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박유산 증상이 어떤가요?

.. 조회수 : 11,793
작성일 : 2012-07-14 12:15:39

40 가까운 늦은 결혼을 했는데 임신시도 두달만에 임신이 되어서

기뻤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절박유산기가 있다고 해서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제 5주 된거 같구요. CRL은 0.6cm이라고 되어 있는데

5주에 0.6cm이면 작은건가요.?

 

그리고 어제밤에 티슈에 아주 조금 묻는 정도도 붉은 비가 비쳤는데.

절박 유산이면 생리처럼 비가 많이 나오나요?

 

선생님은 해줄께 없다고 다음주에 와서 임신이 확실히 확인 된다고 하시는데

 나이도 있어서 너무 너무 걱정이 됩니다. ㅠㅠ

IP : 218.49.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7.14 12:19 PM (118.37.xxx.72)

    저같은 경우는 갈색혈이 계속 있었어요.소량씩 계속 있었어요.안정하시구요.스트레스 받지 마세요.아기가 무사하길 기원드립니다.

  • 2. 입원하세요
    '12.7.14 12:20 PM (211.201.xxx.188)

    입원하시고 면역글로블린 맞고싶다고 얘기하세요. 임신 유지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아가가 엄마 꼭 붙잡고 있길 바랄께요

  • 3. ..
    '12.7.14 12:21 PM (58.239.xxx.10)

    소량의 피가 있어도 넘어가기도 해요. 심지어 임신기간중에도 매달 조금씩 묻어나오기도 한데요


    지금은 그냥 푹~수시는것 밖에는,,,미리 걱정하지 마시구요...

  • 4. ..
    '12.7.14 12:21 PM (218.49.xxx.68)

    오늘 아침부터는 아주 연한 갈색분비물이 티슈에 묻을 정도만 나오는데,
    소량이라 함은 어느정도인지요?
    직장에 매인 몸이라 오늘도 진료보고 바로 출근해서 일하고 있어요..ㅠㅠ

  • 5. 스트레스
    '12.7.14 12:22 PM (27.117.xxx.153)

    절대 그런 생각 마시고.. 생각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거 같아요.
    무조건 좋은생각만 하시고 안정안정 누워계세요. 예쁜 아기 만나실꺼에요!!

  • 6. ..
    '12.7.14 12:24 PM (218.49.xxx.68)

    답변과 좋은 기운 주셔서 감사해요.
    얼른 퇴근해서 누워서 쉬어야겠어요.

  • 7. ...
    '12.7.14 12:25 PM (58.239.xxx.10)

    소량은 닦으면 묻어나오고 속옷에 조금 묻고,,그런 정도네요


    잘됐음 좋겠어요 맘을 굳게 가지세요,,,화이팅~~~

  • 8. 무조건
    '12.7.14 12:49 PM (222.117.xxx.122)

    쉬셔야해요.
    고였다나오는 피라 갈색혈인거구요
    그러다가 선홍색이 되고
    복통이오고
    아이가 쏟아졌어요. 저는...
    병원 가서 주사맞으시고
    쉬세요.

  • 9. ..
    '12.7.14 1:50 PM (180.65.xxx.150)

    첫째때 절박유산기 있어서 일주일 입원했었어요. 피가 생리처럼 나왔었어요. 큰 병원에서는 포기하라고 했었는데, 다른 작은 병원에 갔더니 한번 살려보자고 해서 입원했었어요. 주사맞고, 약먹고 안정했어요. 그리고 살렸어요,
    제가 선생님이였는데... 그 이후도 한 달은 앉아서 수업했어요.
    그때 태어난 딸은 아주 건강하게 자랍니다
    또 한번은 유산기 있었는데.. 일주일후 정말 덩어리가 나오더라구요.
    결국 유산되었어요.
    나오는 피가 다르더라구요.
    잘 살펴보시고 안정하세요. 무조건

  • 10. 행복한새댁
    '12.7.14 4:08 PM (110.70.xxx.125)

    출혈로 일주일 누웠다가 엊그제 부터 출근한 사람인데요,, 저는 오주차 crl 0.38cm 였어요. 팬티에 피가 동전 서너개 만한 크기로 묻어있었어요. 몰라서 병원갔구요 입원하라던데 안하고 유산방지주사맞고 약타고, 삼일동안 주사 맞으러가서 주사맞았어요. 출혈은 서서히 줄었고 열흘간 누워만 지냈어요. 집밖에 나간건 병원 갈때만요.. 피가 비치다 말다 일주일쯤 하다가 멈첬어요. 팬티에 동전 한개 정도의 소량?

    열흘뒤에 임신 칠주 0.68cm인데 의사 쌤이 정상이라던데요.. 고인피도 다 빠졌다고요..

