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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홀라당 태워먹었어요~~~ㅠㅠ

된장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2-07-13 17:20:20

어제 저녁 먹고 남은 된장찌개...

빨래 널려던 참에 생각나서 가스불을 켰어요

 

그러고 나서 빨래 널었죠~~

그런데

베란다에서 어디서 된장찌개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구 늦은 시간에 찌개 냄새 디게 나네~~~

날도 더운데...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참아야지~~ 휴 하고

다 널고 부엌쪽으로 가니...

집이 후끈하더라구요~~~

 

그때도 몰랐어요...

가스렌지 앞에 가서야 새까맣게 탄 냄비를 발견했어요~~

요즘 계속 실수 연발....ㅜㅜ

 

남편 진심 짜증 내더라구요~~~

어쩜 그리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하이구 요즘 답답하네요

IP : 125.177.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우맘마
    '12.7.13 5:32 PM (182.213.xxx.61)

    그럴수도있지요^^

  • 2. 헉..ㅎㅎ
    '12.7.13 5:45 PM (210.183.xxx.205)

    그 순간 무안,당황,절망,자책..하셧을 원금님의 복잡한 심정이 떠올라 죄송하지만 웃음이 나요..왜냐면 누구나 다 한번쯤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ㅎㅎㅎ

  • 3. 몇년전 제모습
    '12.7.13 6:22 PM (115.140.xxx.84)

    지금이집에 이사와서 짐 정리후 너무 피곤했는데...
    찌개가 상할까봐 약불로 가스 켜놓고 아예 깜빡하고 쿨쿨잤다는..ㅡ,ㅡ zz

    잠결에 누구네서 이렇게 찌개를 태우는 고야~~~~ 버럭... ㅋㅋㅋ

    그 냄비는 버렸슴다... 그정도인게 다행이라고 휴....

    냄새빼느라 혼났슴다...
    3월 초인데 추웠음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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