12.7.14 2:28 PM (211.176.xxx.244)

    치아 우식의 주범은 당분과 산.
    탄산음료나 오렌지 쥬스 같은 음료 마신 후에는 입을 헹구던지 양치 꼭 하고 주무셔야 해요.
    옆면에 떼우는 건 뭐든 잘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앞니라면 레진이 훨씬 예쁘고(치아 색과 거의 비슷) 잘 쓰는 분들은 또 오래 써요.
    안보이는 부분이라면 보험으로 한번 해보시던가요...

    그리고 소금은 절대!!!!!! 안됩니다.
    꺼끌꺼끌한 입자가 치아 표면을 엄청 마모시켜요.
    마치 쇠수세미로 그릇 닦으면 그릇 표면이 거칠거칠 해지는 것처럼.
    치아 표면의 범랑질이 손상되면 우식은 더 많이 크게 진행됩니다.

    굳이 소금을 쓰고 싶다면 물에 완전히 녹여서 가글만 하시고
    치약을 쓰세요. 한번에 쓰는 치약 양을 줄이고 꼼꼼하게 솔질해주시는게 가장 좋구요.

    그렇게 앞니에 구멍 생기는 건 주무시기 전에 양치가 잘 안돼서 그런겁니다.
    제 남편도 20대때 밤새 게임하면서 콜라 페트병으로 마시고 그냥 꼬끄라져 자다가
    앞니가 다 그리 됐어요.

  • 4. 그렇죠. 음님
    '12.7.14 2:38 PM (58.143.xxx.241)

    근데 전 청량음료 전혀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그러니 억울해요. 앞니에는 밥풀하나 붙어 있었는데 그거 떼네지 홈이 딱 생겼더라구요. ㅡㅡ;;;;;
    최대한 자주 물로 희석시켜봐야 겠어요. 감솨요^^

  • 5. ..
    '12.7.14 3:13 PM (1.225.xxx.61)

    우식이 잘되는 치아는 뱃속에서부터 님 엄마가 그리 님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아서 그래요.
    치아의 퀄리티는 한마디로 엄마 탓입니다.

  • 6. ..
    '12.7.14 4:22 PM (147.46.xxx.47)

    딱히 틀린말은 아니지만,글타고 낳아주신분 탓이라니요.
    걍 체질적으로 타고난거다 해도 될일,

  • 7. ...미스때는 우식은 없었어요.
    '12.7.14 4:27 PM (58.143.xxx.241)

    결혼하고 둘째 낳고 부터 생긴겁니다.
    피부도 켈러그인지 긁었다하면 위로 볼록 올라오는 체질로
    바뀌고 척추뼈 근래 사진찍어보니 휘고 변형이 한 1년정도
    되고 있었다네요.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래요.
    이도 뼈의 연장선에 있는걸까요?
    요지 자주 쓰시지요? 이를 열심히 닦으셨나봐요?? 이런 질문
    치과 가서 꼭 듣곤 했네요. 탄산,요지,이 표준정도로 닦아요.
    건너뛸때도 사실은 있는데...부식 아니..우식이 되네요 흑

  • 8. 음...
    '12.7.14 5:02 PM (211.176.xxx.244)

    요지 자주 쓰시지요...이거는 치아와 치아 사이를 메꾸는 잇몸이 많이 내려갔다는 겁니다.
    보통 여자들은 출산하면서 잇몸이 팍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실 쓰셔야할듯.

    이 열심히 닦으셨네요....이거는 치석이 별로 없어 관리 정도가 좋다 or 칫솔질로 인한 마모가 있다는 겁니다.
    너무 세게 닦아서 잇몸이랑 닿는 치아 뿌리 부분이 도끼처럼 패인 부분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관리 잘했다는 칭찬이구요.

  • 9. 음님
    '12.7.14 7:48 PM (124.5.xxx.208)

    요지 자주 않써요 ㅎㅎㅎ 도끼처럼 패인 부분만 벌써 7~9군데가 있습니다.
    세게 닦는건 아니랍니다. 법랑질 자체가 약한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10. 나우루
    '12.7.16 10:32 PM (222.118.xxx.46)

    도끼처럼 패인부분은요. 칫솔질로 된다는 학설은 이미 크게 설득력을 잃은지 오래구요.
    치아 머릿부분은 법랑질이 감싸고있는데 그 아래 뿌리부분은 법랑질이 아닌 상아질이 감싸고있거든요.
    두개의 성질차이에 의한 현상으로 오랜기간 쓰시면 그부분이 떨어져나간다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고있어요.

    칫솔 절대 안하시면 안되구요.. 칫솔질을 치과에서 올바르게 배워서 올바르게 해주세요~

  • 11. ㅋㅋ
    '21.2.5 9:53 PM (116.41.xxx.121)

    최우식으로 검색했다 치아 우식을 건졌네요
    오늘 임플란트.글 올렸었는데 제 치아도 우식이 잘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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