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황당 택배 사건...

스컬리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07-13 16:47:16

택배 사고가 많나봐요..

전 작년 봄...명란젓을 주문하고 택배를 기다리는데 안오더라구요..

인터넷 조회해보니 완료로 나오고요..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아이가 받았다고..

 

저흰아이 없는데요...했더니 아저씨가 신경질 내면서 준거 맞다고 하시고..

좀 비싼거라 명란젓 회사랑 여기 저기전화해서 찾고..

하여튼 밤 10시쯤 택배 행방을 찾앗는데 1007호인데 이 아저씨가 잘 못보고 107호에준거에요..

택배 아저씨 자긴 잘 못 없다고 난리 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어이없서...참..

그러더니 나중에 하는 말이 제가 주소를 107호 라고 적었다고 우기더라구요..

근데 그 다음 문제는 107호에 사시는 분들이 집에 안 들어오시는 거에요...관리실에 비상 연락해서 전화했더니

제사라서 시댁에 가셨다고...용인이신데 그 다음날 저녁에나 오신데요..ㅠ.ㅠ

아이에게 물어보니 햇빛 잘 드는 베란다에 놔뒀다고..흑..

그 상자 담날 찾아서 확인하고 1007호로 적힌 상자 보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택배 아저씨가 모라 말하려는데 아저씨 그냥 가시라고 아저씨랑은 더 이상 말 못한다고 했어요..

택배 회사서 보상 해주기로 했는지 물건은 다시 받았는데

그 택배 아저씨 정말 기분 나쁘고..에휴..

"아줌마가 잘못해서'라고 어찌나 소리소리를 지르던지..

쇼핑몰서 전화와서 사과하고..

그 쇼핑몰 그 다음부터 다시는 이용 안해요...

 

IP : 211.106.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컬리
    '12.7.13 5:12 PM (211.106.xxx.34)

    잘못없죠...근데 자기네들이 택배회사 잘못관리한거라고 사과하더라구요...
    오히려 쇼핑몰에는 제가 더 미안했어요...
    그 택배회사때문에 그 쇼핑몰 이용을 안하겠되서요...

  • 2. ...
    '12.7.13 6:48 PM (58.239.xxx.10)

    아이 어릴때 못나가서 거의 택배로 해결했던 시절,,그래도 먹는건 불안해서 남편이 사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63 트와일라잇 로버트패티슨-크리스틴 커플이 위기네요 13 푸른연 2012/07/27 6,947
135562 남자 양궁 세계 신기록. 양궁 2012/07/27 1,608
135561 KT 빠름빠름빠름 olleh 광고 50 ㅠㅠ 2012/07/27 12,539
135560 적금을 찾았어요 4 아침행복 2012/07/27 2,046
135559 10살 아이가 놀다가.. .... 2012/07/27 944
135558 나로 인해 다들 나시공짜로 받길 기도함 1 와전대박 공.. 2012/07/27 1,428
135557 8월 20일경 2박3일로 일본여행하면 많이 더울까요? 3 ghfl 2012/07/27 1,648
135556 배고플 때 간단히 먹는 걸로 바나나가 낫나요 빵이 낫나요? 5 .... .. 2012/07/27 2,659
135555 김치 담아먹을려고 큰결심했어요 13 2012/07/27 2,750
135554 카톡 그룹채팅 초대됐는데 1 간단질문 2012/07/27 2,025
135553 아랍어? 태국어? 11 공부하자 2012/07/27 2,889
135552 오늘 본 좋은 말들.....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필요하다..... 19 기운내자구요.. 2012/07/27 3,467
135551 여섯살 여자애가 오줌마려운 애처럼.. 10 ... 2012/07/27 2,339
135550 서민식탁물가 '천정부지'..줄인상 예고 봇물 2012/07/27 953
135549 “인도 병원서 치료비 4천원 못내 신생아 사망” 3 샬랄라 2012/07/27 1,508
135548 인터넷이랑 하*마트 가격이 무려 11만원...차이 나네요.. 3 멸치똥 2012/07/27 1,914
135547 묵주기도 빼먹으면 다시 해야하나요? 2 성당 2012/07/27 1,595
135546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322
135545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474
135544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2,090
135543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241
135542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160
135541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781
135540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4,074
135539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