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황당 택배 사건...

스컬리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2-07-13 16:47:16

택배 사고가 많나봐요..

전 작년 봄...명란젓을 주문하고 택배를 기다리는데 안오더라구요..

인터넷 조회해보니 완료로 나오고요..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아이가 받았다고..

 

저흰아이 없는데요...했더니 아저씨가 신경질 내면서 준거 맞다고 하시고..

좀 비싼거라 명란젓 회사랑 여기 저기전화해서 찾고..

하여튼 밤 10시쯤 택배 행방을 찾앗는데 1007호인데 이 아저씨가 잘 못보고 107호에준거에요..

택배 아저씨 자긴 잘 못 없다고 난리 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어이없서...참..

그러더니 나중에 하는 말이 제가 주소를 107호 라고 적었다고 우기더라구요..

근데 그 다음 문제는 107호에 사시는 분들이 집에 안 들어오시는 거에요...관리실에 비상 연락해서 전화했더니

제사라서 시댁에 가셨다고...용인이신데 그 다음날 저녁에나 오신데요..ㅠ.ㅠ

아이에게 물어보니 햇빛 잘 드는 베란다에 놔뒀다고..흑..

그 상자 담날 찾아서 확인하고 1007호로 적힌 상자 보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택배 아저씨가 모라 말하려는데 아저씨 그냥 가시라고 아저씨랑은 더 이상 말 못한다고 했어요..

택배 회사서 보상 해주기로 했는지 물건은 다시 받았는데

그 택배 아저씨 정말 기분 나쁘고..에휴..

"아줌마가 잘못해서'라고 어찌나 소리소리를 지르던지..

쇼핑몰서 전화와서 사과하고..

그 쇼핑몰 그 다음부터 다시는 이용 안해요...

 

IP : 211.106.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컬리
    '12.7.13 5:12 PM (211.106.xxx.34)

    잘못없죠...근데 자기네들이 택배회사 잘못관리한거라고 사과하더라구요...
    오히려 쇼핑몰에는 제가 더 미안했어요...
    그 택배회사때문에 그 쇼핑몰 이용을 안하겠되서요...

  • 2. ...
    '12.7.13 6:48 PM (58.239.xxx.10)

    아이 어릴때 못나가서 거의 택배로 해결했던 시절,,그래도 먹는건 불안해서 남편이 사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896 조지루시 보온병 외관이 뜨거운데 왜그럴까요? 8 as 2012/07/13 2,981
129895 사상 초유 대법관후보 낙마사태 벌어지나? 대법원 '초비상' 2 세우실 2012/07/13 1,638
129894 양파장아찌 담을때요? 사과꽃향기 2012/07/13 1,611
129893 MB 세계적 망신이네요. 11 헤라미르 2012/07/13 4,198
129892 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6 고민중 2012/07/13 2,357
129891 (컴앞대기)참비름나물 삶는데 맛이 씁쓸해요 도와주세요~~ 4 급질문 2012/07/13 1,609
129890 속초사시는 분들 지금 비 마니 오나요? queen2.. 2012/07/13 1,053
129889 황토팩같은 거 배수구 막힐지...? 1 궁금 2012/07/13 1,421
129888 여자나이 30중반 넘으면 노산 위험 때문에 결혼대상자로는 안된다.. 27 .. 2012/07/13 18,542
129887 대만어와 북경어 5 초보맘 2012/07/13 2,698
129886 오래된 자개장농 수리 승옥이 2012/07/13 2,584
129885 첨으로 담으려해요. 2 깍두기 2012/07/13 1,187
129884 무도 그립습니다.. 4 2012/07/13 1,812
129883 맛간장에 흰설탕 말고 유기농 노르스름한 설탕 넣어도 되나요? 1 맛간장 2012/07/13 1,345
129882 페이스북에서 콕찔러보기가 뭐지요? 1 수수 2012/07/13 3,881
129881 자식 성격은 부모 닮는게 맞나봐요~ 6세 딸아이의 성격때문에 걱.. 1 맘대로 안되.. 2012/07/13 2,125
129880 하드렌즈 미사용시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나요? 2 이쁜이맘 2012/07/13 2,551
129879 시누가 오라는데 남편은 안가겠다하고..저라도 가야할까요? 12 올케 2012/07/13 3,158
129878 뱃살과 옆구리살을 빼고 싶은데요.. 6 ... 2012/07/13 4,367
129877 이런 조건의 베이비시터 구하기 어떨까요.. 18 나무 2012/07/13 3,390
129876 당신은 꿈이 무엇입니까? 1 2012/07/13 1,260
129875 분유 압타밀 먹이시는 분 있으세요? 10 분유수유맘 2012/07/13 4,979
129874 카드사용 내역 중에서 연말정산에 빠지는 항목은 뭔가요? 1 연말정산 2012/07/13 1,684
129873 초등5남자 키플링 가방 많이들 사주시나요? 3 흐느적거리지.. 2012/07/13 2,590
129872 어학원도 다녔었고 지금은 과외로 영어수업 중인데요.. 1 초등6 2012/07/13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