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저희같은 부부는 없나요? ㅠㅠ

임신중 조회수 : 5,341
작성일 : 2012-07-13 14:20:28

이런 이야기 조금 부끄럽지만.

전 지금 임신 35주에요.

 

입덧이 매우 심한 편이라,

임신 5주부터 25주 훌쩍 넘어서까지

내내 입덧 기간이었어요 ㅠㅠ

살다살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죠..

 

그러다 보니..

저흰 임신 사실 알고 부터

지금까지 부부관계를 한번도 안했어요 ☞☜

생각해보니

남편이 먼저 하자고 한적도 없었네요

제 입덧기간 내내 남편도 많이 고생을 했고,

 

그외의 스킨쉽이나 뽀뽀 키스는 자주하는편이고

무척 자상한 스타일이에요.

 

 부부 마다 틀리겠지만..

갑자기 저희 같이 임신기간에 한번도 안한 부부도 있나 싶어서요 ;;

 

 

IP : 112.221.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2:22 PM (1.225.xxx.93)

    임신중 금욕하는 부부가 아주 많아요.

  • 2. 리스 부부라도
    '12.7.13 2:24 PM (110.13.xxx.156)

    서로가 별 불만 없으면 속궁합이 찰떡 궁합이라고 사주 보는 분이 얘기하던데요
    남부부 밤일 횟수가 무슨 상관 있겠어요
    원글님 부부 별 불만 없으면 되는거죠

  • 3. ...
    '12.7.13 2:29 PM (180.224.xxx.200)

    임신 사실을 아는 순간....섹스욕구 제로 호르몬이 마구 분출 되던데요.ㅋ

    아이가 2,3살 될 무렵까지도...즌혀~~안했네요.

    문제가 있네, 없네 할 여유도 없었네요.

  • 4. 정상인데?
    '12.7.13 2:40 PM (180.224.xxx.200)

    그 시기에 왕성한 사람이...'정말 저희 같은 부부는 없나요?" 라고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은데..ㅋ

  • 5. 별 고민 안했는데..
    '12.7.13 2:50 PM (183.102.xxx.20)

    저도 임신기간동안 한번도 안했는데..

  • 6. 저희도 마찬가지..
    '12.7.13 3:01 PM (175.253.xxx.177)

    임신하고 나서 한번도 안하고 아이가 내일모레면 돌인데도 안했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들이대니(?)피하더군요..제가 싫어서가 아니라 제몸은 아직 딸아이의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싶은 마음이 생겨도 딸 얼굴보면 못하겠답니다...

  • 7. 쿠쿵
    '12.7.13 3:42 PM (115.136.xxx.24)

    임신기간에 안들이대는 개념있는 남편이 정말 그렇게 많나요?
    엄마들은 그런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아빠들도 과연 그런가요?
    궁금궁금.

  • 8. ......
    '12.7.13 3:57 PM (211.211.xxx.17)

    임신이 병도 아니고...임신기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생활 하는것이 아이에게도 더 좋다고 했어요.
    전 초반에만 좀 조심하고, 막달까지 별 무리 없었어요.
    아니 그 긴 임신기간 동안 안 하면 남자들은 어떡해요? 어떤분은 콘돔 챙겨주는 사람도 있다고 듣긴 했지만..
    위험한 상태 아니면 괜찮습니다.

  • 9. 저요
    '12.7.13 9:42 PM (211.36.xxx.104)

    저도 한번도안했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순진했던거같아요.남자들은 밖에서푼다는데..

  • 10.
    '12.7.13 11:36 PM (14.45.xxx.23)

    현대의학의 소견과 달리,임신 때 관계 가지면 아기한테 별로 안 좋다는 속설 같은 것도 읽은 적이 있어서....
    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
    단, 남편분의 불만이 없고 셀프로 적절히 해결하신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41 여기 용인인데요.. 헬리콥터 소음으로 신고했어요 ㅠㅠ 10 소음스트레스.. 2012/07/23 3,238
131040 비자금 모았는데... 1 경기댁 2012/07/23 1,385
131039 쉬폰 원피스 하나 사고 싶어요 쉬폰 2012/07/23 1,156
131038 와..진짜 덥네요 4 아벤트 2012/07/23 2,072
131037 기름비 여쭤요~ 3 에휴 2012/07/23 1,036
131036 결혼하고 나니 남자 집 해오는거 연연하는게 이해됨 61 ... 2012/07/23 19,275
131035 엄마 우울증 어쩌면 좋죠.... 5 우울 2012/07/23 2,069
131034 맘붙일곳이ᆢ 1 2012/07/23 807
131033 실외기 소리가 원래 이리 큰가요? 3 윙윙윙 2012/07/23 1,450
131032 바르는 모기약 샀는데 효과 없어 짜증 만땅이에요.ㅠ 10 모기약추천 2012/07/23 2,217
131031 특목고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면? 6 유로 2012/07/23 2,409
131030 갈수록 힘들어지는 시집살이 6 현명이 2012/07/23 2,614
131029 다음은 어느 은행차례인가? yawol 2012/07/23 939
131028 왜 성폭행범들의 화학적 거세를 반대하는걸까요? 14 .. 2012/07/23 2,395
131027 멘붕. !!!옷에 애벌레가 고치를 틀고 있어요 2 핫써머 2012/07/23 3,028
131026 에어컨아 고맙다 살려줘 2012/07/23 877
131025 피부 뒤집어지셨던 분들, 회복 후 어떤 화장품 쓰시나요? 15 님들 도와주.. 2012/07/23 4,211
131024 눈운동기구란거 아세요? 쓰시는분 계실까요? 2 남편이 2012/07/23 1,689
131023 동서들과의 관계 어떻하시나요 4 맏며눌 2012/07/23 2,629
131022 가사도우미 이렇게 불러도 되나요? 4 ... 2012/07/23 1,890
131021 휜다리 교정해보신 분 있나요? 9 zzz 2012/07/23 4,123
131020 연륜이 녹아든 담임쌤의 왕따 대응법 ㅎㅎ 2012/07/23 2,335
131019 팔꿈치 통증 3 통증 2012/07/23 1,952
131018 옆집에서 또 싸우네요... 2 ... 2012/07/23 2,104
131017 시즈오카의 오뎅 사올수 있나요 3 007뽄드 2012/07/23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