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신랑이 한국 대기업에 쥐직이 되어서 귀국하려하는데요..
제시받은 연봉이 3억 2천입니다..
근데 저희들이 해외에서 오래생활해서 그런지 연봉에 대한 감이 잘 오지 않아서요..
서울물가가 하도 비싸다하니 이게 어느정도 많은건 알겠는데.. 아주 많은 건지 아님 평균보다 조금 높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달부터 집도 알아봐야하고 그런데.. 에효..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Traxxas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12-07-14 02:53:32
IP : 174.254.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raxxas
'12.7.14 3:18 AM (174.254.xxx.248)아... 죄송해요.. 자랑할려고 적은 글은 결코아니에요..
그냥 감을 좀 알고싶어서 적은 겁니다.. 꾸벅~2. 나
'12.7.14 3:25 AM (98.232.xxx.146)헉-임원급으로 오시나봐요 그정도면 정말 많은거에요 서울물가대비해서도 많은편이에요
3. Traxxas
'12.7.14 3:30 AM (174.254.xxx.248)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수중에 가진돈은 정말 없어요.. 거의 마이너스 수준.. 계속 미국에서 직장 알아보다 연봉이 다른 곳보다도 괜찮아서 귀국하는 거거든요.. 집을 알아봐야하는데 연봉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무슨 집값이 그리 비싼 지... ㅠㅠ
4. 음...
'12.7.14 3:36 AM (188.22.xxx.172)근데 정년보장되나요?
혹시라도 학교계시다 돌아가시는 거라면 정년도 염두에 두셔야하지 않을까..당장 눈앞의 돈보다요..5. Traxxas
'12.7.14 3:52 AM (174.254.xxx.248)글쎄요.. 정년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3년 계약직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사실 신랑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만으로 39살이니까..
연봉많다고 뭘 막 벌리기는 좀 그렇겠죠? 저축하면서 알뜰하게는 모아야할 듯 싶어요..6. 그 나이에
'12.7.14 4:39 AM (218.148.xxx.50)3억 2천임 많이높은거죠.
7. 대기업에서
'12.7.14 6:36 AM (203.226.xxx.152)3.2면 엄청 높은거 맞구요 아마 업무량이 상당할겁니다. 세금떼고나면 실수령액은 월 2천 안되겠고. 혹 이중과세자는 아니시죠. 협상 다 끝났는지 모르겠는데 연봉보다 주택지원을 해주면 좋을텐데요. 주택은 안준다해도 전세자금 지원은 될테니 그 액수에 맞추어 월세로 집얻으심 될 거 같네요. 이미 회사에서 그런 정보는 다 받으셨죠? 연봉이 많아서 생활하기 괜찮으실거예요 ^^
8. ---
'12.7.14 7:06 AM (94.218.xxx.119)기업 변호사라도 되나요? 무슨 일을 하는데 대기업 사원에게 3억 2천을 주나요? 보통 일반 39살 남자들 7천 정도 벌지 않나요.
9. **
'12.7.14 7:51 AM (71.156.xxx.61)남편도 박사학위(2개) 받은후
대기업에서 잡오퍼 들어와 한국에 가 일년 다닐때도
첫 연봉 2억 이었어요.더 연장 하자고 했는데
스트레스 넘 많아 일년만 일하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왔죠~
한국에서 진짜 필요한 사람은 연봉 생각보다 많이 줍니다.10. 음
'12.7.14 9:00 AM (180.64.xxx.201)궁금해요. 연차 많이 되는사람도 대기업에서 임원아니면 1억도 못찍어요. 임원으로 오시나봐요. 무슨 전공하시고 무슨 업무하시는지 살짝 알려주세요~~
11. ...
'12.7.14 11:44 AM (221.163.xxx.130)3억 2천이면 일반 사원은 아닐테고 임원급같은데요?
임원급이면 집도 지원될 수도 있어요. 대기업 임원급은 해외에서 사람데려올때 비행기 1등석에 집 제공, 호텔 휘트니스권 등 혜택이 많으니까요12. 부럽습니다.^^
'12.7.14 2:17 PM (116.121.xxx.96)연봉이 임원급 같은데.. 그러면 세금 제외 순수 수령액이 3억2천 같을듯 해요. 함 알아보세요~
암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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