    갈색혈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선홍색이면 안되구요.. 기다리던 임신이셨다면 일을 좀 미루시는게,,, 석달까지만 잘 버티면 유산 위험이 많이 줄어든다더라구요..

    전 계획임신인데도 하나도 안좋고 내 인생 끝장난것같고 그랬는데 처음 피보고 넘 놀라서 병원 달려갈때는 마음속으로 오만가지 기도를 다했어요.. 그 후에 바로 일 쉬었어요. 만약 이러다가 진짜 잘못되면 어쩌나 싶더라구요..

    제 주수에 비해서 원글님 아기는 큰것같아요.. 님.. 좀 쉬세요.. 가만히 다리올리고 누워계세요.. 아기가 유전적으로 이상해서 자연 유산될경우는 어떻게 해도 못살리겠지만 그런게아니라면 할수있는데 까지새봐야죠..

    의사쌤이 대체 뭘보고 절박유산 이런말 하셨나 몰겠지만, 출혈이 있는건 유산기운 있는거고 무조건 쉬세요. 지금은 초기 잖아요.

  • 11. 행복한새댁
    '12.7.14 4:11 PM (110.70.xxx.125)

    참참참..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ㅡ 화이팅!

  • 12. 홧팅
    '12.7.14 5:07 PM (211.246.xxx.246)

    답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초기에 2주 넘게 매일 소량씩 갈색혈이 묻어나서 걱정 많이 했었고 병원에도 자주 갔었어요

    최대한 누워계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저같은 경우는 출근만 하면 피가 묻어나오고 했어요

    그래서 초반에 출산휴가 미리 당겨서 2주 쉬었어요

    지금은 힘이 넘쳐나는 10개월된 딸이랍니다

  • 13. ...
    '12.7.14 11:31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첫애때 초기 피가 비쳤어요.
    비쳤다고 표현했지만 생리대가 흥건히 젖을 정도...
    24시간 근무였는데 근무날은 꼭 그랬어요.
    병원 가니 유산 방지약이라며 3일치 약을 주더군요.
    약 덕분이었는지 ... 5개월 접어들며 괜잖아졌어요.
    첫 임신이라 뭐도 모르고 용감하게 지나 왔는데
    요즘은 의학이 더 좋아졌으니 괜잖을겁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29 이 사진 한 번 보세요! 5 맘둥 2012/07/29 3,623
133028 도대체 박태환선수의 멘탈은 어느정도길래 저 와중에 11 ㅎㄷㄷ 2012/07/29 8,809
133027 태환이가 울면서 방에서... 13 니정도면 2012/07/29 16,898
133026 이제 시작해요 박태환 최선만 다해주면 됩니다 4 아자 2012/07/29 1,759
133025 이와중에 닉쿤음주운전사건 뭍히겠네요 3 .... 2012/07/29 1,692
133024 펜싱 못보겠어요 어떻게 되었나요? 12 ㅜㅜㅜㅜ 2012/07/29 3,525
133023 혜화역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4 애둘엄마 2012/07/29 3,257
133022 혼혈중에는 이쁜애들이 많네요 12 혼혈 2012/07/29 4,983
133021 외화,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3 ........ 2012/07/29 757
133020 도둑들 봤어요. 37 영화 2012/07/29 10,505
133019 로이터, 한국 양궁감독, 수출 주력품에 넣어라 5 새한류 2012/07/29 2,468
133018 나 원래 국가대항 스포츠에 관심 없는데.. 5 아놔 2012/07/29 1,716
133017 중국 심판 박탈됐다는거같던데요 들으신분? 7 ... 2012/07/29 3,727
133016 올케에게 서운하네요 39 시누이 2012/07/29 12,785
133015 남자단체 양궁 ㅠㅠ 2 ㅠㅠ 2012/07/29 1,424
133014 박태환 선수랑 사진 찍은 적 있어요. 2 잠 안 잘려.. 2012/07/29 2,221
133013 다른집도 형제가 껴앉고 자나요 7 형제애 2012/07/29 2,284
133012 양궁보세요?우크라이나선수 장비에 바가지머리닷컴이라고 써있어요.... 6 ㅋㅋ 2012/07/29 4,641
133011 양궁 박빙이네요 1 .. 2012/07/29 871
133010 4살 아이 습진 으로 고생중이에요 4 ㅠㅠ 2012/07/29 3,703
133009 큰일이네요 새벽 4시 보려면 8 질문 2012/07/29 2,569
133008 선풍기 어디께 좋나요?? 6 추천 2012/07/29 2,037
133007 저는 82전체를 경멸하면서 쓴 글들이 제일 웃겨요. 7 ..... .. 2012/07/29 1,629
133006 태환아! 3 제발~~~~.. 2012/07/29 1,291
133005 박태환 선수 코치님.. 11 의지짱 2012/07/29 8,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