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 집값 어떤가요?

.... 조회수 : 6,416
작성일 : 2012-07-14 12:20:21

동생부부 둘만 김포로 이사가는데 큰평수를 좋아해서 33평에 보증4천 월세 50만원

이라고해서 왜캐 싸냐고 했더니 집주인이 대출받은게 2억2천 이라고 집값은 3억 넘는다고

하며 계약금 100만원 벌써 걸었다고해서  제가 바보냐고 했어요

인터넷기사보니 요즘 집값이 떨어져 은행에서 대출금 일부를 일시상환하라해서

여유돈 없는 사람들은 세입자에게 보증금 올려서 상환하거나 하던데

근데 동생처럼 집주인이 집담보 대출이 50%로 넘으면 경매시 보증금 못받을까봐

다른사람들은 그런집 안구하던데 동생은 왜 그랬는지... 

그리고 원래 경매시 세입자가 1순위로 돈 받는데 요즘은

집값이 떨어져서 은행이랑 카드사가 1순위라면서요 맞나요?

은행이 집값이 떨어져 집담보 대출 자금 회수 못할까봐 카드빚 몇백 연체에도 금방 경매 붙인다고

인터넷기사서 봤거든요.

동생부부처럼 정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당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이런 얘기해도 동생은 괜찮다고 은행서 담보 잡을때 120프로 2억4천으로 해서

자기네 4천쯤은 아무 문제 없이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인가요?

김포 지금 25평이나 33평 집값이 비슷하데요.

그리고 김포는 지금도 집없어서 집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IP : 121.166.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4 12:23 PM (211.41.xxx.106)

    김포뿐만 아니라 집값 3억여에 대출이 2억2천이면 어느 지역이라도 불안한데요. 경매에 떨어지면 집값의 70% 예상한다면 정말 아슬아슬해요.
    김포에 반드시 집을 얻어야 하고 전월세 나온 매물이 없어서 그거라도 한 거면 어쩔 수야 없다지만...

  • 2. ㅇㅇ
    '12.7.14 12:24 PM (203.152.xxx.218)

    일산 김포 파주 다 집값 멘붕중입니다 ㅠㅠ
    에휴.. 저 일산주민..
    일산이 이지경이면 그 근처 김포나 파주는 더더욱이겠죠..

  • 3. 정말 모르시나..
    '12.7.14 12:58 PM (61.33.xxx.60)

    그럴 때는 집 값으로 기준을 두는게 아니라 그 집 최저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계산하는거에요 시세 라든가 실 거래가로 기준 잡지 않고요 그리고 김포 무슨 지구인데 33평이 3억 하나요? 불안한집인데요 3억 짜리 집에 대출 2억2천이 있다면 여유없는 집 같아요

  • 4. 원글
    '12.7.14 2:34 PM (121.166.xxx.147)

    요기 댓글 한개 없어졌네요.
    법적보장 2500까지 받는다시고 제가 오버한다고 하신분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동생한테 82에서 조언해주신 얘기 해줬더니 이미 계약했다고
    하길래 쫌 살다 다른데로 얼른 이사가라 했더니 자기도 그럴 생각이라고
    하네요.

  • 5. 동이마미
    '12.7.14 3:51 PM (115.140.xxx.36)

    집이 빠져야 이사나갈 수 있는데, 다른 세입자 구하기 쉽지 않을 걸요... 저 같으면 그냥 백만원 버린셈치고 다른 집 알아볼 것 같아요... 살면서 내내 불안할텐데 그 불안해 할 값으로 백만원이면 싼거죠.

  • 6. 대출..
    '12.7.15 4:09 PM (218.234.xxx.51)

    대출 많은 아파트들은 월세로 많이 내놔요. 그나마 이건 다행..전세로도 내놓는답니다.
    3억 아파트인데 대출 2억에 전세 1억 요구하는 집주인들도 많이 있답니다. 집주인되기 참 쉽구나 했지요.
    자기 돈 하나도 없이.. 대출 2억2천이면 월 이자가 (5% 기준) 적어도 10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보증금 4천 받아서 상환할런지 어떨런지 몰라도, 자기 돈 50만원 정도 이자 내는 거 같네요.

    요즘은 집주인 되기 참 쉬워요. 여유돈 한 8천만원 있으면 융자 없는 아파트 집주인 될 수 있겠더군요. 매매가는 내려가고 전세가가 무지하게 높아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06 유학생 아플때 병원비 따로 보내주세요? .. 11:33:27 11
1742605 양평 코스트코 주차시간 아시는 분 .. 11:32:34 10
1742604 노처녀 히스테리인가.. 11:31:33 44
1742603 남편환갑 뭘 해줄까요? ㅇㅇ 11:30:33 66
1742602 우아함은 주관적 견해라고 봅니다. 1 음.. 11:25:02 195
1742601 펌 - 이시각 땀흘리며 수해 복구하는 정청래 대표 9 ㅇㅇ 11:21:38 302
1742600 광우병 괴담이라고 가짜뉴스 퍼뜨리는 조선일보 3 ㅇㅇ 11:21:31 122
1742599 국내주식 기반한 펀드에 가입중인데요 8 ㅇㅇ 11:14:06 254
1742598 바켄 쓰시는 분들 안에 습기 어떻게 하세요? 2 ... 11:07:35 316
1742597 “국장하면 또 바보돼” 분노의 국민청원, 8만명 돌파 20 ㅇㅇ 11:01:46 952
1742596 실비보험으로 피부과 9 에이드 11:01:01 488
1742595 초록사과 요 2 그린 10:57:37 381
1742594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최고의 습관(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유튜브 10:56:16 1,127
1742593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2 .... 10:54:09 304
1742592 어제 아파트창으로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걸 봤는데… 2 ㅇㅇ 10:52:51 1,209
1742591 정청래 강선우통화 24 .... 10:49:28 1,407
1742590 올케와의 일이 잊혀지지 않아 너무 힘들어요 13 10:38:35 2,339
1742589 SBS 이숙영의 러브에프엠 3 진행자 10:36:39 931
1742588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1 날도더운데 10:34:40 468
1742587 카카오 택시 부를 때 주의할 점 7 ㅇㅇ 10:31:25 1,805
1742586 오늘 김민희 홍상수 최명길 김한길을 보다니 9 ㅇㅇㅇ 10:31:01 2,251
1742585 자연계에서 암컷은 못생겨도 번식이 가능하다 6 번식 10:28:56 986
1742584 50대 아줌마, 운동 중 난생 처음 경험한 신기한 일.. 18 유체이탈 10:28:21 2,691
1742583 가난 탈출 비법 1 10:28:04 1,311
1742582 파스타 나 고기 요리할 때 사용할 와인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와인 10:25:10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