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작새 꼬리, 페라리, 하이힐

소비본능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2-07-13 13:37:22

공작의 꼬리와 페라리, 포르쉐, 애스턴마틴 같은 고급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공작의 꼬리는 부담스러울 만큼 커서 천적에게 희생당할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 화려한 꼬리는 공작의 지위와 성적인 능력을 표현한다. “나는 건강한 공작이야”라고 드러내놓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남자들은 기능적 필요에서라기보다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기 위해 비싼 차를 탄다. 공작의 꼬리와 고급차는 자기 과시를 통해 우위를 점하려는 직설적 표현인 것.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생존에 대한 본능 때문이다. 번식에 대한 본능이 상품을 성적 신호로 이용하게 만든다.

이에 따르면 여성들이 하이힐에 열광하는 이유도 진화론적 번식 본능에 기인한다. 하이힐을 신으면 둔부가 약 20도에서 30도 위로 올라간다. 중력의 영향을 되돌려서 몸이 탄력 있고 젊게 보이도록 돕는다. 짝짓기할 준비가 된 포유동물이 취하는 자세와 비슷하기 때문에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비친다는 설명이다.

 

월스트리트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곳이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트레이더가 수익률도 높았다. 손가락 길이 비율이 남성적일수록 금융계에 오래 남고 더 나은 실적을 올렸다.

잘생기면 돈도 잘 번다’ ‘미국 대선에서는 거의 언제나 키가 더 큰 후보가 승리했다’ ‘여성은 배란기에 섹시해진다’ 등의 사례를 들며 신체적 특징의 힘도 증명한다. 진화론은 신체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IP : 152.149.xxx.1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38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1,059
    130337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582
    130336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2,212
    130335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872
    130334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2,109
    130333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574
    130332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934
    130331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2,064
    130330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368
    130329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696
    130328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10,277
    130327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628
    130326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761
    130325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770
    130324 법적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1 언제나그자리.. 2012/07/14 1,150
    130323 인생에 있어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확 바뀐 것들이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2/07/14 3,590
    130322 고찬용을 아세요? 7 낯선팬 2012/07/14 1,820
    130321 기사/세입자 보다 못한 집주인 "아 옛날이여".. 아시아경제 2012/07/14 1,944
    130320 고장 잘 안 나는 타이머 추천해주세요~!! 타이머 2012/07/14 1,166
    130319 12월의 열대야 드라마 2012/07/14 1,570
    130318 조선족 옹호론자, 배나온기마민족 보세요. 15 정통기마민족.. 2012/07/14 5,726
    130317 타블로와 스탠포드의 비밀 84 다문화반대 2012/07/14 34,447
    130316 처음으로 오이지를 방금 담갔는데요.. 6 아웅 2012/07/14 2,147
    130315 최화정 58년 개띠 아니에요? 13 진실은 2012/07/14 8,392
    130314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 16 ... 2012/07/14 5,748